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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9일 16시 12분

원래 떠난 선수라서 번역할까 말까 엄청 고민했는데 유베를 떠난 이유 그리고 올 시즌 유베에 대한 생각 등 우리 팀에 대한 언급이 많아서 결국 번역하기로 했습니다 ㅋ

 

아기가 자기 전에 빨리 끝내야할텐데 ㅠㅠ

 

유베 당사 외 무단 펌 절대 금지!!!!

 

저작권은 일본 World Soccer Digest에 있으며 저작권 문제 발생시 삭제될 수도 있습니다.

 

출처 : World Soccer Digest 8월 20일호 (8/6 발매)

번역 : Pixy10

 

※ 장문 번역이라 (심지어 아기 보면서!!) 오타 난무할 수 있으니 감안해서 읽어주시길.

 

pirlo.JPG

 

Andrea PIRLO

새로운 장소에서, 새로운 도전을

 

1년이 남은 유벤투스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뉴욕 시티로 새로운 도전을 원한 희대의 레지스타.

"거의 완벽했던 시즌을 끝내고, 새로운 장소에서 새로운 도전이 필요했다"

안드레아 피를로가 유럽에 이별을 고한 이유 그리고 미국에서의 야망을 말했다.

 

 

text & interview by Palol FORCOLIN / Gazzetta dello Sport

 

 마에스트로 (이탈리아어로 거장, 선생님을 의미) 가 교실을 떠나면 학생들은 일제히 큰 소리로 까불기 시작한다. 하지만 마에스트로가 돌아오는 순간 교실은 다시 쥐죽듯이 조용해진다. 아마도 세계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있는 광경일 것이다.

 

 하지만 유럽 축구라는 교실에서 마에스트로가 나간 것은 아무도 기뻐하지 않는다. 안드레아 피를로라는 마에스트로가 유럽을 떠나 미국을 새로운 둥지로 원한 이번 여름의 사건은 이탈리아는 물론, 유럽에 있는 모든 축구 팬들에게 충격적인 일이었다.

 

 왜냐하면 피를로는 캄피오네 이상의 존재, 레지스타라는 포지션의 해석을 크게 변화시킨 진정한 레전드이기 때문이다. 그의 플레이를 누구도 흉내내지 못하지만 유럽 축구는 최고의 견본을 잃었다. 맞다 그야말로 마에스트로를.....

 

 그런데 피를로는 왜 유럽에 이별을 고한 것일까. 먼저 AC밀란과 유벤투스에서 빅이어나 스쿠데토 등 총 16개의 타이틀을 획득하여 새로운 도전의 마음이 솟구쳤을 것이다. 그리고 선수 경력의 마지막으로 저금을 가능한 늘리고 싶다는 인간적 욕구가 있어도 이상하지 않다. 피를로가 계약한 뉴욕 시티는 오일 머니로 지탱되는 맨체스터 시티의 일명 형제 클럽으로, 1년반 계약으로 연봉은 1000만 유로. 희대의 탤런트라고 하더라도 36살에게는 파격적인 금액이다.

 

 하지만 피를로가 "돈을 벌기 위해 미국에 갔다" 라고 말하는 것은 어폐가 있다. 뉴욕은 사람을 끌어들이는 마을이며, 양키스 스타디움은 역사가 있는 세계 유수의 경기장이다. 또한 같은 시기에 함께 탑레벨로 활약한 2명의 전 월드 클레스, 프랭크 램파드와 다비드 비야의 존재도 입단을 결정한 큰 이유일 것이다. 비야, 램파드 그리고 피를로의 빅네임 3인방은 MLS의 새로운 간판이 될 것임에 틀림 없다.

 

 인터뷰가 끝난 후에 7월 26일, 피를로는 올란드 시티전에서 MLS 데뷔전을 장식했다. 56분에 도중 교체로 경기장에 서자마자 상대 팀에 있던 밀란 시절의 동료 카카와 가볍게 포옹을 나누는 장면은 실로 인상적이었다.

