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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16일 22시 28분

과르디올라가 그를 사랑하는것은 이상하지 않다! 보누치는 현재 세계최고의 디펜더이다

文: 마크도일(Mark Doyle)

 

새로취임하는 맨시티 지휘관(과르디올라)은 이번 유로 벨기에전에서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이면서 뛰어남을 증명한 유베의 중앙수비수에 대해 오랜기간동안 애착을 보여왔다. 

 


GOALCOMMENT
 


 

올 2월달 투린에서의 유베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2-0으로 그의 팀 바이에른이 유베를 압도하고 있을 당시 과르디올라가 흥미로운 말을 했다. "여기 투린에서 그누가 우리팀이 90분간 유베를 압도할수 있다고 생각했겠어?" "폴포그바, 마리오 만쥬키치, 알바로 모라타, 지안루이지 부폰 그리고 내가 역사상 가장좋아하는 선수인 레오나르도 보누치가 뛰고 있는 팀을 상대로 말이야?" 그발언은 많은사람들에게 놀라움을 가져다 주었을것이다. 티카타카형태의 공격축구의 대명사가 한명의 수비수를 특별히 칭찬하고 있다.   그러나 당시 일주일 내내 유베를 담당하던 기자들은 아무도 그발언에 대해 반대질문하지 않았다. 세리아A는 더이상 세계최고의리그가 아닐지는 모르나, 여전히 최고의 감독들을 배출하고 있고,논쟁거리가 있지만 최고의 수비수들도 배출하고 있다. 게다가 보누치는 현대축구에서 타고난 보기드믄 시야와 축구신경을 보유하고 있었다. 그는 여러면에서 과르디올라의 이상적인 중앙수비수였다.

 

이를 더할나위없이 증명한것은 지난 월요일밤 리옹에서의 유로 벨기에전이다.당시 벨기에 수비수의 뒤를 지능적으로 파고든 팀메이트인 미들필더 엠마뉴엘 쟈케리니의 발등위로 50미터짜리 눈부신 어시스트를했다. 당시 (쟈케리니의)퍼스트터치는 놀라웠고 피니쉬는 완벽했다, 하지만 그 골에 대한 찬사는 보누치의 몫이었다. 그것은 당시 쟈케리니가 경기후 믹스드존에서 기자들에게 말한것과 같이 "완벽한" 패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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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누치는 선수생활 초기당시 말할수 없이 어설펐다. 인테르의 유스팀을 거쳐오면서 이 젊은 수비수는 항상 실수하고 비싼결과를 초래하는 집중력상실에 대해 말이 많았었다. 그결과로 세리아 B 하위구단 트레비소와 피사로의 임대를 거친끝에 제노아로 완전 매각되었다. 제노아도 매입후 즉시 그를 세리아B 바리로 보내면서 공동소유라는 조치를 취했다. 이것은 결과적으로 보누치가 스타디오 산 니콜라에서 그의 커리어에서 가장 중요한 감독인 쟝피에로 벤투라를 만나게 된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다.

 

"그는나를 선수로써 뿐만 아니라 한사람의 인간으로써 발전시켜주었다" 이 중앙수비수가 2014년에 인터뷰했다. "나는 수요일날 피사에 도착했고 일요일에는 이미 경기에 뛰고 있었다. 벤츄라는 당시 나를 곧바로 선수단에 융화시켰다. 그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왜냐하면 보통 팀들은 그들만의 방식을 가지고 있기때문이지. 하지만 그는 나를 안심시켰고 첫번째 미팅후 그는 나에게 많은 칭찬을 해주었다. 그때이후로 나는 공을 더 보유하고 더 리스키한 패스를 시도했지, 이것은 나와 벤츄라만의 비밀이었다."

 

보누치는 당시 강력하고 뛰어났던 동료이자 젊은 중앙수비수였던 안드레아 라노키아와 짝을이루어 바리에서 훌륭한 데뷰시즌을 보냈었다. 그는 더 많은 리스크를 감수한 반면 실수는 더 줄어들었다. 그의 드라마틱한 성장에 대해 유베가 2010년 여름에 15.5M을 투자하여 영입하기에 까지 이르렀다.

 

그후 튜린에서 보누치는 거의 매주 경기를 뛰었으나 당시 바로 전시즌 맨유와 아스날과 같은 클럽의 관심을 끌었던것과 같은 퍼포먼스를 보여주지는 못했다. 하지만 다시한번 그의 상승곡선을 유지할수 있도록 하게끔 한 다른 한명의 감독과 조우하게 된다.   

 

유베가 세리아 7위로 마친 실망스러운 2010-11 시즌말미에, 올드레이디는 델네리대신에 안토니오콘테를 감독으로 초빙했다. 이 전 이태리 대표 선수는 즉시 352 포메이션을 도입했고 안드레아 바르챨리와 죠르지오 키엘리니발탁과 함께 보누치를 중앙수비수로 임명했다.

 

그것은 콘테의 영감이었으며 이후 3연속 스쿠테토의 기초가 되었다. 키엘리니의 깡과 바르찰리의 지성, 그리고 보누치의 후방에서의 공배급능력. 진정 당시 보누치의의 침착한 공돌리기와 장거리패스가 유베전술의 중심이 되었고, 그때 유베에서 보다 더 정교하고 훌륭했던 유베의 레지스타 안드레아 피를로의 빌드업의 대안이 되었다.  

