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20일 16시 28분

AC Milan Gennaro Gattuso Tactical Analysis Statistics

Artwork by @chapulana

 

 

보통 지칭하길, 밀란과 인테르라고 한다.

이탈리아 및 유럽의 두 거인, 엄밀히 말해 AC 밀란과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란은 1990년대 축구를 접하는 어느 곳에서나 볼 수 있었고

채널 4가 세리에 A를 보여주며 영국을 휩쓸었던 혁명이었다.

밀란의 검정과 빨강 줄무늬, 인테르의 파랑과 검정 줄무늬는 당시 축구 문화 그 자체였다.

 

그러나 이 칼럼의 목적으로, 우리는 이 두 팀 중 하나인 밀란의 최근에 초점을 맞추게 되었다.

 

입에서 차고 넘치는 이름들, 프랑크 레이카르트, 루드 굴리트, 마르코 반 바스텐, 프랑코 바레시, 파올로 말디니,

로베르토 도나도니, 클라렌스 세도르프, 안드레아 피를로, 마르셀 드사이, 조지 웨아, 안드리 셰브첸코 모두 뛰어난 선수들이며

모두 국내에서도 유럽에서도 모두 압도적이었던 황금기 밀란의 핵심 선수들이다.

 

그러나 이런 성공의 중심에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훌륭한 성과 중심의 문화가 있었다.

밀란의 선수로서 경기장 안팎에서 더 높은 기준을 따라야 한다는 믿음을 가진 1군 선수단을 중심으로 성공에 대한 기대가 있었다.

이런 문화는 밀란의 방식으로 팀에서 성장한 선수단의 핵심 선수들이 다음으로 이어받을 선수들을 이끌면서

자연스럽게 이어져 나갔다.

 

아리고 사키, 파비오 카펠로, 그리고 카를로 안첼로티와 같은 위대한 감독들을 거치면서 클럽 전체를 관통하는 공통된 주제가 있었다.

 

로쏘네리가 무너지기 시작한 시기가 언제인지 정확히 집어내기는 힘들다.

경영진의 측근이 아닌지 의심이 들며 형편없는 인선이 계속되면서,

이어지던 클럽의 문화가 삐그덕거리다 결국 명맥이 끊어지는 것을 보았다.

 

현재 클럽의 각 부분에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기 시작했다는 징후들이 나타나고는 있지만

그들이 세리에 A 순위에서 가장 위에 있는 유벤투스에 실질적으로 도전하기엔 갈 갈이 멀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클럽의 인프라시설에 대한 최근의 변화는 클럽의 두 레전드인 레오나르도와 파올로 말디니가

각자 스포츠 디렉터와 스포츠 분야 전략 디렉터로 복귀한 것을 통해 보았다.

이런 최근의 움직임에서 특히 클럽이 모든 노력을 쏟아 부어 한사코 거부하던 전 주장 말디니에게

앰버서더 역할을 맡긴 것을 보면 최근의 움직임은 의미 있어 보인다.

그는 항상 자신은 클럽의 문화와 클럽의 운영방식 하나하나에 전적으로 동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고수했었다.

이런 움직임들은 아스날의 전직 임원 이반 가지디스가 클럽의 CEO가 되면서 더 탄력을 받았다.

 

그럼, 경기장 밖의 상황은 나아지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경기장 안의 상황은 어떤가?

이전에 유소년 팀에서 일한 경험도 있는, 미드필드 인포서였던 젠타로 가투소가 201711월부터 클럽의 감독직을 맡고 있다.

그러나 불과 1년이 지난 지금, 팬들은 여전히 가투소에게

감독으로서 밀란을 다음 레벨로 끌어올릴 전술 감각과 능력이 있는지에 대해서 많은 논쟁을 벌이고 있다.

 

이 칼럼에서, 우리는 현재 밀란과 가투소가 직면하고 있는 전술 문제에 대해 심도 있게 살펴본 뒤,

클럽이 변화를 주기로 결정했을 때 선택할 만한 세 가지 대안을 알아볼 것이다.

 

 

 

전술적인 문제

 

이 부분에선 아마 올 시즌 전반기에 가투소와 밀란이 장기간의 부상자 명단으로 고생했다는 주장이 먼저 들어올 것이다.

