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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31일 11시 36분

일본 World Soccer Digest 16/5/26 발매자에 나온 모라타 장문 인터뷰 번역문입니다.

인터뷰 시기는 코파 결승 직전이고 모라타의 이적에 대한 생각을 들을 수 있네요.

 

오늘 휴가받고 애가 자는 틈을 타서 잽싸게 번역했습니다.

(덕분에 오타 난무할지도 ㅋㅋ)

 

당사에서도 논란이 되었던 모라타의 계약 조항에 대한 진실을 알 수 있고,

모라타의 이적에 대한 생각도 볼 수 있었네요.

 

언제나 그렇지만 장문 번역이나 오타 난무할 수 있으니 감안 부탁합니다.

 

유베 당사 외 무단 펌 절대 금지!!!!

 

저작권은 일본 World Soccer Digest에 있으며 저작권 문제 발생시 삭제될 수도 있습니다.

 

출처 : World Soccer Digest 6월 2일호 (5/26 발매)

번역 : Pix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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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varo MORATA

운명

 

젊은 공격수의 취임에 주목이 집중되고 있다. 유베 잔류인가 아니면 이적인가.

영입에 큰 관심을 보이는 것은 아스날과 리버풀이다.

혼돈 속의 본인의 마음은 이미 정해져 있다.

운명에 몸을 맡긴다. 그것이 알바로 모라타의 결론이다..

 

text & interview by Palol FORCOLIN / Gazzetta dello Sport

 

모든 것이 잘 되지 않아 회색으로 보였던 세계가 갑자기 장미색으로 빛나기 시작한다. 축구 세계에서는 잘 나타나는 마법이다. 알바로 모라타도 최근에 그러한 경험음 했다.

 

모라타는 어디에나 있는 평범한 선수가 아니다. 23살에 나이로 레알 마드리드와 유벤투스라는 2개의 탑 클럽에서 뛴 경험을 가진 세계 유수의 공격수이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한 것은 2014년 7월. 새로운 팀에서 이것저것 돌봐준 것은 동포인 페르난도 요렌테였다. 모라타보다 8살 많은 장신의 공격수는 유벤투스의 선수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친절하게 가르쳐줬다. 반복해서 들은 것은

 

 “승리 이외에는 가치다 없다”

 

라는 클럽의 철학이었다.

 

모라타는 입단 초기에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후반부에 들어가서는 주전에 정착. 대신해서 벤치로 간 것이 돌봐준 요렌테인 것은 운명의 장난이라고 밖에 할 수 없었다.

 

컸던 것은 투톱을 맞춘 카를로스 테베즈의 존재였다. 그는 저돌적인 공격수로 돌파구를 열어준 덕분에 모라타는 마무리에만 전념할 수 있었다.

 

1년째는 공식 경기에 46시합 출장하여 15득점. 특히 토너먼트 라운드에서는 귀중한 골을 연발하여 챔피언스 리그에서의 활약은 인상적이었으며 그 활약은 칭찬받아 마땅했다. 미래는 순조로울 예정이었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되지 않았다. 15년 여름 파트너는 베테즈가 친정팀 보카 주니어스로 복귀, 형과 같은 존재인 요렌테도 세비야로 이적. 대신해서 온 것은 마리오 만주키치와 파울로 디발라였다.

 

맞이한 15-16시즌, 부상 영향도 있어서 준비가 늦은 모라타는 새로운 전력인 두 사람에게 너무나 쉽게 주전의 자리를 빼앗긴다. 그 후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으로부터 출장 기회를 받지만 무기력하게 뛰는 모습을 반복할 뿐. 큰 활약을 보인 1년째와는 반대로 평범한 백업 요원으로 떨어져버렸다.

 

완전히 의욕을 잃은 모라타를 다시 일으켜 세운 것은 잔루이지 부폰이었다. 38세이지만 아직도 세계 탑클레스의 능력을 유지한 수호신은 팀을 하나로 만드는 리더로서도 초일류였다.

 

어느 날 부폰은 모라타를 불러서 이야기했다. 15살이나 나이가 떨어진 둘은 말하자면 부모 자식과 같은 관계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이렇게 조언했다.

