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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ventus, and so on...
1. 유베당사를 찾아오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A. 몇년간 눈팅으로 유베의 소식을 접하던 때에 음지생활을 벗어나 젊은이의 양지바른 곳에서 활동하고 싶어서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2. 언제부터 유베를 좋아하게 되었습니까?
A. 가물가물하지만 대략 1994~5년쯤에 해외축구를 틀어주는 프로그램에서 유벤투스라는 팀을 처음 보게 되었고 거기에서 열정적인 서포터들과 심장을 울리는 비쥐엠 그리고 어떤 백인 대머리아저씨의 환상적인골로 당시 열살소년이었던 저의 바지를 적셨고 맹목적으로 유벤투스와 얼룩말무늬의 유니폼을 가슴에 품게 되었습니다.
3. 팀 내에 좋아하는 선수와 싫어하는 선수가 있습니까? 있다면 이유는?
A. 좋아하는 선수는 다른분들도 그러시겠지만 델피에로겠지요, 지금은 떠난 님을 추억하지만 그 분이 남긴 무수한 즐거움과 슬픔의 기억들은 아마 가슴속에 깊이 있을듯 합니다. 싫어하는 선수는 없습니다. 유벤투스의 일원이라는 자체로 그 선수는 존중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4. 평소 유베경기를 자주 보십니까? 또 그 빈도는?
A. 제 생활이 널널했던 작년시즌에는 모든경기에서 두세경기를 제외한 모든경기를 봤었고 이번시즌도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지만 취업이라는 압박에 점점 빈도를 줄여야 할듯 싶네요 대신 꿀타임경기는 놓치지 않을 생각입니다.
5. 자신이 유베경기를 보면서 가장 뇌리에 박혀있는 경기는 이것이 있다! 무엇인가요?
A. 뇌리에 박혀있는 경기는 08-09시즌 레알과의 챔스경기 입니다. 델피에로를 향한 레알팬들의 기립박수는 정말 전율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그 경기를 생중계로 볼수있었던 것에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6. 유베를 제외한 리그 불문하고 서포팅하는 팀이 있다면? 국대도 있으시면 적어주시면 됩니다. 대한민국은 굳이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A. k리그 성남일화의 오랜팬이며 아주리의 열렬한팬이기도 합니다.
6-1 위에서 응원하는 타 팀이 있는 경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성남일화는 제가 어렸을적부터 경기장에서 경기를 보며 자란팀이기에 애착이크고 아주리는 뭐 말안하셔도 다들 같은이유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Football
7. 당신의 축구지식을 1부터 5까지의 점수중에 표현해 본다면? 그리고 그 이유는?
A. 3정도 많지도 적지도 않은 지식을 가지고 있고 딱 중간정도의 지식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8. 축구계에서 당신을 감명깊게 했던 선수나 인물이 있다면? 그리고 그 이유는?
A. 제가 가장 좋아했던 선수는 성남일화의 고정운선수입니다. 지금은 감독님이지만 그분의 현역시절 사이드 돌파에 이은 크로스와 적토마라는 닉네임이 말해주는 미친체력은 감히 유베의 네드베드선수와 비견될만하다 생각합니다. 다소 투박하지만 열정적이고 거칠지만 축구에대한 순수함과 진정성이 느껴지기에 많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9. 자신이 감독이 된다면 어느 감독과 가장 유사한 스타일을 구사할 것 같습니까?
A. 저는 박종환감독처럼 스파르타식의 훈련과 스타일을 구사할것같습니다. 전술적 움직임도 중요하지만 팀에는 지지않으려는 정신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호랑이감독으로 유명한 박종환감독은 지더라도 포기하지말라는 그런 멘탈을 선수들에게 심어준 감독이고 저또한 기술은 연습해서 늘수있지만 멘탈부분은 선수 개인에게 맡긴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그분과 같은 스타일의 감독이 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9-1. 위에서 답변한 감독의 스타일 혹은 전술에서 세부사항을 건드리게 된다면, 자신이 추구하는 스타일의 완성본은 어떤 형태인가요?
A. 한국축구의 기본적인 정신인 투혼을 발휘하는 팀의 스타일이 완성되지않을까요? 그렇게 된다면 상대의 방심이 역전으로 이어질수도 있고 분명 쉽게 지지않는 팀이 될것은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10. 자신이 매니저라고 가정한다면, '이 선수는 꼭 영입해야겠다'라는 인물은 누구인가요?(팀의 가치와 돈에 제약이 없이) 그리고 그 이유는?
