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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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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에서, 재할인율과 대출이자율이 같은 뜻이라고 하는데 이해가 안되네요 ㅠㅠ.
재할인율 = 예금은행이 기업에게 어음을 받고 돈을 빌려줄 때 어음을 할인해주고, 중앙은행이 그 어음을 예금은행에게서 받아 다시 어음을 할인해 줄 때의 할인율이 재할인율.
이라고 알고 있는데, 그럼 어음을 할인(재할인율 상승)해주는 대신 대출이자율을 올려(대출이자율 상승)버리는 건가요? 궁금합니다!
재할인율 = 예금은행이 기업에게 어음을 받고 돈을 빌려줄 때 어음을 할인해주고, 중앙은행이 그 어음을 예금은행에게서 받아 다시 어음을 할인해 줄 때의 할인율이 재할인율.
이라고 알고 있는데, 그럼 어음을 할인(재할인율 상승)해주는 대신 대출이자율을 올려(대출이자율 상승)버리는 건가요? 궁금합니다!
울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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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할인율의 할인을 흔히 우리가 생각하는 할인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면 될거같아요. 재할인율이라는 통화정책의 학문상의 의도는 중앙은행이 재할인율을 조절함으로써 시장의 돈의 양의 조절하는거라고 볼 수있어요.
예를 들어 중앙은행이 낮은 이자율(재할인율)로 시중은행에게 돈을 대부해주면 은행은 낮은 이자율로 돈을 빌려왔기 때문에 그만큼 낮은 이자율로 민간에게 돈을 빌려줄수 있고, 그 결과 시중에 돈이 많이 풀릴 수 있게 되는거죠.
울투라님이 말씀하신 것중에 놓치신 점은
이자율(재할인율)이 상승이 아닌 하락해야 그만큼 은행도 민간에게 낮은 대출이자율로 돈을 빌려줄 수 있다는 거죠.
정리하자면 재할인율의 하락=시중은행이 빌려가는 이자율의 하락->> 시중은행이 낮은 금리로도 충분히 이득을 보며 민간에게 대출 가능 ->> 낮은 금리로도 돈을 빌릴 수 있으니까 민간 대출 증가 ->> 통화량 증가 입니다.
쉽게 설명해드리거 싶은데 제 몸속에 투머치토커의 피가 흐르나봐요 ㅠ
예를 들어 중앙은행이 낮은 이자율(재할인율)로 시중은행에게 돈을 대부해주면 은행은 낮은 이자율로 돈을 빌려왔기 때문에 그만큼 낮은 이자율로 민간에게 돈을 빌려줄수 있고, 그 결과 시중에 돈이 많이 풀릴 수 있게 되는거죠.
울투라님이 말씀하신 것중에 놓치신 점은
이자율(재할인율)이 상승이 아닌 하락해야 그만큼 은행도 민간에게 낮은 대출이자율로 돈을 빌려줄 수 있다는 거죠.
정리하자면 재할인율의 하락=시중은행이 빌려가는 이자율의 하락->> 시중은행이 낮은 금리로도 충분히 이득을 보며 민간에게 대출 가능 ->> 낮은 금리로도 돈을 빌릴 수 있으니까 민간 대출 증가 ->> 통화량 증가 입니다.
쉽게 설명해드리거 싶은데 제 몸속에 투머치토커의 피가 흐르나봐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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