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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25일 21시 57분
바르셀로나 최전성기였던 비야-메시-페드로의 쓰리톱이 문득 떠올랐는데, 이과인이 조금만 젊었더라면 비야의 롤에 적합한 선수일까요?

이과인 - 디발라 - 양발잡이 윙어

의 쓰리톱을 구축하고, 디발라가 폴스9 역할을 수행하며 처진 위치에서 드리블과 킬패스, 이과인은 압박이 덜한 측면에서 일순 박스로 쇄도하여 피니쉬.

오른쪽 윙어도 중요한데, 콰드라도나 만주키치는 페드로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무리가 있겠고, 그나마 피야...차..?

아무튼, 비야는 정통파 스트라이커이면서 당시 바르셀로나의 전술의 특혜 아닌 특혜를 보았던 선수였고, 이과인은 지금에서야 타겟터스럽게 변했지만 젊었을 때는 만능 공격수였죠.

만약 이과인이 젊었더라면, 아니, 지금이라도 체력관리 해주면서 측면에서 뛰게 한다면 잘 뛰어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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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감독 피를로울투라 Lv.53 / 92,384p

l'amore e'ceko

댓글 26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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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5
나쁘진 않을거같은데 이과인이 가지고있는 골결이나 언제든지 양발로 때릴수있는 슈팅능력이 아까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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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5
그런 능력들이 나폴리 시절보다 더 발휘되기 어려운 선수단 구조다보니까... 별에 별 전술을 생각하게 되더라구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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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5
지금은 안될것같은데 젊을때나 허리부상이 없었다거나 하면 또 될것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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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5
월드컵 이구아인 시절은 진짜 호러블 그 자체였죠... 캐사기 유닛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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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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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현재 자리에서 하는것 보다 별로 같습니다 이과인이 비야 만큼 축구 잘하는거 같아 보이지 않아요
비야는 그냥 겁나 잘하는 선수죠 바르샤 특혜를 본거 같지 않아요 포지션도 사이드로 갔고 부상으로 폼도 떨어져서 제대로 평가 하기도 힘드네요
비야의 진가는 발렌시아랑 스페인 국대에서의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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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5
현재로서도 이과인의 진가를 100퍼센트 발휘시키지 못하고 있어서, 이런저런 전술을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특혜란 표현은 조금 거슬렸을 수도 있겠네요. 다만 폴스 나인 전술에서 측면으로 기용된 비야는 확실히 더 빛날 수 있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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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5
거슬리지 않고 그냥 제가 볼때 특혜를 봤다 할정도로 비달의 장점을 살리는 위치로 보이지 않아서 아닌거 같다고 했습니다
근데 이건 제가 전문가도 아니니 그냥 제의견입니다
전 비야가 당시 최고의 공격수라고 생각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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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5
저는 오히려 나폴리같은 전문 윙어가 다수 포진되지 않는 이상 그 시절 비야의 롤이 더 적합할 수 있다고 봅니다. 디발라 또한 측면보다 중앙에 더 적합해보이고.

저도 전문가가 아니고, 단순한 축구 팬으로서 이렇게 토의하는게 즐거울 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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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5
이과인 얘기라면
디발라를 바꾸는 방법을 선택하는게 더 쉽지 않을까 싶어요 측면에서 돌파 시도 늘려서 측면에서의 영향력을 늘리던가
그리즈만 처럼 침투를 더 많이 해서 이과인과 겹치는걸 방지 하는거가 더 쉽지 않나싶습니다
이과인은 성향이 중앙에 집중 하는거 같아요 볼 받는것도 박스에서 경합 안하고 내려오면서 받고요
둘다 성향을 바꿔야 하는데 디발라가 더 많은걸 가졌다고 생각해서 디발라가 바꿨으면 합니다

이과인이 신체능력이 어렸을때 같다면 사이드로 빼기 보단 투톱에서 사이드로 빠지면서 활동 범위를 넓게 하는걸로 바꾸는게 더 좋을거 같아요
이러면 둘이 겹치는걸 좀더 방지 할 수 있고 역습도 가능할거 같습니다
사이드에서 골을 잘 넜는 능력이랑 중앙공격수로서 골 잘 넣는건 좀다를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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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5

옛날에 레알에서 오른쪽 윙포워드 자리에 나온 적 있지 않았나요? 활약상이 어느 정도 였는지는 기억이 안 나는데, 오른쪽 자리는 어느 정도 소화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근데,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멀어질 수록 본인이 가진 능력을 잘 못살리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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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5
사실상 메시가 중앙에 자리를 마련해주는지라, 비야의 득점력을 더욱 극대화시켜주었던 환상적인 전술이었죠. 오히려 박스보다 근접할 수 있는 여지는 많을거라고 봐요.