 

“자포자기할 때냐? 또 한번 기어 올라서 자신이 칸피오네 (챔피언)인 것을 증명하는거야. 슬럼프 같은 것은 누구에게도 오는 법이지. 주역으로 복귀하여 너의 능력을 보여주라고”

 

이 말에 모라타는 분발하게 되었다. 불만이나 아쉬움을 떨치고 잊어 투지와 골에 대한 의욕을 되찾은 것이다.

 

15-16시즌 이때까지의 전 공식전에서 11골을 넣었다. 그 중에서도 인상적이었던 것은 세리에A 35라운드 피오렌티나전에서의 골이었다. 인연 깊은 라이벌 팀의 홈에서 1-1로 맞이한 83분, 코너킥에서 흘러온 공을 밀어 넣으며 천금 같은 결승골을 넣은 것이다. 디발라와 교체하고 경기장에 들어선지 겨우 15분만에 일이었다.

 

마지막으로 또 하나의 드라마가 기다리고 있었다. 89분 유벤투스는 피오렌티나에게 PK를 주고 만다. 이 절대 절명의 위기를 구한 것은 부폰이었다. 신들린 선방으로 슛을 막아 귀중한 승점3을 가져왔다.

 

피오렌티나에 승리한 다음 날인 4월 25일, 2위인 나폴리가 AS로마에게 패배하여 유벤투스의 우승이 결정. 결과적으로 모라타의 골과 부폰의 선방이 유벤투스의 스쿠데토를 불러 들였다. 이 “부자” 간의 존재 없이는 5연패의 위업 달성은 있을 수 없었던 것이다.

 

 

팀이 이기면 선발이든 후보든 상관없어.

모두가 승자야.

 

월드 사커 다이제스트 (이하 WSD) : 먼저 우승을 축하해. 알바로에게 있어서는 2번째 스쿠데토고, 지난 시즌의 코파 이탈리아를 포함하면 3번째 타이틀이야.

알바로 모라타 : 정말 믿을 수가 없어. 이렇게 단기간에 이러한 타이틀을 얻을 수 있다니 생각하지도 못 했어. 사실을 말하자면 올 시즌 세리에A는 상당히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어. 무엇보다 시작이 좋지 않았으니까 말이야. 하지만 11월부터 경이로운 질주 (26시합에서 25승)를 보이며 다시 한번 스쿠데토를 얻을 수 있었어. 자랑스러운 기분이야.

 

팬이나 미디어들 사이에서는 10라운드 사수올라에게 패한 시합이 반전의 계기가 된 것이 아니었냐 라는 말이 있어. 그 말이 맞았을까?

응 맞아. 사수올라에게 패한 우리들은 한번 나락으로 떨어졌어. 경기 후 라커룸에서 베테랑들에게 기합을 받아지. 부폰은 특히 엄격해서 “최악의 시합이다. 4연패중인 팀이 12위라니 수치러운 일이다” 라고 화냈었지. 그렇게 기합을 다시 넣어서 였을거야. 다음 토리노 더비에서는 종료 직전에 콰드라도의 골로 승점3을 손에 넣을 수 있었지. 거기서부터 한꺼번에 스위치가 들어가서 볼로냐전의 무승부를 제외하면 연전 연승. 그 사수올라전이 터닝 포인트가 된 것은 틀림 없어.

 

알바로도 7골을 넣으며 반전에 기여했지.

개인적으로 그닥 좋은 시즌은 아니었어. 전반부에는 부상도 있어서 선발로 나갈 수 있는 시합이 적어서 교체가 대부분이었어. 솔직히 말해서 꽤나 실망한 시기였어. 뭔가 따돌림 받는 기분이 들어서 말이야. 하지만 후반부에 가서는 본래의 스스로의 모습을 되찾았어. 물론 골 숫자는 만족하지 못하지만. 나머지는 코파 이탈리아 결승이 남았으니 거기서 다시 열심히 하고 싶어.

 

알레그리 감독과 무슨 문제가 있었어?

전혀 없었어. 물론 써주지 않아서 분했지만. 그래도 최고의 결과를 내기 위해서 감독님이 잘 관찰한 상태에서선수를 고른 것을 나는 잘 알고 있었어. 그래서 그의 결단을 받아들일 수 있었지. 원망한 적은 한번 도 없어. 조금도 말이야.

