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8월 10일 19시 52분
등번호 1 포지션 GK
생년월일 1978년 1월 28일 국적 이탈리아
신체조건 191cm, 83kg 출생지 카라라
애칭 지지, 신, 외계인 계약기간 2001 - 2012
세리아 데뷔 1995년 11월 19일 파르마 0 - 0 밀란
대표팀 데뷔 1997년 10월 29일 러시아 1 - 1 이탈리아
홈페이지 www.GIANLUIGIBUFFON.it

Career
Season      Club             Div.    Appear  
95-96     Parma (Ita)         A         9       
            96-97     Parma (Ita)         A         27 (1)              
97-98     Parma (Ita)         A         32 (8)
98-99     Parma (Ita)         A         34 (11)
99-00     Parma (Ita)         A         32 (9)
00-01     Parma (Ita)         A         34 (7)
01-02     Juventus (Ita)      A         34 (10)
02-03     Juventus (Ita)      A         32 (15)
03-04     Juventus (Ita)      A         32 (6)
04-05     Juventus (Ita)      A         37 (11)
()안에 숫자는 챔스, 유에파컵을 뜻합니다.

운동을 잘할수 밖에 없었던 부폰의 배경
장차 세계의 No.1 골키퍼의 명성을 얻게된 부폰은 1978년 이탈리아의 한 작은 도시인 Carrara에서 태어났다. 특이한점은 부폰의 가족 모두가 운동에 있어서는 유별난 가족 이었다는 것이다. 그의 어머니 Maria Stella는 쟁반던지기 선수 였으며, 그의 아버지 Adriano Buffon은 역도선수였다. 또한 그의 두 누나인 Veronica와 Guendalina는 발리볼 선수이고, 부폰의 삼촌인 Angelo Masocco는 농구선수였다. 이탈리아와 밀란의 골키퍼였던 Lorenzo Buffon의 조카가 바로 Gianluigi Buffon이다.

생애 최고의 결정
이탈리아의 보통의 아이들처럼 부폰은 어려서 부터 축구를 좋아했고, 부폰은 가족의 영향을 받아, 축구 선수가 될것을 마음속으로 결심했다. 그의 키는 다른아이들과 달리 유달리 신체의 성장이 빨랐다. 다만 어린시절 부폰은 우리가 아는것과 다르게 포지션이 키퍼가 아닌 필드플레이어인 중앙미드필더로서 플레이를 해왔고, 또한 미드필더로서의 꿈을 키워나갔다. 그러나 어느날 부폰이 속한 유소년팀의 골키퍼가 피치못한 사정으로 골키퍼를 그만두게 되자, 팀의 코치는 성장이 남달라서 신장이 좋은 부폰을 키퍼로 포지션변경을 시켰고, 부폰은 키퍼의 역할을 충실히 소화해내면서 그의 재능을 터뜨리기 시작했다. 다만 미드플레이에서 부폰의 재능은 당시 그리 주목받을만한 선수가 아니였다고 한다. 오히려 일반 유소년들보다 기량이 밀리는 수준이라 했으니, 그때의 변신은 부폰의 생애에서 가장 큰 사건이 아닐수 없었다.


<부폰의 파르마 시절>

In Parma, 그의 재능을 꽃피우다.
부폰의 재능을 알아본 파르마의 다이렉터들은 부폰을 약관인 17세의 나이에 퍼스트팀 스쿼드에 등록시켰고, 1군에 이름을 올린 그해 95년부폰은 이탈리아 최고의 클럽중 하나인 AC밀란을 상대로 SERIE-A데뷔전을 갖게된다. 부폰은 첫경기 무실점으로 막게 되었고, 이는 곧 새로운 천재의 발견을 뜻하는 것이었다. 이를 계기로 첫시즌 부폰은 리그 9경기에 출전할수 있었고, 큰 무리없이 첫시즌을 마무리했다. 이 당시 부폰은 경기 시작전에 여러 스포츠 언론에서 사진 찍는 것을 거부하였는데, 이유는 너무 많은 조명을 받는것에 익숙하지 않아서 였다고 한다. 그래서 그는 남들이 사진을 찍을동안 공을 들고 운동장을 뛰곤했다.

부폰은 곧 파르마의 넘버원 수문장이었던 Luca Bucci를 눌러내고, 18살 어린나이에 파르마의 주전골키퍼의 자리를 얻어내었다. 이 당시 활약으로 부폰은 U-21 대표팀의 부름을 받아, 96년 U-21 유럽선수권대회에서 주전 키퍼로 활약을 하게 되었다. 그 후로 리그에서도 최고의 활약 현재 유벤투스의 후방을 책임지고 있는 카나바로, 튀랑과 함께 파르마 트라이앵글을 구축하며 98/99시즌 코파이탈리아와 Uefa컵의 성공을 이루어냈다. 총 168경기 159실점 이 성적은 부폰의 당시 위상과 실력을 알려주는 증거였으며, 날이 지날수록 늘어가는 안정감과 위기상황에서 선방해주는 그의 선방은 그에게 세계 최고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았다.