다만 우리에게는 메시가 없다는 것이.. 큽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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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5
나이보다는 허리디스크 부상이 컸다고 생각해요 제가 허리디스크 환자여서 아는데 진짜 그냥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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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5
그렇군요. 그럼에도 세리에 최다 득점을 갱신한 걸 보면 피니쉬 능력 만큼은 세계최고라는 거겠죠. 이과인을 위해 빨리 반댓발 윙어 여러명 데려와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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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5
비야는 드리블링 능력도 상타치인 선수엿죠 이과인 전성기때도 드리블 능력은 ?라 힘들엇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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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5
그런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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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5

이과인이 가능할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우리팀은 안될꺼같네요..ㅋ  페드로롤을 수행할 선수를 영입한다쳐도, 이미 현재의 유벤투스와는 거리감이 느껴지는 전술이라.ㅋㅋㅋㅋㅋ  만두는 어떻게 될지, 피야니치는 3미들로 잘할지어떨지, 중원보강은 누구로해야하는지 등등  한번보고싶기는 하지만 어렵네요 ㅋㅋㅋ (근데 알레그리감독이 어려운거 잘풀던데.. 혹시 ? 이글이 성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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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5
3-5-2전형에서 1년만에 4-3-3 폴스9 전술로 가면 진짜 알감독님은 신이 아닐지..ㅋㅋㅋ

디발라가 의외로 창조성이 있는 선수고, 저 애매한 위치에서 쏜살같이 득점을 노릴 수도 있다고 봐서... 근데 아마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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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5

아마 안될꺼라고 생각합니다만.... 감독이... 음... 하필 저런분이라.ㅋㅋㅋㅋ 재밌는 상상해보다 갑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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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5
이구아인은 볼터치나 슈팅능력은 굉장한것같은데
그뒤의 욕심이나 볼터치 상황에서의 욕심을 좀더 줄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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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5
사실 나폴리에서 득점왕 할 때 보면, 인시녜, 카예혼이 측면에서 컷백, 혹은 컷-인 플레이 후 올려주는 찔러주는 크로스로 득점하는 경우가 많았죠.

즉, 이과인이 득점할 수 있는 에어리어가 있고, 그곳에 정확히 연결을 해줘야 한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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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5
양발잡이 윙어?? 흥민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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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5
쏘니는 토트넘에서 레쟌드 하는 걸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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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5
다비드 비야는 골삽입능력으로 보면 엄청난 선수죠. 연계능력(패스라기보단 동료를 이용한 움직임?)도 꽤나 좋고요. 성향도 보면 자신이 볼 달고 플레이하는거 보다 침투나 피니쉬를 위한 짧은 드리블 몇번을 즐겨하는 스타일이고
유벤투스에서 지켜본 이과인은 비야와는 플레이 성향이나 장단점이 좀 많이 다른거 같습니다. 볼가지고 플레이하는걸 좋아하고 침투보다는 받아서 들어가는걸 좋아하죠. 개인적으로는 이과인의 플레이 성향이 좀 바뀌었으면 싶어요. 이제 온더볼로 공격진두하기엔 속도가 나오기도 힘들고 패스타이밍도 한타임씩 늦다 싶은 경우가 종종 보입니다. 드리블이 길어지는게 본인도 패스타이밍을 놓치니 억지로 드리블을 선택하기 때문에 그런듯하고요.

바르셀로나 시절 부상과 체력저하 본인주력포지션x로 힘들어한 비야가 발렌시아시절 쌩쌩하던 때보다 노출이 많이 되서인지 골막 박아넣던 결정력이 뛰어났던 선수정도로 인식되기도 하는데 비야는 대표팀의 그 라울조차 못한걸 따낸 선수죠. 그것도 자기가 직접 꽂아넣으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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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5
그렇군요. 확실히 볼을 더 소유하려는 의지가 강한 느낌.

다만 나폴리 시절의 최전성기 시절에는 그런 플레이보다 득점을 하기위한 움직임이 상당히 예리했던걸 떠올려서, 가짜 9번 디발라가 내어준 공간을 이과인이 파고들어 득점하는, 비야스러운 플레이가 지금보다 둘의 궁합을 맞게 할 수 있지 않나 싶어서 끄적여보았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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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5
저도 이과인이 어느정도 볼소유권을 내려놓고 주로 전방에서 활약했으면 싶은데 아쉽긴합니다.
비야처럼 말고 원톱에서 스트라이커스러운 이과인이 되었으면 싶어요. 디발라나 다른 2선자원들에게 공 소유권을 좀 양보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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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5

할 수는 있는데 이과인의 파괴력을 생각했을땐 측면으로 두기엔 좀 답답할 수도 있겠다란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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