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8월 10일 10시 01분


이름: Marcelo Danubio Zalayeta(마르셀로 다누비오 살라예타)
생년월일: 1978.12.5.
키: 188cm
몸무게: 89kg
국적: 우루과이
클럽: Juventus F.C.
포지션: 포워드/스트라이커
백넘버: 25


Stagione   Squadra   Cat   Campionato  
           Pres.   Reti  

1996  Danubio  A  32  12  

1997  Penarol  A  32  13  

Nov1997  Juventus  A  5  1  

1998/99  Juventus  A  1  -  

Ott1998  Empoli  A  17  2  

1999/00  Sevilla  A  29  5  

2000/01  Sevilla  B  21  5  

2001/02  Juventus  A  11  -

2002/03  Juventus  A  22  4

Gen2004  Perugia  A  5  -  

2003/04  Juventus  A  2  -  

2004/05  Juventus  A  28  6


그를 항상 따라다니는 수식어가 있으니.. 그것은 '미완의 대기'라는 말이다. 하지만 그는 유벤투스가 위기에 처했을때 매번 위기에서 구해냈고,결정적인 순간에만 득점할 정도로 야구로 치면 완벽한 불펜 마무리 투수일 정도다. 188cm의 장신의 키와 단단한 몸은 그에게 있어서 최대장점이다. 그는 종종 자신의 장점을 살리지못해 매년 서브멤버로만 출전하지만 유벤투스로썬 비장의 카드가 아닐수없다. 클럽의 보수적인 면에도 불구 그는 임대 혹은 이적후 다시 돌아오는 등 유벤투스와 인연이 깊은 선수이기도 하다. 그는 우루과이의 명문 클럽인 다누비오를 거쳐 페냐롤에서도 뛴 경력이 있으며 그것은 그에 앞으로 선수생활에 기본기를 잘 다질수있는 계기였다고 한다. 거친 남미 축구에서도 30경기 이상씩을 부상없이 출전했다. 그것은 자신의 몸관리에 철저하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그는 여태껏 잔부상치레 하나없이 뛰어왔고(유벤투스에서),그것이 그가 타팀에 임대나 방출이 되어서도 다시 유벤투스라는 명문으로 돌아올수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가 어린나이에 유벤투스로의 이적에 성공할수 있었던 계기는 19살때 출전한 97년 컨페드레이션스컵에서의 활약이다. 그는 유럽의 강호 체코와의 대결에서 결승 역전골의 주인공이 었고 그 후에 그가 유벤투스에서 보여줄 장기를 스카우터가 빠르게 눈치챈 것이었다. 장기란,결정적인 순간에 골을 넣을수있는 위치선정능력이다. 그 능력을 간파한 스카우터는 주저없이 그를 선택했다고 한다. 더군다나 당시 유벤투스는 리그의 기타 명문팀에 비해 유망주가 적었던 것도 사실이었고,프리마베라의 재능있는 유망주도 살라예타 만큼의 재능을 가진 선수는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유벤투스로 온 살라예타는 그의 유벤투스 커리어를 거의 벤치에서 보낸다. 그가 선발 공격수가 되기엔 당시 유벤투스의 공격진이 두터웠고,그도 몇번의 교체출장을 했지만 그의 장점을 잘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결국 팀은 그를 엠폴리로 임대시켰고 그곳에서 그는 선발선수로써 좋은 경험을 쌓는다.

그렇게 엠폴리로부터의 한 시즌이 끝나고 유벤투스 복귀를 희망하던 살라예타는 또 다시 세비야로 팀을 옮겼고,스페인에서 2년간 주전선수로써 자신의 실력을 성장시켰다.
그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팀의 서브공격수로써 좋은 활약을 보이던 살라스의 부상으로 유벤투스는 그를 대체하기위해 살라예타를 부른 것이었다.
자신감에 충만한 그를 유벤투스는 다시 팀으로 복귀시켰고 코파컵 대회서 6골을 넣으며 자신의 부활을 알리는듯 했으나,리그에선 11경기를 출장하여 단 1골도 넣지못했다. 그러나 다음 시즌 그는 22경기를 교체출장하며 4골을 기록 다시금 자신의 필요성을 유베에 전달한다.
더군다나 그는 챔피언스리그 8강전 자신이 '라 리가 킬러'라는 것을 입증하는 골을 바르셀로나전에서 성공시키며 팀에서의 입지또한 상승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03/04 시즌 페루지아에서 다시 돌아온 미콜리에 의해 시즌 시작후 벤치에 물러날수밖에 없었고 그것은 그의 3번째 임대생활을 예고했다. 그렇게 임대신분으로 페루지아로 팀을 옮긴 그는 부상을 당하며 한 시즌을 날려야했다.
2004/05 시즌 리피감독이 물러나고 카펠로 감독이 새부임됬고 그것은 살라예타에게 희망이 되었다. 공격수들의 리빌딩을 시도한 카펠로 감독은 미콜리를 피오렌티나에 임대시켰고,디 바이오는 발렌시아로 이적한다. 카펠로 감독은 그 공백을 매울 선수는 살라예타밖에 없다고 생각했고 그를 복귀시켰다. 결국 그는 유벤투스가 챔피언스리그의 벼랑끝에서 허덕이고 있을때 또한번 중요한 골을 성공시켜주었고 리그에서도 28경기출장 6골이라는 나아진 기록을 보여주며 유벤투스에서의 두번째 스쿠뎃토를 안았다.

축구에서 기적이란 단어는 아주 극적인 상황에서의 골을 대변하는 말과 같다. 그는 유벤투스가 어려운 상황에 항상 득점하기위해 대비하고있고 그런 상황을 그는 즐긴다. 결코 '미완의 대기'라 할수없는 그의 기적을 다음 시즌에도 다시 보여주었음 한다.

-written by 춤추는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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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알레 Lv.0 / 0p
댓글 26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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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10
저도 몇명 더 쓸 예정인데 누굴할지 모르겠네요 ㅋ
일단 부폰 작업 들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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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10
미라클 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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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8-10
잘라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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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10
ㅠㅠ 레알전 골 감동... 역시 너는 우루과이인이야..ㅎㅎ 월드컵때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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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10
서브로서는 이만한 선수도 없죠
/수고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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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13
대단 대단 레알대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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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
2005-10-08
멋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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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31
일 판카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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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09
미워하고 싶어도 미워할수없는 존재.

계륵이랄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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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08
잘라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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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벨네디
2006-01-29
슈퍼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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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5
어제 오랜만에 나와서 골 ! 잘라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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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28
잘라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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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Signora
2007-04-28
프로필 쓰시는 분들도 대단... 저는 능력독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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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5
레알대첩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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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09
영원한유망주 살아있는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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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29
안녕 잘라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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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6
나폴리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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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9
나폴리가서 잘하네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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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알레
2007-09-21
횽 ㄷ ㅏ시 와....젭알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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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04
공동소유니까 나주에 다시 사자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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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17
컴뷁..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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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4
우리한테 피해주지말고..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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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V&ITA
2008-02-06
슈퍼 서브 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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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08
요새 잘하더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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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03
살라예타 나폴리에서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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