세계 최고의 수문장, 최고의 클럽으로 입성하다.
파르마에서의 6년간의 생활을 마감하고, 부폰은 드디어 그의 보금자리인 유벤투스로의 입성을 하게 되었고, 이탈리아와 유벤투스의 팬들은 그 어느때보다 술렁이게 되었다. 지단의 이적금액으로 많은 돈을 확보한 유벤투스는 4500$의 이적금액에 부폰을 영입하였고,이는 이적료 부문 역대 5위라는 믿을수 없는 금액 이었다. 이로인해 유벤투스 역사상 손가락안에 꼽히는 외국인 골키퍼 반데사르를 풀햄으로 떠나 보냈고, 곧 부폰은 유벤투스의 백넘버 1을 물려 받게되었다. 이적 첫해 부폰은 안정적인 볼캐치와 환상적인 선방으로 팀의 스쿠데토에 큰 공헌을 하였고, 34경기 23실점은 세리아 최소실점으로 그에게 또다른 영광을 가져다 주었다. 그 다음시즌인 02/03시즌 역시 그는 유벤투스의 2연속 스쿠데토에 기여하였으며, 유베의 챔피언스리그 결승까지 올라가는데에 확실한 견인차 역할을 하였다.

02/03챔스 최우수 선수와 최우수 골키퍼로 선정이 되었으며, 4강전 피구의 페널트킥, 결승전 부폰의 코앞에서의 인자기의 헤딩슛을 막는등 그의 능력을 유감없이 보여준 대회였지만, 밀란과의 결승전에서 팀 동료인 트레제게, 몬테로, 잘라탄의 어이없는 승부차기 실수로 그의 첫 메이져급 타이틀을 놓치고 말았다. 그러나 부폰의 능력에 의심을 다는 사람은 단 한사람도 없었다.

챔피언스리그 결승 실패의 아픔을 내딛고 개막한 03/04시즌은 악몽과도 같은 시즌이었다. 팀 수비진의 노쇠화로 인해 급수혈한 레그로탈리에가 부상과 컨디션난조, 어이없는 실수의 연발로 기존 유베의 철벽은 무너져 내렸고, 수비불안으로 인해 부폰은 많은 골을 타팀에게 허용할수 밖에 없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충격의 예선탈락이라는 결과를 낳았다. 카펠로와 함께 새롭게 개편된 04/05시즌 부폰에게는 기쁨의 재회가 있었으니 이는 바로 옛 파르마의 트라이앵글인 튀랑, 카나바로와의 재회였다. 여태껏 라이트풀백으로 뛰던 튀랑은 본포지션인 센터백으로 포지션을 센터백으로 바꿨고, 인터에서 기나긴 부상의 악령으로 재기량을 선보이지 못했던 파비오가 서브키퍼 카리니와의 맞교환으로 인해 예전 가장 강력한 수비진을 형성했던 파르마라인이 재가동 되면서, 카펠로 사단의 유베는 스쿠데토를 거머 쥐었고, 부폰은 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종횡무진 활약, 레지나전 테데스코의 중거리슛 알까기를 제외한다면 그는 분명 또한번 최고의 활약을 펼친것이었다.

Top of the World in Azzurri No.1
부폰의 아주리 발탁은 뜻밖에도 예상보다 빨리 찾아왔고, 그것은 아주리 주전골키퍼인 팔류카의 부상으로 인해, 부폰은 기회를 잡을수 있었다. 97년 10월 29일 아주리는 러시아와의 친선경기에 앞서 붙박이 키퍼 팔류카의 부상에 20세의 젊은 골키퍼 지안루이지 부폰을 내세웠고, 그는 당당히 아주리의 골문앞에서 수많은 골을 지켜내기 시작했다. 비록 팔류카의 부상이기도 했지만, 자국내에 넘쳐나는 골키퍼 인재를 뒤로 하고, 메이져급 대회에서 검증을 받지 못한 젊은 부폰이 아주리 No.2가 됬다는것 만으로도 그의 천재성을 직감할수 있다. 그렇게 찾아온 98 프랑스 월드컵, 리그에서도 손색없는 활약으로 부폰은 대선배 팔류카에 이어서 두번째 수문장으로 발탁이 되었고, 큰 기대를 가지고 프랑스행에 올랐으나 벤치에서 조국 이탈리아의 경기를 지켜볼수 밖에는 없었다. 2년후 유로2000의 문이 활짝열렸고, 부폰은 리그에서 엄청난 활약, 또한 예선전 5경기 1골로 아주리의 No.1의 부동좌석이었다. 그러나 뜻하지 않게 노르웨이전의부상으로 수문장 자리를 피렌체에서 뛰던 톨도에게 내주어야 했고 그는 결승앞에서 트레제게의 하프발리슛에 무너져 내리는 아주리를 지켜만 봐야 했었다. 유로 2000 톨도의 미칠듯한 활약으로 아주 잠시동안 대표팀에서 부폰의 위상은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것도 찰나

