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먹고..." 전 동료 사생활 폭로에 비달 분노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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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엘리니가 자서전을 통해 폭로한 건 다름 아닌 비달의 음주 습관이었다. 키엘리니는 "비달은 가끔 밤에 밖으로 나가서 술을 엄청나게 마신 뒤 완전히 취했다. 모두가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알코올(술)은 그의 약점이나 다름없다"고 자서전에 적었다.

그러면서도 키엘리니는 "하지만 약점은 인간 본성의 일부분이기도 하다. 중요한 건 그것이 팀에 영향을 끼치느냐다. 비달은 1년에 두어 차례 정도 훈련에 불참했다. 하지만 그는 결코 게으르지 않았다"고 칭찬했다.

이런 키엘리니의 발언이 공개되자 비달은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공개적으로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비달은 "사람들은 키엘리니가 나에 대해 나쁘게 얘기한 것들에만 집중한다. 물론 그가 왜 사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하는지 모르겠다. 짜증이 난다"면서 "하지만 그는 내가 챔피언이라고 말했다. 나는 (술 마시러 나갈 때) 외출 허가를 받고 나갔다. 나 역시 똑같은 사람이다. 열심히 일을 한 뒤, 친구가 술 먹자고 하면 팀의 허락을 받고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모두까기 시전 개꿀잼 키엘로 자서전 꼭 국내 출판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