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트릭 비에이라 Patrick Vieira

이름 : Patrick Vieira - 파트릭 비에이라
생년월일 : 1976/06/23
국적 : 프랑스
신장:  192 cm
체중:  82 kg



　　　Statistics

　93/94　Cannes　 　 5　-  
　94/95　Cannes　　 31　2  
　95/96　Cannes　　 13　-  
　95/96　AC Milan　　2　-  
　96/97　Arsenal　　 31　2  
　97/98　Arsenal　　 33　2  
　98/99　Arsenal 　　34　3  
　99/00　Arsenal 　　30　2  
　00/01　Arsenal 　　30　6  
　01/02　Arsenal 　　36　2  
　02/03　Arsenal 　　24　3  
　03/04　Arsenal 　　29　3  
　04/05　Arsenal 　　32　6


만년후보에서 최고가 되기까지

세네갈 태생인 비에이라는 그의 축구 인생을 1993년 프랑스 남부 깐느에서 시작했다.
프랑스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1995년 이탈리아의 명문 AC 밀란으로 이적하게 된다. 밀란은 그 해 이탈리아 타이틀을 따내지만 비에이라는 리그에서 2경기를 포함해 총 4경기만을 출장했을뿐이다.




밀란에서는 활약이 전무했다.



리저브팀에서 방황하며 이탈리아 생활에 회의감을 느끼게 된 비에이라는 같은 프랑스인인 아르센 벵거의 부름을 받고 5.7m유로에 잉글랜드 아스날로 이적하게 된다.
당시 비에이라의 기량이 잘 알려져 있지 않았지만 비에이라는 아스날에서 놀라운 발전을 보이며 두각을 나타낸다.
기복없는 플레이, 적극적인 몸싸움, 거칠지만 안정적인 태클, 그리고 기회가 생길때 보여주는 정교한 패스와 위협적인 중거리슛 등 수비형 미드필더가 갖추어야 할 모든 조건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팀의 큰 전력으로 자리잡기 시작한다.
잉글랜드 무대에 성공적으로 데뷔한 비에이라는 1997년 네덜란드와의 경기로 국가대표 데뷔를 하게 된다.
주가를 올리던 그는 97/98시즌 아스날의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FA컵 우승을 이끌었고,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는 프랑스가 우승을 하게 된다.
2년후 2000 유럽선수권대회에서 주전으로 뛰면서 프랑스의 우승을 이끌며 세계적인 선수로 거듭났고, 2000/01 시즌에는 프리미어쉽 올해의 선수에 뽑히며 상종가를 치게 된다.




유로 2000 우승을 이끄는 등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핵심적인 선수.



2002년 8월, 아스날의 주장이었던 토디 아담스의 은퇴로 비에이라가 아스날의 새로운 주장이 되면서 아스날의 기둥으로 자리잡는다.
야심차게 출전한 2002 한일 월드컵에서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는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며 쓴잔을 마시기도 했다.
하지만 03/04시즌에는 아스날이 리그 무패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는데 커다란 공을 세우며 여전히 자신이 세계최고의 수비형미드필더라는것을 증명하게된다.
수많은 타이틀을 들어올렸던 비에이라도 획득하지 못한 타이틀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빅이어' 이다.
비에이라는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원했지만 아스날의 유럽에서의 계속된 좌절로 빅이어를 단념해야만 했다.




아스날에서 전성기를 구가하며 팀동료와 팬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얻었었다.




긴 다리를 이용한 태클이 그의 최대 무기!



세계 최고가 되어 카펠로와 재회하다.

04/05시즌이 끝나고 비에이라의 계약기간은 1년이 남았지만 재계약을 거부하며 팀과의 불화설이 나도는 가운데 세계 최정상급 수비형 미드필더를 원했던 유벤투스는 비에이라에게 영입제의를 하게 된다.
마침내 9년동안 정들었던 아스날을 떠나 2천만 유로에 유벤투스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된다.




앙리, 피레 등의 프랑스 선수들과 헤어졌지만 튀랑, 트레제게, 제비나 등의 새로운 동료를 얻게 되었다.



애석하게도 유벤투스의 감독은 과거 자신이 AC밀란에서 뛰던 시절 감독이었던 파비오 카펠로였다.
카펠로가 주전만 기용하는 경향이 있기도 하지만 당시 최고 절정기를 달리던 드사이와 알베르티니가 있었기에 비에이라가 후보인것은 어쩔수 없는 상황이었다.
결국 비에이라는 그당시 어리숙하던 모습에서 벗어나 이제 세계최고의 선수가 되어 카펠로에게 부름을 받게 되었고, 팀의 큰 전력으로써 팀의 성공과 자신의 개인적 바람인 챔피언스리그 타이틀을 들어 올리기 위해 활약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