 

 어쨌든 피를로는 매우 긍지가 높은 사람이다. 그의 생각은 심플하다.고액의 연봉을 받는다면 그것에 걸맞는 활약을 한다. 미국에 가서도 그 방침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다.

 

 

미국의 팬에게는 최고의 플레이, 즐겁고 흥분되는 축구 그리고 승리를 선물하고 싶다.

 

월드 사커 다이제스트  : 안드레아, 먼저 <베를린의 눈물>부터 이야기를 듣고 싶어. 그것은 유벤투스와의 이별을 결심했기 때문에 흘린 눈물이었을까?

안드레아 피를로 : 아니야. 그것은 빅이어를 얻기 위해서 필사적으로 싸운자가 분해서 흘린 눈물었어. 이길 수 있다고 믿었지만 우리들은 패배했지. 그래서 그 눈물은 큰 좌절감과 분함이 가득 차 있었지. 선수 경력의 마지막에 미국으로 건너가기로 한 것은 상당히 오래전부터 생각해왔지만, 그 시점에서는 유벤투스를 나갈지는 아직 결정해지 못했었어.

 

유벤투스에서 계속 뛴다는 선택을 버린 이유는 왜일까?

14-15 시즌은 세리에A와 코파 이탈리아를 우승해,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결승까지 진출했지. 거의 완벽했어. 그래서 나는 새로운 장소에서 새로운 도전이 필요했었어. 그래서 뉴욕 시티로부터의 권유에 "Yes" 라고 대답했지. 올바른 선택을 했다고 생각해.

 

밀란에서 10년간 뛴 다음에, 유베의 오퍼를 받았던 4년전과 같은 기분이야?

아니, 전혀 달라. 지금은 그 때와는 상황이 전혀 다르니까 말이야. 4년전에는 밀란과 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에서, 갱신 제의가 없었어. 즉 밀란의 보드진은 나에게 둘러서 나가라고 권고한거지. 그래서 유벤투스로의 이적은 내가 아직까지도 할 수 있다는 증명을 하기 위한 도전이었어. 하지만 그로부터 4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은, 그러한 마음은 일절 없어. 그저 새로운 리그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싶다는 호기심 쪽이야.

 

MLS는 어떤 리그라고 생각해?

많은 캄피오네가 속속 모여들어서 점점 레벨이 올라가고 있다고 생각해.

 

하지만 "캄피오네들의 유종의 장소" 라는 이미지는 불식하지 못하고 있어. 축구 인생 마지막의 빅머니를 버는 장소라는...

그런 식으로 보여지고 있지만 실제로는 다른 것이 많다는 것은 예를 들어봐도 알 수 있을거야.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뿐만이 아니라 선수 생활의 피크인 선수도 뛰고 있어. 지오빈코의 경우를 생각해 보라고.

 

뉴욕 시티의 제이슨 크레이스 감독에 대해서는 어떠한 인상을 가졌어?

매우 좋은 느낌이야. 명확한 생각을 가지고 있고, 꼭 잘 해낼거라고 생각해.

 

미국의 서포터에게는 무엇을 약속할 수 있어?

먼저 무엇보다도 최고의 포퍼먼스를 보여주는 것. 그리고 즐겁고 흥분되는 축구를 선물하는 것. 하지만 나는 이기지 못하는 축구는 즐기지 못하는 성격이라서 말이야...그래서 승리도 약속하고 싶어.

 

안드레아는 이탈리아에서 훌륭한 경력을 쌓았지만, 단 하나만 최고의 골을 고른다면?

많은 골을 넣었으니 말이야, 1개를 고르는 것은 어렵네. 뭐 가장 최근 시즌으로 말하자면 토리노와의 더비에서 넣을 골일까. 우리들이 10명으로 싸우고 있었는데, 추가시간에 내가 화려한 발리슛을 꽂아서 역전승을 거뒀어. 물론 서포터도 광기의 환희지. 그것은 기뻤어.

