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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곤드레만드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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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일요일(한국시간 18일) 펼쳐진 제노아와의 1-0 승리로 2위와의 승점 17점차로 선두자리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유벤투스가 이미 세리에A를 우승한 것 아니냐는 속단에 대해 경고했다.
스타디오 루이지 페라라리스에서 제노아는 그들의 저력을 증명해보였고 경기 종료 20분을 남겨놓은 상황에서 에마누엘레 칼라이오의 페널티킥이 베테랑 골키퍼 지안루이지 부폰의 선방에 막혔다.
유벤투스에게 승점 3점을 안겨다 준 것은 피를로의 프리킥이었으며 콘테는 그들의 세번째 스쿠데토 획득에 있어서 이번 승리는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콘테 감독은 아직 남은 경기가 있다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콘테 감독은 유벤투스의 세리에A 우승 확률에 대해서 "난 퍼센테이지로 성공과 실패 확률을 매기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라고 답변하였다.
"물론, 제노아처럼 경기에 사력을 다하는 팀을 상대로한 승리는 매우 중요한 것이다."
콘테감독의 juventus.com과의 인터뷰: "모든 선수들은 지치기 시작하였고 오직 위대한 팀만이 작년에 우리팀이 그랬던 것처럼 여러가지 악재에도 굴하지 않고 리그 타이틀을 거머쥘 것이다."
"상대(제노아) 수비수들은 매우 전투적이었으며 꾸준히 점유율을 지켜가며 경기에 임했다. 제노아는 마지막 볼 처리에 더 정확을 기해야 했었지만 공수 양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우승 가능성에 대해 겸손한 태도를 취하면서도 콘테 감독은 바로 차순위의 로마와 나폴리가 남은 10라운드를 통해 17점이라는 승점 격차를 극복하긴 힘들 것이라고 밝혔다.
"지금 우리는 이미 승점 75점이라는 대단한 승점을 쌓았기 때문에 이같은 엄청난 페이스의 전진이 뒤따르는 입장에서는 사기를 저하 시킬 것"
"우리의 목표는 스쿠데토 3연패와 피렌체에서 승리를 거두어 유로파리그 다음 라운드에 진출 하는 것이다."
유벤투스는 목요일(한국시간 금요일 새벽 3시)에 피오렌티나 원정을 떠나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 1-1 무승부로 거두지 못한 승부를 2차전 경기를 통해 갖는다.
http://www1.skysports.com/football/news/11095/9218403/serie-a-antonio-conte-cautious-over-claims-that-juventus-have-already-won-ti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