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발라 매각 반대인데 이해는 됩니다

기본적으로 저와 일반적으로 이곳의 많은 분들과 인식 차이가 가장 큰 부분은 디발라의 위상인 것 같은데요.

제 생각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선수같네요.

그리고 선수 능력에 대한 평가에서도 제 생각보다 더 고평가하시는 분들도 많은것 같구요. 저는 플라티니 로비 알레 테베즈 등 과거 10번에 비하면 많이 아쉬운 선수가든요.




매각이 이해되는 측면은
1. 호날두와 조합이 까다롭다. 그걸 떠나 디발라라는 선수 자체가 한계가 있고 사용하기 까다로운 선수일수도 있다.
2. 유베는 돈이 많은 팀이 아니다. 그나마 돈이 되는 선수 중 하나가 디발라이다.

이정도입니다.

다만 매각하는 것도 이해가 되지만, 만약 제가 운영진이라면 매각은 안할 것 같은게

1. 닥주전으로 아쉬울 수 있어도 (이건 개인의견차가 있을거라 봅니다.) 적어도 주전에 아주 가까운 준주전급으로는 훌륭한 옵션.

2. 아직 발전 여지가 있는 나이. 스피드 부분의 개선은 어렵겠지만 노련미 쪽으로 좋아질 측면은 있죠.

3. 마케팅 측면에서도 가치가 상당히 높음.

이러한 이유에서 입니다.

시즌 내내 11명으로 운영할거 아니고 최소 12-14명은 주전급으로 경기마다 돌아가며 나올텐데 그런측면에서 가치가 크죠. 리그 20골을 넣을 수 있는 선수니깐요.

한계나 단점이 있더라도 일단 득점력 있는 선수는 안고 있는게 이득이라고 봅니다. 확실한 대안이 있는게 아니면요.

게다가 그 선수가 팬들의 사랑을 받고 마케팅적 가치가 높은 선수면 되도록 지켜야 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