A. 현재 유벤투스에서 가장 필요한 포지션은 공격수라고 생각하는데에는 다른분들과 같은 생각입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는 분명 델피에로의 의지를 이어받을만한 성숙한 멘탈과 실력을 가진 선수가 적합하다고 보는데 저는 바르셀로나의 비야선수를 영입하고 싶습니다. 폼은 일시적이지만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말에서 클래스는 정신적 성숙도 없이는 분명 오래가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부분에서 뛰어난 실력을 가졌지만 부상으로 잠시 휘청이다 다시 재기한 비야선수를 적임자로 보고 그의 클래스에 기대를 걸어보고싶습니다.
11. 현대축구에서 가장 이상적인 축구를 보여주고 있는 팀은? 그리고 그 이유는?
A. 현대축구의 가장 이상적인팀은 압박과 유기적인 움직임을 가진 바르셀로나라고 생각합니다. 현존하는 팀중 최고의 팀이기도 하고 최고의 선수들을 가지고 있는 구단임에는 틀림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교과서적인 움직임을 가진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예측할수 없는 유벤투스의 전술이 맞선다면 현존하는 최고의 팀도 쉽게 상대할수 없으리라 믿습니다. 그렇기에 유베짱~!ㅋㅋ
Let you introduce yourself, and about Juve-Dangsa...
12.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단어나 어구가 있다면?
A. 거짓은 세상에서 가장큰 범죄이다. 이유는 사람들과의 믿음을 가장 소중히 여기기때문에 저에게 거짓말하는 사람과는 상대하지 않습니다.
13. 자신이 긍정과 부정, 흑과 백 딱 이것 아니면 저것이라고 선택지가 두개만 있으면 자신이 더 가까운 쪽은?
A. 긍정
14. 자신의 축구실력은 어느정도라고 생각하십니까?
A. 하
15. 당사는 최소 월 1~2회씩 실축정모를 하고 있습니다. 그 실축정모에 참가해 보았나요?
A. 넵
15-1. 실축정모에 나와보지 않으셨다면 앞으로 참가할 의향이 있습니까?
A. 참가했다니까요.
16. 유베당사는 어떠한 인터넷 사이트보다 모임이 잦습니다. 실축뿐 아닌 술정모나, 개인적으로 연락해서 만나는 번개까지도 활발합니다.
참가해보지 않으셨다면 참가해 볼 의향은 있나요?
A. 참가했다구요.
17. 공식 질문은 여기까지 입니다. 하고싶은 말은? 당사에 바라는 점을 적어주셔도 되고 자신이 하고싶은 말 아무거나 하셔도 좋습니다.
A. 이상입니다.
Personal information
이 문항에 대해선 어떠한 답변도 허용합니다. 모두 다 답을 쓰셔도 되고, 자음으로만 표시하셔도 되고, 범위로 표현하셔도 되고, 묵비권(?)도 가능합니다.
말 그대로 적고싶으신 분들만, 혹은 적고싶은 부분만 적어주시면 됩니다.
1. 나이(연령대).
A. 20대 후반 초입부?
2. 출생지와 거주지.
A. 출생지 서울, 거주지 경기도 안성
3. 자신의 성격.(내 성격 겁나게 더러움 이런거 허용됨)
A. 다혈질. 감성은 예민. 착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자신의 이상형.
A. 긴생머리 하얀얼굴 큰눈 키 164미만의 처차.
4-1. 자신의 이상형이 바로 자신의 눈앞에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할 생각이십니까? dash한다면, 어떠한 방법으로?
A. 나름 말빨에는 자신있다고 믿는터라.. 부담스럽지 않은 한도내에서 웃음을 주며 친해질듯 싶네요.
5.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이 딱 하루가 있습니다. 그러면 무엇을 할껀가요?
A. 모든것과 이별할 준비를 하고 그후에는 미안했던 사람들에게 찾아가 용서를 빌겠습니다.
6. 이런거 만들기도 귀찮네요. 너무 식상하기도 하고 그냥 여기까지 할게요. 헤헷 이런거 만든 저한테도 수고했다고 한마디씩좀...(퍽!)
A. 그냥 사람해요. 형진갑 사람합니다.
라기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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