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 감독 피를로울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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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3일 13시 07분
주주가 회사의 주인이라면 경영자는 대리경영인으로서 회사를 경영한다 라고 알고 있는데, 그럼 이사회는 그 사이의 연결고리 정도로 이해하면 되나요?

주주총회(자본 제공 및 이사 임명) ->
이사회(경영 관련사항 결정) ->
경영자(대리경영인)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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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감독 피를로울투라 Lv.53 / 92,384p

l'amore e'ceko

댓글 10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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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간단하게 비유하자면 국민 - 국회 - 총리(대통령보단 총리??) 정도 개념 아닐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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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국민(세금납부 및 총선) -> 국회(법률 제정) -> 행정부(법률 집행)

아 총리라면 국회의 수상이겠군요... 그럼 대표이사 = 경영인이 되는 건가요? 그럼 그 경영인 아래는 일반 사원..??
이사회는 주주들이 뽑는것으로 주주들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적으로 전문경영인을 선임하지요
이사중에도 등기이사와 비등기이사로 나뉘는데 등기이사는 회사의 방향을 결정하는 일을 한다면 비등기이사들은 그 일을 집행.(상무이사 전무이사등 실무)
쉽게 말해 전문경영인=Ceo=대표이사=비등기이사 라고 말할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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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답변 감사합니다!!

그렇다면 [주주 - 이사회 - 경영인] 보다는

[주주 - (이사회) - 대표이사 - 사원(직원)]

가 더 옳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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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주총에서 이사를 선출하고, 이사회에서 경영인을 선출하는게 일반적인 구조입니다. 그래서 기업 경영은 전문 경영인이 담당하고 소유는 주주들이 하는 형태가 되는데, 소유와 경영을 분리하지 않는 구조도 많다보니 기업마다 그 '구분'이 다르다 볼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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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주주(기업의 소유) - 이사회(기업의 방향 제시) - 대표이사(전문경영인) - 사원(직원)

으로 생각하면 되려나요?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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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4
위에 분들이 다 잘 설명해주셨네요. 다만, 비등기이사와 대표이사는 엄연히 다른 의미입니다. 이사들은 주주총회에서 뽑히고 대표이사도 상법상 기본적으로 이사에 속합니다. 여기서 주주총회에서 뽑힌 이사들을 등기이사라고 합니다. 다만 회사의 실무에서는 직원중 상위에 있는 자에게 '이사'라는 이름, 즉 진짜 이름만 이사인 가짜이사들을 임명하는데요 이 사람들은 진짜 이사들(등기이사)들과는 다르게 상법상 이사로써의 책임과 권한을 갖지 않습니다. 이렇게 가짜 이사를 임명하는 이유중에 하나는 기존 진짜 이사들의 업부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함인데요 이런 가짜이사들을 비등기이사라고 부르게 되는거죠. 다만 비등기이사를 둔 회사는 대표이사를 둘 수없습니다. 그런데 워낙 매스컴에서 이름만 ceo인 이런 비등기이사들을 대표이사라고 부르는게 관행이 되버려서 일반대중들은 ceo가 당연히 대표이사라고 생각하는데 대표이사는 진짜 이사들중 한명이고, 우리가 생각하는 경영인=비등기이사=Ceo는 이사가 아닌 비등기 이사입니다.

이러한 비등기 이사는 다른 이사들과는 다르게 주총에서 뽑히는게 아니라 이사회에서 뽑게됩니다.

결론은 대표이사=비등기이사도 통념상으론 맞는 말일순 있으나
정확한 의미로는 둘 이사는 다르다는걸 알고서 통념을 바라보는게
보는 시각이 좀더 넓어지시지 않을까 해서 끄적여봤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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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4
파고들수록 어렵군요 ㅠㅠ. 이사회에서 뽑은 대표이사가 전문경영인(대리경영인)이 맞는 것이죠? 그리고 이사회에서 실무자 중에 가짜이사(비등기이사)를 만들어 업무를 시키고..? 그런데 비등기이사가 있으면 대표이사를 둘 수 없고..? ㅠㅠ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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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4
어디까지나 제가 말씀드리는건 상법상의 얘기라서, 간단하게 짚고 넘어가시려면, 대표이사가 전문경영인 즉, CEO라고 생각하셔도 되는데 법상은로는 달라서요. 근데 이 상법때문에 상법상 대표이사와 통념상 대표이사가 갖는 법적 책임이 달라질수도 있거든요ㅠㅠ

'상법상으로는' 대표이사=진짜 찐퉁 이사 중 대장격
비등기이사 = 이사회에서 실무자들 중 뽑은 이사들의 하수인(이사가 아닙니다) =일반적인 ceo =전문 경영인
그런데 이런 하수인을 뽑으면 대표이사는 뽑지 못하게 되있습니다만, 다만 실무상 그냥 명목상 이름으로 대표이사를 쓰고 있는거죠. 전문경영인의 의미로. 그래서 이런 명목상 대표이사, 전문경영인들은 이름은 대표'이사'이지만 진짜 이사들과는 그 책임이나 권한이 다르기 때문에 법적인 부분에서 적용이 달라질수 있습니다.

이사회에서 뽑은 대표이사가 전문경영인인게 아니라, 이사회에서 뽑은 대표이사는 단지 그 이사회의 대장을 뽑은거고, 이사회에서 전문경영인을 뽑은건 그 이사회의 이사들 자신들과는 다른 가짜이사를 뽑고 ceo란 그런 가짜이사(비등기이사)들 중 Cheif Executive Officer 를 뽑은거죠 'Chief를'
회사에는 이런 비등기이사들이 저마다 ceo cfo..등등의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거죠.

왜 저는 말하다보면 투머치토커가.... 고쳐야되는데
나중에 단관같은데서 뵜으면 좋겠어요 투머치토킹 해드릴텐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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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4
투머치토킹 너무너무 좋습니다 ㅎㅎㅎ 괜히 시간 빼앗은 것 같아 죄송하기만 하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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