 

지금도 많이 논의가 되고 있는 바이에른전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 의 전술 운영이야. 알레그리는 선제골을 넣은 알바로는 72분에 교체했어. 이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해?

그 시합은 아마 평생 잊지 못할 거야. 우리는 2점을 이기고 있었는데 그것을 잘 활용하지 못했어. 정말 아쉬움이 남아.

 

교체에 대해서는 어때? 내 질문까지 드리블로 피하지 말아줘 (웃음).

교체된 이유는 잘 모르겠어. 감독님이 내가 지쳤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매우 좋았어. 뭐 전술상으로의 결단 같은 것이 아니었을까? 어찌됐든 내가 아쉬운 것은 교체되어서가 아니야. 시합에 져서야.

 

만약 바이에른에게 이겼다면 빅 이어를 손에 넣었을지도 몰라.

준결승까지는 갔을 것이라 생각해. 하지만 그 이야기는 이제와서 해봐야 의미 없어. 허무해질 뿐이야.

 

바이에른전에는 선발이었지만, 이번 시즌 벤치를 지키는 시합이 많았지?

그것에 대해서는 아까 말한 대로야. 선수를 고르는 것은 감독의 일이고 그 팀이 이기고 있다면 나는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어. 감독님의 전술 판단은 항상 정확했고 그래서 5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할 수 있었어. 그리고 팀이 이기면 선발이든 교체든 상관 없어. 모두가 승자야.

 

마드리와 유베간의 마음이 흔들리고 있는데,

다른 선택지가 나오면 냉정하게 있을 수 없어.

 

이야기는 바뀌지만 알바로의 계약 내용은 조금 특이해. 여기서 다시 한번 확인하고 싶어. 14년 7월에 마드리드에서 유베로 이적했을 때, 마드리드는 3년이 지나면 시즌 종료 후에 너를 다시 되돌릴 수 있는 옵션을 붙였어. 바이백에 필요한 금액은 매년 올라가고 이번 시즌의 경우 3000만 유로야. 그 이해로 맞아? 

응 맞아. 확실히 그러한 계약이야. 마드리는 나를 완전히 놓쳐도 되는지 확인이 없었으니 이러한 옵션을 붙였어.

 

이러한 케이스에서 중요한 것은 선수 의지야. 즉 알바로가 유베에 남고 싶다면 남을 수 있고, 나가고 싶다면 나갈 수 있어. 맞지?

나의 희망은 빨리 결정을 해줬으면 좋겠다는거야. 이도 저도 아닌 상태인 것은 좋아하지 않아. 지금 상태로는 어디에 집을 사야할지 모르겠고 말이야.

 

또 드리블로 피하려고 했네. 알바로는 어때? 최종 결정권은 너에게 있는거지?

내가 정하고 싶지 않아. 마드리와 유베가 대화를 해서 정해줬으면 좋겠어. 그들의 이야기를 들은 후에 결론을 내리고 싶어.

 

왜 본인의 의지를 확실하게 하지 않는 거야?

매우 어려운 선택이니까. 나는 양 팀 모두 마음 속 깊이 사랑하고 있어. 마드리는 프로 데뷔를 장식하고 선수 생활 첫 골을 넣은 추억의 팀이야. 마드리드는 태어나고 자란 마을이고 부모님과 친구들도 살고 있어. 즉 고향이지.

 

그렇다면 마드리 복귀로 마음은 결정됐다는 의미?

아니 그렇지 않아. 유베와 토리노의 마을도 충분히 매력적이야.소년이던 내가 여기에 와서 어른이 되었어. 마드리에서는 아직 유망주의 한 명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훌륭한 챔피언 중 한 명이야. 팀 동료도 훌륭한 사람 뿐이고 사이도 좋아. 모두와 자주 이야기를 해. 앞으로 2년 안에는 꼭 챔피언스 리그를 우승하겠다고 말이야. 그 정도로 야망이 넘치는 팀이야.

 

하지만 이 문제는 꼭 2택 은 아니야. 아스날, 바이에른, 리버풀과 같은 다른 빅클럽이 알바로의 동향을 주시하고 있어. 예를 들어 마드리가 3000만 유로로 불러 들여 그것을 뛰어넘는 금액으로 팔아도 된다는 소리야.이미 그것을 가정하고 오퍼를 준비하는 클럽도 있다는 말이 있어.