 

하지만, 보누치는 당시 화려하고 눈에 띄는 패스만를 했었던것은 아니다. 그는 지안루이지 부폰이 지키는 골대로 공을 보내지 않기위해 그 자신의 몸을 던졌다.   진정 팀 레전드로써의 그의 전설적인 위상은 2012년도에 그의 아내와 아기가 무장강도를 만났을때 더욱 발휘되었다. 당시 무장강도는 이 이탈리아대표선수의 손목시계를 요구했고 보누치는 그 대답으로 강도에게 펀치를 날린후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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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누치는 당시 몇일후 그의 페이스북에서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너무 순식간에 있어난 일이었다. 본능적으로 반응한것이지 영화에서 나오는 슈퍼히로가 되고 싶었던것이 아니다" 

 

이러한 면에서도 보듯이 보누치는  2014년 10월 타이틀 라이벌이었던 로마와의 격돌에서 드라마틱한 결승골을 넣었던것과 같이 여전히 유베와 이탈리아에 있어서 쇼의 중심이 되는 리더이다. 그는 이번 유로 벨기에전 2-0승리에서 다시한번 유베의 수비진이 중심이된 아쥬리의 수비의 중심으로써 훌륭한 퍼포먼스의 주역이었고 선제골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정말 그 이외에 패스도 하면서 태클도 하는 능력을 가진 수비수는 없을것이다.

 

"나는 항상 그런 패스를 노리고 있다" 보누치가 월요일 밤 인터뷰에서 말했다. "그리고 그것을 향상시키기 유베에서는 꽤 자주 이를 연습하고 있으며 지금은 아주리에서 이를 정기적으로 연습하고있다" 즉 피나는 연습이 결과를 만들어 내는것이다. 보누치의 커리어가 이를 훌륭히 증명하고 있다.

 

기사원문: http://www.goal.com/euro2016/en/article/no-wonder-guardiola-loves-him-bonucci-is-now-the-best-defender-in-the-world/1n38u7zdbvomb1jlo8xl6gjes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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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AGGIO] Lv.30 / 10,71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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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6

반응이 나오기 시작하는 군요 ㅎㅎ
요즘 같은 시대에 이런 희귀한 재능을 알아보고 육성해낸 보드진의 능력에 감탄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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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6
선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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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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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번 유로 덕분에 보누치가 드디어 빛을 보나요? 그렇다고 한들 유베를 떠날 확률은 제로지만!!

근데 솔직히 말해서 세계최고의 수비수라고 보기에는 유베의 전 경기를 시청하는 입장에서 조금 과찬이긴 해요. 스위퍼로서 좋은 롱패스 능력과 이따금 공격에 가담해서 강력한 발리슈팅을 펼치는 등, 현재 최고의 스위퍼라고 봐도 무방하지만 최근 잇달아 범하는 잔실수, 그리고 세계최고의 스토퍼인 키엘로와 비교하기에는 조금 모자란 수비스킬 등이 조금은 아쉽달까요. ㅎ.

근데 아직 수비수로서는 젊은 나이인지라 그러한 약점도 충분히 극복하고 진정한 세계 최고의 수비수로 성장할거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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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6

14-15시즌에 비해서 15-16시즌은 조금 부진했던 건 사실이긴 하나 보누치가 없으면 경기 풀기 참 힘들다는 사실을 코파 결승전때 확실히 느낀지라.... 우리에게는 그 누구와도 바꿀 수 없는 세계적인 선수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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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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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사실 우리 선수라 조금 냉정하게 평가한 김이 없지않아 있네요 ㅋ. 너무 잘 알다보니 알 필요 없는 아주 먼지만큼의 약점을 파고들어버렸달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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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6
보누치 유베에서 은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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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6
보누치 드림클럽이 유베라 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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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6

전 벤투라감독님이랑 보누치가 이런관계였다는게 좀 놀랍네요... 지난 토리노 더비에서 보누치 퇴장시켜야 한다고 거품무셨던것 같던데.. 서로 친하니까 더 서스럼 없었던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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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6

저 무장강도 사건은 넘나 보누치스러운 일화지만 팬 입장에서는 몸이 재산인 선수인 만큼 좀만 더 조심해줬으면 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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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6
키엘로 보누치는 레바뮌 다 제끼고도 남을 센터백 듀오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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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6

부폰 은퇴하면 유베야 아마도 마르키시오가 주장을 차겠지만 아주리에선 데로시 건너서 줘도 될 만큼 필드위에서 캡틴스러운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것도 굉장한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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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6
둘다 18년 은퇴라고 보면 보누치가 유력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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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7
근데 지금은 키엘로가 부주장이지 않나요? 부폰성니매 은퇴하면 마르키시오가 주장하고 키엘로가 쭉 부주장 하려나용ㅎ 개인적으로는 보누치를 그냥 주장 완장 줬으면 좋겠네요. 맑이랑도 한 살 차이밖에 안나고 둘 다 유베에서 은퇴할텐데, 맑이 주장 되면 보누치는 은퇴할 때까지 주장 못 할 것 같네요. 물론 맑이 유스출신이라 주장의 당위성은 더 있지만.. 깜냥?으로만 생각하면 보누치 주장 맑쇼 부주장이 가장 적절치 않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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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6

현 최고의 수비수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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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7
아 강도사건ㅋㅋ페라리 사러 가던 길에 조우햇다던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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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7
세대교체를 해도 보누치가 최고참으로 있을 생각하니 참 행복하네요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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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9
아니에요! 세계최고는 갑빠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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