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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ventus, and so on...
1. 유베당사를 찾아오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사실 유럽축구를 보기 시작한 건 좋아하던 여자아이가 맨유 팬이어서 공감대를 형성해 보고자
보기 시작했는데, 그 여자아이는 다른 남자의 여자가 되었고, 상심한 저는 술로 밤을 지세우며...
가 아니라, 그 때부터 유럽축구에 빠지게 되었는데 고등학교 때 관심있던 유벤투스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고자 검색을 통해서 들어오게 되었죠. 그게 벌서 7년전 일...
2. 언제부터 유베를 좋아하게 되었습니까?
고등학교 때. 기억은 잘 안나는데 챔스 중계를 우연히 봤는데 금발을 휘날리며 분홍 유니폼을 입고
필드를 질주하던 선수가 있었죠. 그 선수의 이름은 네드베드였고, 분홍 유니폼의 팀은 유벤투스였습니다.
어느 팀보다 간지나는 이름에 끌려서 그 때부터 알지도 못하면서 유벤투스 팬이라고 떠들고 다녔네요.
그 후에 당사 가입하고 칼치오폴리가 터졌고, 그 때 끝까지 클럽을 지킨 부폰, 네드베드, 델 피에로,
트레제게, 카모라네시에게 딱 꽂히는 바람에 이제는 골수까지 팬입니다.
3. 팀 내에 좋아하는 선수와 싫어하는 선수가 있습니까? 있다면 이유는?
칼치오폴리에도 충성심을 보여준 부폰, 네드베드, 델 피에로, 트레제게, 카모라네시를 좋아합니다.
그 중에 남은 건 부폰밖에 없군요. 그리고 마르키시오가 지금 제가 좋아하는 플레이어입니다.
굳은 일을 도맞아 하는 스타일을 좋아하는거든요. 그리고 제가 팬이 되고 난 후부터 플레이를 하던
선수였고 나이도 똑같고 하다 보니 마치 제가 키운 것 같아서 너무 좋아합니다.
싫은 선수는 기본적으로 없습니다. 유베 선수들은 하나하나 소중합니다. 근데 싫어하는 플레이는
있는데 혼자 다 할려고 하는 플레이를 매우 싫어합니다. 볼을 질질 끄는 플레이도 싫어합니다.
4. 평소 유베경기를 자주 보십니까? 또 그 빈도는?
작년 리그 경기를 20경기 정도 챙겨본 거 같습니다. 새벽3시 경기는 이제 체력이 딸려서
잘 보지 못하는게 현실입니다. 올해 챔스는 그래도 꼬박꼬박 챙겨봐야겠죠?
5. 자신이 유베경기를 보면서 가장 뇌리에 박혀있는 경기는 이것이 있다! 무엇인가요?
원래 기억력이 딸리는 편이라 그 경기에 환희는 기억하는데 경기는 기억하는게 적네요.
아무래도 최근 기억력을 돌리라면 역시 아틀란타와의 마지막 경기였죠. 승패에 별 관계
없이 우승 확정이었는데 우승이라는 순간을 처음 목격한(물론 2부리그 우승도 있지만)
순간이라 새벽에 윗통벗고 동동 뛰어다니던 때가 어제처럼 기억나네요.
6. 유베를 제외한 리그 불문하고 서포팅하는 팀이 있다면? 국대도 있으시면 적어주시면 됩니다. 대한민국은 굳이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레알 마드리드, 국대는 역시 아주리
6-1 위에서 응원하는 타 팀이 있는 경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유벤투스 다음으로 간지나는 이름이라 ㅋ 그리고 카시야스를 매우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남자임에도 불구하고 잘생긴 남자들한테 끌리는 편이라 아주리는 그 종합 선물세트 같은 팀이니까요
Football
7. 당신의 축구지식을 1부터 5까지의 점수중에 표현해 본다면? 그리고 그 이유는?
3점. 지식보다는 가슴으로 축구를 보는 스타일이라ㅋ 선수정보, 전술등은 체크하는 편이니 중간점수
8. 축구계에서 당신을 감명깊게 했던 선수나 인물이 있다면? 그리고 그 이유는?
네드베드. 언제나 노력하면서 파이팅 넘치는 선수였죠. 보는 내내 가슴이 뜨거워짐. 특히 레알과의
챔스 준결승 전에서 옐로카드를 받아 결승전 출전이 불발 됐을 때 무릎을 꿇고 울던 모습은 아직도
짠합니다.
9. 자신이 감독이 된다면 어느 감독과 가장 유사한 스타일을 구사할 것 같습니까?
무링요. 인터뷰 능력까지 닮고 싶지는 않지만...
9-1. 위에서 답변한 감독의 스타일 혹은 전술에서 세부사항을 건드리게 된다면, 자신이 추구하는 스타일의 완성본은 어떤 형태인가요?