 

하지만 승리의 크기로 치면 그것이 1번은 아니자나?

그것은 월드컵 우승이지. 그것을 경험해버리면 챔피언스 리그라던지클럽 월드컵이던지, 그 외 승리들은 어쩔 수 없이 약하게 보여. 리피가 이끈 그 팀에서의 모험은 평생 잊지 못할거야.

 

안드레아는 매우 냉정하고 침착한 성격의 소유주야. 하지만 결승에서 파비오 그로소가 마지막 PK를 넣은 후에는 베를린의 경기장을 질주하는 안드레아의 모습엣는 매우 정열적이고 감성적이었어. 82년 대회의 마르코 타르델리의 포효처럼 대회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가 되었어.

그 상황에서 쿨하게 있는 것은 불가능해. 정말 기뻐서 본능이 움직이는 대로 움직였어. 그것은 나뿐만이 아니라 그 곳에 있던 동료 모두가 같았다고 생각해. 승리가 결정된 직후에는 뭐가 뭔지 모르게 되버렸어.

 

유로에는 나가고 싶다.

대표팀에서 필요로 한다면 그것에 응할 것이다.

 

미국에서의 모험의 이야기로 되돌리자. 어떠한 기분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고 싶어?

이때까지와 같은 기분이야. 즉 "승리한다" 라는 욕구지. 그것은 유럽이든 미국이든 변하지 않아. 팀은 최고이며, 성장 가능성이 있으며 한계를 설정할 필요는 없어. 몇번이나 말하지만 나는 미국에 관광하러 온 것이 아니니까 말이야. MLS에 싸우러 왔으니 나는 여기서 우승하고 싶어. 새로운 팀동료들도 같은 기분이라고 생각해.

 

이미 그들과는 이야기를 나눴어?

물론!! 모두 매우 예의가 바르고 친절했어. 특히 램파드와 비야와는 만나기 전부터 메일을 주고 받았고 여기와서도 꽤 오랜 시간 이야기를 주고 받았어. 그들도 미국 축구를 잠깐 경험한 것만으로는 만족하지 않는다 라고 말하고 있어. 기왕 할거면 타이틀을 노린다고 말이야. 나와 같은 마음이야. 우선은 MLS컵 (정규 시즌이 끝난 후 우승 결정 토너먼트) 출장을 전력으로 노릴거야. 그리고 라이벌을 무찔러야지. 우승을 노릴거야. 어쨌든 이때까지처러 그 때 그때의 목표를 확실히 클리어해서 위를 향해 가고 싶어.

 

안드레아의 새로운 홈이 되는 양키스 스타디움의 인상은?

훌륭한 경기장이야. 유럽에서의 가장 훌륭한 경기장 즉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캄푸 누, 산 시로,  유벤투스 스타디움 등과도 결코 떨어지지 않아. 라커룸도 정말 넓고 특징이 있어. 그것은 정말 감동했어.매우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어.

 

안드레아는 "내년 유로에서 뛸 생각이 있다" 라고 공표하고 있는데 MLS 이적은 대표팀 입성에 마이너스가 되지 않을까?

유로에서 뛰고 싶다는 것은 진짜야. 안토니오 (콘테) 가 불러준다면 나는 바로 날아갈거야. 아주리의 유니폼은 이때까지 나에게 많은 감독을 주었고, 소집된다면 거절할 생각은 없어. 아마도 한 번은 대표팀 은퇴도 생각을 해봤지만 "그런 것은 비겁한 사람이 생각하는거다" 라고 생각해서 금방 생각을 고쳤지. 아주리가 필요로 할 때까지 나는 그것에 응할거야.

 

그것은 유럽 축구 팬들에게는 좋은 소식이네. 아직 안드레아의 플레이를 즐길 수 있으니 말이야.