유벤투스로 이적한 부폰은 리그 최소실점의 주인공이 되었고, 다가오는 2002한일 월드컵의 골키퍼는 역시 부폰이었다. 예선과 본선을 가볍게 치루고 올라온 이탈리아를 한국의 설기현과 안정환의 연속골에 비록 무릎을 꿇긴 했으나 월드컵 당시 보여준 부폰의 능력은 과연 세계 No.1키퍼의 면모를 어김없이 보여주는 대회였다. 어느새 또다시 다가온 유로2004 트랍감독의 휘하에서 이태리는 본선 조별라운드에서 마지막 불가리아전을 이기고도 스칸디나비아반도의 두 국가 스웨덴과 덴마크에 무릎을 꿇어야 했다. 이는 트랍의 전술적 실패에 부폰의 또 한번 메이져대회석권을 포기해야만 했다.

                                                                                                                                                                                        Written by 그리피스+ 춤추는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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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피스 Lv.8 / 841p
댓글 47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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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알레
2005-08-10
그리피스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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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알레
2005-08-10
중간에 포르자 아주리에서 za가 빠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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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10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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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10
글 잘 봤습니다. 수고하셨어요. 부폰의 가족이 운동선수라더니 저렇게 많은 줄은 몰랐네요. 것도 종목까지 다양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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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10
우리 수호신 -_-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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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24
그에게서 득점왕의 포텐셜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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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13
세계최고의 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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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30
지지가 있는것은 매경기 골을넣는 공격수가 있는것과 같다 라는 말이 생각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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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01
부폰의 파르마시절 옆모습 사진
엄청 멋지네요 엉엉<-

에휴...빨리 얼굴좀 봤으면 좋겠는데
그놈의 부상이 발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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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06
부폰 어서 어서 등장하여라!

갑자기 싹 다낳아서 이번 경기에 갑자기 나와버려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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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
2005-10-08
산타가 되어 돌아오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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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21
얼른 컴백 요망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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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27
왠지 pk도 그가있으면 막을것 같은 느낌...

그리고 느낌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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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20
진짜...든든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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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01
부폰 볼때마다 느끼는 건데...프렌즈에 나오는 로스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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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09
진정한 외계인

과거 레전드 골키퍼에게 실력상으로는 뒤지지 않을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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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피에로
2006-01-11
외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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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피에로
2006-01-16
디노 조프가 현역으로 돌아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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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17
ㅋㅋ 로스랑 비슷하네요 정말 ^^
별명 외계인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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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벨네디
2006-01-29
세계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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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7
진짜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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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24
화이팅 부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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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navaro
2007-02-27
부폰 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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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9
최고의 외계인 +_+

뒷북이지만..... 03/04시즌 챔스 16강으로 알고 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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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알레
2007-05-21
이미 유베역사상 최고의 골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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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07
02/03 챔스 얘기에서 잘라탄이아니고 살라예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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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07
잘라탄 = 잘라예타 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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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11
다시 봐도 정말 포스가 느껴지는 부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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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12
전 부폰이 젤좋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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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21
아형님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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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8

부폰 쵝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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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22
로렌쪼 부폰의 후계자

잔루이지 부폰!!

내가 사랑하는 횽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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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02
덩부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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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05
덩부폰 ㅋㅋㅋㅋ..

어머니가 쟁반던지기 선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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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07
덩부폰이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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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11
부폰 쵝오!!! 당신이 있기에 유벤투스 골문은 항상 든든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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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26
토티의 ufo잡은거랑 인자기의 ㄷㅂㅈ 헤딩 막아낸걸로 보면 당신은 이미 외계인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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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03
이제 골드스타를 받아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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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21
이미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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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9
덩싸러 뛰어가는 모습마저도 사랑스러운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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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4
덩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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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V&ITA
2008-02-06
파르마에서 유베로 이적할 때부터 유베와 부폰의 팬이 되어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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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14
...독일월드컵 야신상...
골키퍼이지만 uefa mvp받은 키퍼로써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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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1
Our Best

Gianluigi Buff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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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08
영원한 유베의 수호신 똥폰이 되어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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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0
부폰은 언터쳐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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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03
부폰신... 얼른 부상복귀해주셔요 ㅠ_ㅠ 마닝거는 살짝불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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