일단,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팀에 안정감을 주고 미들은 활발한 활동량을 전방을 압박합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미들은 패스 능력과 중거리슛은 장착해야 하고요. 공격수는 두 명을 두는데
한 명은 수비를 끌어오는 화려한 선수, 한 명은 라인브레이커에 원샷 원킬이 유능한 선수를 쓰고 싶습니다.
측면보다는 중앙을 이용한 화끈한 공격축구를 하고 싶네요.
10. 자신이 매니저라고 가정한다면, '이 선수는 꼭 영입해야겠다'라는 인물은 누구인가요?(팀의 가치와 돈에 제약이 없이) 그리고 그 이유는?
메시. 현재 우리가 공격수에 허덕이고 있는 것도 사실이고 개인적으로는 혼자 해결하는 드리블러 공격수
한 명쯤은 필요하다고 생각하네요.
11. 현대축구에서 가장 이상적인 축구를 보여주고 있는 팀은? 그리고 그 이유는?
아무래도 바르샤겠죠. 너무 잘난 선수들이 많고 유기적으로 패스도 잘되고. 거기다 원샷원킬형
혼자 해결하는 형등 공격수 스타일도 다양하니까요. 인정하기 싫지만 지금은 바르샤가 넘버 원인듯
Let you introduce yourself, and about Juve-Dangsa...
12.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단어나 어구가 있다면?
노력
13. 자신이 긍정과 부정, 흑과 백 딱 이것 아니면 저것이라고 선택지가 두개만 있으면 자신이 더 가까운 쪽은?
긍정적이고 다양한 사고를 할려고 노력중입니다.
14. 자신의 축구실력은 어느정도라고 생각하십니까?
마음은 호날두, 실력은 개보다도 못합니다.
15. 당사는 최소 월 1~2회씩 실축정모를 하고 있습니다. 그 실축정모에 참가해 보았나요?
마음은 굴뚝같은데 참가하면 민폐입니다.
15-1. 실축정모에 나와보지 않으셨다면 앞으로 참가할 의향이 있습니까?
여유가 된다면 나가서 음료수라도 사드리고 싶습니다.
16. 유베당사는 어떠한 인터넷 사이트보다 모임이 잦습니다. 실축뿐 아닌 술정모나, 개인적으로 연락해서 만나는 번개까지도 활발합니다.
참가해보지 않으셨다면 참가해 볼 의향은 있나요?
당연하지요. 제가 가는 사이트 중 유일하게 참가 하고 싶은 사이트입니다.
17. 공식 질문은 여기까지 입니다. 하고싶은 말은? 당사에 바라는 점을 적어주셔도 되고 자신이 하고싶은 말 아무거나 하셔도 좋습니다.
아무래도 사이트 목적이 친목이라는데 있으니 이미 사이트 내에서 상당한 친분이 있으신
분들이 많은데, 몇 몇 분들이 서로만 아는 이야기 가지고 글을 쓰시다보니 가끔은 이질감이
들 때도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뭐, 친목 쌓는거야 제 몫이지만 아무래도 처음 들어오셔서
몇 일 활동하시는 분들이 그런 사이트 분위기에 이기지 못하실까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
Personal information
이 문항에 대해선 어떠한 답변도 허용합니다. 모두 다 답을 쓰셔도 되고, 자음으로만 표시하셔도 되고, 범위로 표현하셔도 되고, 묵비권(?)도 가능합니다.
말 그대로 적고싶으신 분들만, 혹은 적고싶은 부분만 적어주시면 됩니다.
1. 나이(연령대).
낭랑 27세
2. 출생지와 거주지.
충청남도 공주시 / 충청북도 청주시
3. 자신의 성격.(내 성격 겁나게 더러움 이런거 허용됨)
나도 내 성격을 몰라요;;; 어쩔 땐 소심하고, 어쩔 땐 대범하고, 어쩔 땐 긍정적이고, 어쩔 땐 부정적이고
4. 자신의 이상형.
마르키시오(응?)
4-1. 자신의 이상형이 바로 자신의 눈앞에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할 생각이십니까? dash한다면, 어떠한 방법으로?
"마르키시오! 마르키시오! 치아오! 치아오! 암 유어 팬! 나 니 팬이라고 임마! 피쳐! 피쳐!
사진찍짜고!!!" 패닉의 하루 ㅋㅋㅋ
5.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이 딱 하루가 있습니다. 그러면 무엇을 할껀가요?
그 동안 내가 아는 사람들을 찾아가 "고맙다"라는 말을 남긴뒤, 바다바람을 맞고 싶네요.
6. 이런거 만들기도 귀찮네요. 너무 식상하기도 하고 그냥 여기까지 할게요. 헤헷 이런거 만든 저한테도 수고했다고 한마디씩좀...(퍽!)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답니다. 더 고생하셔야..(퍽!퍽!퍽!)
네오유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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