작년의 브라질 월드컵에서 아주리는 아쉽게도 처참한 모습을 보였어. 그래서 유로에서는 훌륭한 포퍼먼스를 보여서 그 기억을 말살하고 싶어. 안토니오는 의욕이 충분하고 우리들 선수도 마찬가지야. 솔직히 지금의 아주리는 좋은 상태라고는 할 수 없지만 유로까지는 아직 1년이 있어. 많은 면에서 더욱 향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실은 미국에 출발하기 전에 안토니오와 이야기를 나눴어. 그도 MLS가 결코 간단한 리그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고 나에 대해서도 고려할 것이라고 약속해줬어. 그 말을 믿을거야.

 

아직 유로 개막까지 1년이 있지만 지금 단계에서 어디가 우승후보라고 생각해?

먼저 탑은 개최국 프랑스. 물론 지적 이점도 있지만 데샹이 이끄는 팀은 좋은 선수가 즐비해. 중반에 포그바도 있고 말이야. 그 뒤로는 물론 독일, 스페인 그리고 우리들 이탈리아.

 

잉글랜드는?

잉글랜드는 요 몇년간 중요한 곳에서 실패해왔어. 그래니 이번에도 이 상태가 이어졌으면 좋겠어. 팀 동료인 램파드가 납득하지 않을거지만 말이야 (웃음).

 

나와 테베즈의 <대역> 을 찾지 않은 쪽이 좋다.

모든 것을 바꾸는 것이 좋을 것이다.

 

포그바의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그를 어떻게 평가해?

무한한 재능이 있어.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될지도 몰라. 발을 잘 쓰는 것과 동일하게 머리도 잘쓰게 된다면 무적이 될거야. 포그바는 재능을 쓸데없이 버려버리는 유망주가 아니야. 여기저기 널린 한번 대박나는 선수들과 다르게, 제대로 땅에 발을 밟고 있다고 생각해.

 

그가 유벤투스에 남을까?

그것은 알 수 없지. 유벤투스는 이번 여름에 이미 나 뿐만이 아니라 테베즈, 비달, 오그본나를 방출했어. 이적시장이란 정말 신기한게 무엇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아. 그래서 나는 아무 말도 못하겠어. 하지만 유벤투스의 보드진은 정말 우수해. 만약 절대 거절할 수 없는 메가 오퍼가 와서 포그바를 방출한다고 해도, 그만한 대역을 영입할거라고 생각해.

 

그런데 안드레아가 빠진 새로운 시즌의 유베는 누가 레지스타를 맡을까? 보통은 지난 시즌 안드레아가 빠질 때 배역을 맡았던 마르키시오라고 생각되지만...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는 레지스타에서도 항상 훌륭한 플레이를 선보였어. 알레그리가 어떻게 생각할지는 모르겠지만 그가 이 일을 할 수 있는 것은 확실해.

 

하지만 안드레아와 마르키시오와는 솔직히 상당히 실력차가 있어....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2명의 플레이 스타일이 다른 것 뿐이야. 내가 더 잘 패스를 뿌릴 수 있을지 몰라도, 클라우디오 쪽이 광범위하게 커버할 수 있어. 축구 선수란 각각의 특징이 있는 법이야.

 

새로운 시즌의 유베는 또 하나의 큰 문제가 세트 피스 키커의 부재야. 지난 시즌까지 그 역할을 해왔던 안드레아, 비달, 테베즈가 헌꺼면서 빠졌으니 말이야.

유베에 있던 4년간 내가 팀동료에게 무엇인가를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그러니 꼭 새로운 명키커가 나올거야. 없어진 선수를 그리워할 필요는 없어. 유베도 플라티니나 바죠, 델 피에로가 떠난 후에도 새로운 맹수가 탄생해왔어. 이번에도 꼭 그럴거야.

 

안드레아는 물론이지만 팀에게 투지와 근성 그리고 많은 골을 선사한 테베즈가 나간 것은 유베에게 큰 손실이야.  그가 빠진 구멍은 얼마나 영향이 있다고 생각해?