그러한 얘기는 구체적인 움직임이 있다면 말할게. 가정으로 이것 저것 말하는 것은 좋아하지 않아. 이미 마드리와 유베 사이에 마음이 흔들리고 있는데, 다른 선택지까지 나온다면 냉정하게 있을 수가 없어. 코파 이탈리아 결승도 남았고, 그 뒤에 일은 별로 생각하고 싶지 않아.

 

코파 이탈리아 우승이 올 시즌 마지막 목표가 되겠네.

1년차에 스쿠데토와 코파 이탈리아의 2관을 달성했으니, 이번 시즌에도 같은 기쁨을 느끼고 싶어. 트로피는 몇 번을 들어올려도 좋은 법이야. 그 전 카르피전에서 왼쪽 허벅지에 통증을 느껴서 긴장했지만 다행히 가벼운 부상으로 결승에는 맞출 수 있을 것 같아.

 

상대는 밀란이야.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낸 그들에게 있어서 코파 이탈리아는 유일한 동기 부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 어려운 시합이 되지 않을까?

밀란의 상황은 잘 알고 있어. 감독이 브로키로 바뀌었지만 별로 컨디션이 좋지 않은 모양이야. 하지만 우리들은 그런 것에 관심 없어. 경기장 서면 전략을 다할 뿐. 어떠한 상대라고 관계 없어.

 

스타 선수의 수로 말하면 확실히 마드리가 우위야.

하지만 아틀레티코의 조직력은 무시할 수 없어.

 

팀 동료에 대해서는 듣고 싶어. 먼저 이번 시즌 떠오른 디발라부터.

훌륭한 1년을 보냈다고 생각했을 거야. 팔레르모에서 보여준 재능을 유벤투스에 와서 완전히 피었어. 환경이 완전히 다르니 당초에는 적응하는데 고생했을 거야. 그래도 그는 멋지게 그 벽을 뛰어 넘었어. 소년 같은 면모도 남아있지만 이제는 세계 유수의 공격수야. 그 성장을 보자면 놀라워. 정말 “브라보” 란 느낌이지.

 

또 한 명의 괴물 포그바는?

맞아 바로 그대로 괴물이란 표현이 딱이야. 태생부터의 스타고 차원이 다른 피지컬을 소유하고 있지. 폴과 뛰면 정말 즐거워.

 

알바로의 친정팀인 마르디는 챔피언스 리그 결승에 올라갔어. 상대는 유스 시절에 한 때 뛴 적이 있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야. 어느 쪽을 응원할거야?

역시 마드리야. 뛴 기간도 길었고, 아틀레티코에 있었던 것은 05년부터 07년까지의 2년 뿐이었으니. 애초에 아틀레티코의 유스에 들어간 것은 내 의지라기보다는 할아버지의 의지가 컸어. 열혈한 아틀레티코 서포터였거든.

 

승부의 행방은 어떨까?

심정으로는 마드리가 이겼으면 좋겠어. 스타의 수를 보면 확실하게 그들이 우위야. 크리스티아누 호날도, 베일, 하메스 같은 다른 팀이 부러워할만한 스타가 즐비하지. 하지만 아틀레티코의 조직력도 무시할 수 없어. 2년전의 결승에서 패배해 복수하려는 투지를 불태우고 있을 거야. 그 때는 마드리가 데시마(10번째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달성했지만, 종료 직전에 세르히오 라모스가 동점골을 넣지 않았다면 어떻게 됐을지 몰랐어.

 

결승의 무대는 산 시로야. 관전할 예정은?

아직 정하지 못했어. 1년전에 내가 뛴 무대를 관중석에서 지켜보는 것은 마음 아플지 몰라서 말이야.

 

 

 

[WSD] 폴 포그바 있어야 할 장소 - 스페셜 - 유벤투스 당사 : [WSD] 사미 케디라 새로운 모험으로 - 스페셜 - 유벤투스 당사

 

유베 당사 외 무단 펌 절대 금지!!!!

 

 

장문 번역이라 오타 난무할 수도 있습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불펌 금지입니다!!!


