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ella JU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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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0월 11일 00시 49분


Nation : Italia
Born in : Torino, 1950-12-27
Career : Varese(loan), Juventus (1970~1983)
Goal : 리그 326경기 출전129골(league), 178골(각종대회포함) A매치 42경기 19골
Honor :
7 League titles (1972, 1973, 1975, 1977, 1978, 1981, 1982)
2 Italian Cups (1979, 1983)
UEFA Cup (1977)
Serie A top scorer in 1980 (16 goals)  



보는이를 황홀케 파워, 그의 재능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다. 전형적인 스트라이커로 베테가는 그의 커리어가 진행될수록 보다 더 다재다능하고 흠잡을 곳이 없을 정도로 발전했였으며 득의 만연한, 당당해보이는 스타일은 그만의 특성을 잘 묘사해주었으고, 그는 보는이로 하여금 감탄하지 않을수 없는 플레이를 선보여 줬다. 로마에서 펼쳐진 잉글랜드전 그의 환상적인 다이빙 헤딩골이 모든것을 잘 대변해 준다.

토리노에서 태어난 베테가는 태어나면서 부터 유벤투스의 선수로 길러졌다. 유벤투스 유스팀에서 뛰던 그는 그가 19세가 되던해 Serie-B의 Varese로 임대되면서 성인무대에 발을 들여놓기 시작했으며 이때 그를 지금의 레전드로써 발전하게 만들어준 당시 Varese의 코치였던 Liedholm을 만나게 된다.

당시의 Liedholm 曰
"그는 강인한 체력과 인상적인 기술적 스킬을 융합하는 무서운 능력을 지니고 있다. 그는 공중볼 처리에 능숙하며 양발을 모두 잘 사용하는 능력도 갖추고 있다. 그에게 필요한 것은 오로지 경험을 쌓는 것이며, 그는 분명히 최고의 선수중 하나가 될것이라고 사려된다."

Liedholm의 말은 조금도 틀리지 않았다. 베테가는 13골을 터트려 Varese가 Serie-A로 승격하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했으며 1970년 9월 27일, 그는 유벤투스의 선수로 Catania와의 원정경기에서 Serie-A데뷔전을 치르며 그해 그는 28경기에 출전 13골을 넣는다. 71-72시즌 클라우시오나 카펠로와 같은 다른 유망주와 호흡을 맞추며 13경기에서 10골이나 넣는등 경기당 골 수로만 봐도 더욱 폭발적인 활약을 보인다.
(그중 산시로에서 펼쳐진 밀란과의 경기에서의 백힐 골은 밀란의 감독이였던 로코가 모자를 치켜세울 정도로 감탄하지 않을 수 없어다.)


그러나 그의 선수생활에 위기가 찾아온다. 72년 피오렌티나와의 경기에서 골을 기록한 후 얼마 있지 않아 그는 페결핵 초기증세라는 진단을 받고 경기에 뛰게 될 수 없었고, 선수생활에 심각한 위기에 처한다. 많은 사람들은 그가 다시 필드위로 돌아올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들의 생각은 보기 좋게 빗나갔고 그해 12월 그는 이미 필드위에 모습을 드러내게 되었고 그 시즌 유벤투스에서 두번째 스쿠데토를 차지하게 된다.

이후 트라파토니가 새로 감독으로 부임하게 되고 그로 인해 유벤투스에는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 베테가는 주 공격수로 임무를 받게 되고, 스트라이커로써 예지능력과, 유기적인 스킬, 그리고 킬러본능을 갖추게된다.



대표팀도 그의 능력을 그냥 지나칠 수 가 없었고, 그는 베르다르디니의 부름으로 1975년 핀란드와의 A매치에서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잔디를 밟게된다. 그리고 그는 Bearzot호의 일원으로 78년 아르헨티나 월드컵에 참가하여 로씨와 짝을 이루며 헝가리와 아르헨티나전에서 두골을 기록, 팀을 4강에 이끌지만 아쉽게 브라질에 무릎을 꿇고 만다.

그리고 불행이 다가왔다. 베테가의 꿈은 1981년 유로피언컵에서 유벤투스와 상대하게된 안더레흐트의 골키퍼와의 충돌로 무릎의 주요 인대가 파열되게 됨으로 끝나게 된다.

이로인해 82년 월드컵 많은 사람들이 그가 월드컵 대표팀에 이름을 올릴 것이란 예상과 달리 그것은 현실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이탈리아는 파올로 로씨의 활약으로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앉게 된다. 그리고 그는 의심의 여지없이 받을 것이라는 그 월드챔피언의 영광을 얻지 못한채 82/83시즌 다시필드로 돌아오게 되고, 83년 5월 25일 열린 아테네에서 열린 함부르크와의 저주받은 유로피언 컵 결승전을 끝으로 유벤투스의 유니폼과 작별을 고하게 된다.



현재 그는 움베르토 아그넬리의 부름으로 현재 유벤투스의 부회장으로 있으며 유벤투스 수뇌부 3인방중 하나로 이름 날리고 있고 G-14의 의장을 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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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유로대회때의 부진으로 참 말이 많았던 선수죠
178골은 유벤투스 역대 골기록 2위로 남아있고 (1위가 보니페르티의 182골, 알레는 현재 176골로 3위) A매치 19골은 역대 13위의 기록으로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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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la JUVE Lv.5 / 521p
댓글 20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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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11
옷 간만에 선수 프로필인가효! 꼭 머지않아 레젼드 스쿼드에 넣어드리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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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11
스태프에서 짤리지 않게 이제 많이 사이트에 먼가 하려구요
로씨나 디노조프, 다르델리 같은 레전드들도 곧 작업해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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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11
감사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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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11
저도 요근래에 "작업삘"을 다시 받아가지고 휴무때 업데이트 열라 할려고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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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11
전 지금 시험기간이라 삘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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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11
오~~레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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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11
가끔 이름만 보았던 그 선수로군요. 좋은 글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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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알레
2005-11-26
베테가.. 3인조 경영진의 둘째(?;)ㅎㅎ
선수시절에도 뛰어난 공격수로 이미 정평이 나셨던 분이죠^^
예술적인 다이빙 헤딩은 100주년 영상에서 보실수있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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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알레
2005-11-26
일단 플라티니옹하고 보니에크옹 제가 선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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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26
보니에크옹 제가 전에 이미 포럼에 올려두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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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totheA
2007-05-19
베테가 fm에서 본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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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알레
2007-05-21
클럽 지도고문/이적 전략고문: 로베르토 베테가(Roberto Bette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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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yPanda
2007-06-16
하얀날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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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8
요즘 뭐하시나요..
베테가 트로피 유베가 못받아서 죄송합니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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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알레
2007-11-08
베테가옹 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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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23
진짜.....까마득히 잊고 있었던 선수..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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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29
골드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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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4
흰머리가 간지잇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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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V&ITA
2008-02-02
페라라 베타가 왠지 모르게 자꾸 끌린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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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03
오오 바테가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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