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댓글
최신 글
- 잠브로타
- 조회 수 839
- 댓글 수 3
- 추천 수 30
반대로 선수들 사이의 반복과 감독에 대한 불신이 처참한 성적표를 남긴 경우도 허다하다.
대표적인 예로 유로2004에 참가했던 이탈리아 대표팀을 들 수 있다. 이탈리아의 주장이었던 베테랑 수비수 파울로 말디니는 2002 한일월드컵 이후 대표팀서 은퇴했다. 2002한일월드컵서 있었던 내분에 진절머리를 느낀 것도 크게 작용했다.
이탈리아의 내홍은 유로 2004에도 계속됐다. 젠나로 가투소는 자신과 안드레아 피를로 등 AC 밀란 소속 선수들을 벤치에 대기시킨 당시 감독 조반니 트라파토니에게 불만을 토로했다. 베르나르디 코라디는 안토니오 카사노가 자신에게 패스하지 않는 것에 불만을 품고 욕설을 퍼부었다.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는 트라파토니 감독이 프란체스코 토티를 편애하는 것에 "이런 대우는 지금까지 본 적이 없다. 감독의 요구 사항에도 흥미없다"며 불만을 감추지 않았다.
또 알레산드로 네스타, 잔루이지 부폰, 크리스티안 비에리 등은 훈련의 강도가 낮다며 감독을 찾아가 직접 담판을 지었다. 스테파네 피오레는 아르헨티나 출신인 마우로 카모라네시가 이탈리아 대표팀에 합류하자 "선수들 각자는 자신의 진짜 나라의 대표로 활약해야 한다"며 불쾌하게 반응했다. 토티가 축구화를 불평하자 네스타는 "그럼 맨발로 뛰어라"며 비난했고, 가투소는 "맨발로 1000km를 걷는 민족도 있다"며 네스타를 거들었다.
콩가루 집안이 된 이탈리아 대표팀은 결국 유로2004서 1승2무로 예선 탈락했다. 이에 현 대표팀 감독인 마르셀로 리피 감독은 이탈리아 대표팀의 최우선 과제를 팀케미스트리의 회복으로 삼았었다.
=========================네이버뉴스중========================
부진한거야 경기를 봤으니 알았는데 저정도의 내분이 있었을줄은...
대표적인 예로 유로2004에 참가했던 이탈리아 대표팀을 들 수 있다. 이탈리아의 주장이었던 베테랑 수비수 파울로 말디니는 2002 한일월드컵 이후 대표팀서 은퇴했다. 2002한일월드컵서 있었던 내분에 진절머리를 느낀 것도 크게 작용했다.
이탈리아의 내홍은 유로 2004에도 계속됐다. 젠나로 가투소는 자신과 안드레아 피를로 등 AC 밀란 소속 선수들을 벤치에 대기시킨 당시 감독 조반니 트라파토니에게 불만을 토로했다. 베르나르디 코라디는 안토니오 카사노가 자신에게 패스하지 않는 것에 불만을 품고 욕설을 퍼부었다.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는 트라파토니 감독이 프란체스코 토티를 편애하는 것에 "이런 대우는 지금까지 본 적이 없다. 감독의 요구 사항에도 흥미없다"며 불만을 감추지 않았다.
또 알레산드로 네스타, 잔루이지 부폰, 크리스티안 비에리 등은 훈련의 강도가 낮다며 감독을 찾아가 직접 담판을 지었다. 스테파네 피오레는 아르헨티나 출신인 마우로 카모라네시가 이탈리아 대표팀에 합류하자 "선수들 각자는 자신의 진짜 나라의 대표로 활약해야 한다"며 불쾌하게 반응했다. 토티가 축구화를 불평하자 네스타는 "그럼 맨발로 뛰어라"며 비난했고, 가투소는 "맨발로 1000km를 걷는 민족도 있다"며 네스타를 거들었다.
콩가루 집안이 된 이탈리아 대표팀은 결국 유로2004서 1승2무로 예선 탈락했다. 이에 현 대표팀 감독인 마르셀로 리피 감독은 이탈리아 대표팀의 최우선 과제를 팀케미스트리의 회복으로 삼았었다.
=========================네이버뉴스중========================
부진한거야 경기를 봤으니 알았는데 저정도의 내분이 있었을줄은...
잠브로타
Lv.18 / 3,930p
댓글
3 건
VR Le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