출처 : 유베당사 Pixy10님

http://www.juventus.kr/specialreport/3287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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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y10 Lv.36 / 31,649p
댓글 12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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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31
자기가 선택하기보다 구단들의 결정에 따르겠다는 걸 보니 모라타도 남고 싶은 마음이 크지 않은거 같네요.

선수에게 특별한 선호하는 결정이 없어보이네요.

아마도 계산이 맞는다면 소문데로 , 이적후 재판매의 가능성이 높긴해보이네요.

변수는 모라타에 오퍼를 넣을 팀들의 가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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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31
반반인듯 합니다 마드리드에 아무래도 친구들과 가족이 있으니 이부분이 엄청 크겠죠.. 다만 레알이 되팔면.. 어쩌려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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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31
초반에 모라타에게 선택권이 없는것 아니냐였다가 최근 기사들 보면 레알도 모라타 의견을 존중할거라고 모라타가 남고 싶으면 남을수 있다는 기사들이 나오고 있던데 본인은 이번 시즌 밀렸던것 때문인지 남고 싶은 생각이 없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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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31

그러네요 에이전트도 작년부터 모라타 생각이 가장 중요하다고 한 걸 봐선 여기서도 일종의 신사협정이 있었던건지...

선수의 권리를 양도한다는 계약서상의 조항도 원래 모든 바이백계약에 들어가는데 신사적으로 해결해온게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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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31
현재 유베에서 본인의 스태이터스에 대해 만족하지 못하는것 같네요 비슷한 출장기회 처우 조건이라면 레알로 복귀할것 같네요 지금 현재 모라타는 하나의 중요한 공격옵션이지먼 확고한 주전스트라이커는 아니니 ...레알가도 벤제마랑 교대로 나온다고 치면 레알이나 유베나 출장기회도 비슷하게 주어질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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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31

나고 자란 지역&팀, 챔스 최상위권 vs 가치를 알아봐주고 포텐터진 클럽, 플랜이 명확함

이렇게 보면 선수 입장에서 고민되는게 무척이나 당연한 일이겠네요, 타팀으로 가는 옵션은 두 팀에서 모두 확실한 주전을 차기가 어렵단 점이겠구요.

아직 우리팀에서도 확고한 주전으로 밀기에는 좀 부족한 감이 있지요.. 다른 곳 가더라도 어쩔 수 없다고 보네요.
바이백 삭제에 15m이상 쓰는 일은 없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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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31
큰경기 클러치가 워낙 좋아서 그렇지 사실 전적으로 믿고 쓸 수 있는 수준은 아닌데... 참 애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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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31

그냥 모라타 요즘 인터뷰들을 보면 말을 최대한 아끼는 느낌이 드네요.

유베 팬들은 어떻게 보면 아쉬울 수도 있지만 당사자인 모라타 입장을 생각하면 뭐라 하기도 그러네요. 자기가 스스로 어떻게 할 수가 없으니까. 

유베에 남고싶다 말해도 결정권은 레알에 있고 레알이 그런거 존중하는 구단이었으면 애초에 이런 조항 걸지도 않았겠죠.

에이전트를 통해 타팀 오퍼액도 어느정도 들었을거고 여기서 더 머무를 수는 없겠구나 생각하면 이런 인터뷰가 정석일거라는 생각합니다. 유벤투스, 알레그리, 팀 동료들에 대한 리스펙트.

레알 가서 잘하겠다 라는 말도 아직 레알이 자신을 데려다가 사용할지, 아니면 되팔지 모르니까 일단 지금은 저렇게 얘기하는 거겠구요.

어쩌면 우리 보드진도 마찬가지이죠. 모라타를 정말 원한다면 "모라타를 잡을 것이다. 얼마가 됐든." 근데 지금 스탠스는 '최대한 노력은 하겠지만, 책정한 예산 이상은 쓰지 않는다.'니까요. 그냥 단순히 비즈니스적으로만 생각한다면 서로 존중하는 선에서 아름답게마무리하고 각자 갈길 가는게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우리의 정서로 생각하면 모라타가 짠해보이고 안타깝기도 한 그런거겠죠..

말을 아끼는 모습이 이해가 가네요.
그래도 남을 수 있다는 희망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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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31

모라타 무조건 잡아야합니다 포텐이 점점 터지는것 같은데요 만두치킨 나이도 있고 길어봐야 2년정도인데 무조건 잡아야 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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