테베즈는 진정한 캄피오네로 확실히 팀의 견인력이었어. 대역을 찾는 것은 그렇게 쉽지 않을거야. 하지만 칼리토스 (테베즈의 애칭) 은 고향인 보카로 돌아가고 싶어했어. 그것을 허용한 유베의 보드진은 칭찬받아 마땅해. 나도 비슷한 상황이었고 말이지. 나는 틀에 박히지 않은 레지스타였고, 칼리토스도 Only one인 공격수. 그래서 우리들의 <대역>을 찾으려고 하지 않은 쪽이 좋다고 생각해. 모든 것을 바꾸는 것이 좋을거야. 유베는 전방에 만주키치와 디발라라는 강력한 공격수를 보강했고, 2년째인 모라타도 있어.모두 테베즈와는 스타일이 다르지만 적에게 있어서 위험한 존재임에는 틀림 없어.

 

많은 선수가 유베를 떠나는 와중에, 위대한 장로는 팀에 남아있어. 지지 부폰말이야.

위대한 사람이고, 나에게 있어서 진정한 친구야. 벌써 37살이지만 지지는 결코 늙은이가 아니야. 머리 속은 아직도 소년이지. 20살 때에 가진 것 같은 호기심이나 의욕, 처음같은 신선함을 계속 가지고 있어. 최고의 캡틴이고 나의 긴 선수경력 속에서 만난 최강의 키퍼야. 그것은 동서양이 2개로 갈라져도 변하지 않아. 거기다 아주리에서는 아직도 팀동료고 말이야.

 

지지는 3년 후인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아직 아주리의 일원이라고 생각해?

나는 없겠지만 지지라면 꼭 있을거야. 40살에서 월드컵 우승을 달성한 디노 조프와 같이, 승리를 거머쥐기 위해서 전력을 다할거라 생각해.

 

[WSD] 마리오 만주키치 승리만이 전부 - 유벤투스 당사

 

유베 당사 외 무단 펌 절대 금지!!!!

 

 

추천해주신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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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y10 Lv.36 / 31,649p
댓글 4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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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9
잘봤습니다!! 고생많으셨어요ㅠㅠ

정말 유베에 관해서 좋은 말을 많이 해줬네요... 그렇죠. 이젠 시스템을 완전히 달리 해야 할 때... 그래서 저는 4312나 352를 고수하는 것에 있어서 조금은 회의적이지만, 알레그리 감독이 그것은 숫자에 불과하다는 걸 꼭 보여주었으면 좋겠어요.

그동안 고마웠어요 도사님!! 미쿡에서도 좋은 활약하시고 꼭 대표팀에 승선하기 바랍니다!! 포르자 안드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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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9
플레이도 인터뷰도 쿨한 선수에요.. 팬들은 아쉬울 수 있지만 선수의사 존중해주는 유베 보드진은 갠적으로 존경스럽네요.. 피를로 유로에서 주전이 아니더라도 보고싶고 MLS에서는 당연히 잘할거라 믿어요~~ 나중에 감독하면 진짜 잘하거 같은데..ㅋㅋ 먼 이야기지만 기대도 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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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9
먼 훗날 꼭 유베 감독 되었으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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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9
픽시님 정말 잘 봤습니다.

피를로의 인터뷰를 보면 언제나 동일하게 느끼는 점이 있는데,
진짜 이사람은 배운 사람이구나 라는 점이에요.
인터뷰를 보면 참 잘해요. 말도 정말 잘하고, 똑똑함이 묻어나네요.

피를로의 인터뷰에는, 비록 떠난 팀이지만, 유베에 대한 애정이 묻어나네요. 솔직히 우리팀으로 오고 나서 밀란에 대한 존중이나 애정은 그렇게까지 표현한 적이 없거든요.
자신의 동료, 특히 맑, 비달, 지오빙코, 부폰, 모라타, 테베즈에 대한 의견은, 그들의 존중이 들어있어 듣는 이도 기분 좋구요.
무엇보다 인터뷰 시작 글이 정말 멋지네요. 캄피오네 이상의 존재라는 말 정말 멋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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