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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ff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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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야 어찌되었든 작년 포그바사가 이후로
유베의 NFS는 더이상 타팀팬들에게 효력있는 말이 아니게되었죠.
항상 마로타가 NFS를 외치면서도 선수가 원하면 협상을 하겠다라는 사족이 붙어서 누구나 알고 있었지만
그게 실현되는걸 본 첫 케이스였으니까요.
여기에 산드로까지 딜이 이뤄진다면, 더 이상 유베의 선수들 중에는 코어이탈리안 아니면 NFS는 존재하지 않는다는거죠.
유베팬들이 앞으로 NFS인데? 주장해도 타팀팬들은 콧방귀 끼면서 선수가 나가고 싶으면 보내준다매? 하는 반응이 대다수 일거라..
어차피 선수랑 사전접촉이야 불법이라도 다 하고 있는거고 구단은 NFS 때려도 선수랑 사전접촉해서 연봉2~3배 제시해서
선수가 나간다고 하면 결국 보내야하는... 다시 말하면 선수가 정말 애정 있지 않는 이상 지키기 힘든 그런 구조네요.
특히나 실망스러운건 포그바는 4년이란 나름 긴 시간인 한 사이클 가까이 있었지만,
산드로는 작년에 에브라 땜방하고 올해 처음으로 주전먹고 정 붙이고 뛸만한데 바로
이렇게 이적하냐 마냐의 소리가 나온다는게 매우매우매우 아쉽네요.
레바뮌급도 아니고 유베가 암흑기도 아니고 돈을 안주는 것도 아니고...EPL에 큰 애정이 있는 것도 아니고....
만약이지만 디발라도 내년에 맨시티라든지 다른팀이 연봉 포그바급으로 제시하고 그래서 선수가 흔들려서 나가길 원한다면
이적되는것도 불가능은 아닌거 같네요. 그래서 10번을 안달고 그러는건가... 진짜 이대로라면 길어야 2년 봅니다...
레바뮌급 클럽은 주축 선수를 지키면서 세대교체하고 업그레이드 시키기 바쁜데
유베는 성적내는게 놀라울정도로 자의반 타의반 매년 선수 물갈이인데 선수들이 정 좀 붙이고 5년이상 뛰는 모습 좀 보고싶네요.
이래서 포그바 이적당시 인식의 문제를 언급하신 당사분들이 많았는데 이게 진짜 현실로 다가오려 하니 좀 소름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