그렇기는 하지만, 완전히 갖춰진 스쿼드가 있었더라도 클럽은 가투소 아래에서 여전히 전술적인 문제를 겪을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

 

글을 쓰고 있는 이 시점에 세리에 A에서 18경기 19실점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 팀은 상대적으로 수비가 강하다.

4백은 잘 훈련받았고 수비시에 조밀하다. 이번 시즌 밀란의 전술 구성에서 주된 이슈는 필드의 전방 깊숙한 1선에 있다.

 

지난 여름 밀란의 이적시장 헤드라인 뉴스를 통해 유벤투스로부터 아르헨티나의 공격수 곤살로 이과인을

1시즌 임대 및 완전영입 옵션이 있는 거래로 영입했음을 보았다.

유벤투스가 그 공격수를 나폴리에서 토리노로 데려갈 때 90m 유로 이상을 썼다는 것을 생각했을 때,

처음에 이 계약은 밀란의 대성공으로 알려졌었다.

그러나 그의 밀란 커리어의 현 시점까지, 우리는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이과인에게서 위협적인 골 장면을 보지 못했다.

그의 나이 31, 그가 지니고 있던 속력을 다소 잃어버렸기에 이는 놀라운 것은 아니다.

 

 

 

공격 문제

이과인이 선두에 서고 젊은 자원인 파트릭 쿠트로네가 벤치에 있거나 측면에 있는 가운데,

밀란은 수비 라인에서의 움직임이 거의 없다.

이과인의 속력이 떨어지고 있지만

우리는 이과인이 여전히 페널티 구역의 좁은 공간에서 뛰어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

하지만 이런 부분이 공격시에 유용하기 위해서는 밀란이 최전방에 공간을 만들어내야 한다.

 

그런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는, 밀란은 상대 수비 진영을 좌우로 넓히게 만들어 경기장의 좌우로 그들을 분산시켜야 한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 우리는 밀란의 측면 공격수가 공격 상황에서 좌우 너비를 이용하는 것을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대신에, 수소와 같은 선수는, 특히나 하프 스페이스 혹은 중앙까지도 파고 들어간다.

이는 경기장 안쪽에 선수가 몰리게 하고, 상대방이 촘촘하게 수비할 수 있게 하여 이과인이 필요로 하는 공간이 생기지 않도록 만든다.

 

풀백이 전방 깊숙이 침투하여 1선에 측면 옵션을 제공한다면 측면 공격수가 중앙으로 침투하는 것이 지극히 성공적인 전략일 것이다.

다시 한 번 말하는데, 밀란은 풀백이 꾸준히 올라가지 못하기에 이런 너비를 제공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실제로 밀란이 공격할 때 후방에서 극히 일부만 올라와서 지원하는 것을 보면 두개의 보이지 않는 벽이 있는 것 같다.

 

Milan Tactical Analysis

볼 소유 시 한쪽 풀백이 올라가면, 다른 쪽은 깊이 내려앉아 균형을 맞추고

두 센터백이 좌우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하여 근본적으로 백쓰리 대형을 이룬다.

이것은 세계의 최고 감독들이 사용하는 완전히 흔한 전술 개념이다.

하지만 필요할 경우 수비라인을 깨고 공격수보다 더 앞으로 전진할 수 있는 중앙 선수를 필요로 한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이는 이과인이 잘 활용할 수 있는 페널티 구역 안과 그 주변 공간에 틈을 만들어 줄 것이다.

 

대신, 밀란의 중원은 수직적인 움직임이 부족하기 때문에

공격시에 공이 뒤로 가는 것을 보게 되는 매우 정적인 모습을 너무 자주 보인다.

이런 움직임의 부족은 상대방이 밀란의 위협을 무마하기 위한 수비 대형을 너무나도 쉽게 갖추도록 한다.

 

 

 

공수전환

 

밀란이 보이는 기동력의 부족함은 그들이 수비에서 공격으로 전환할 때도 크게 문제가 된다.

 

Milan Tactical Analysis

밀란 전방 3명의 적극적인 기동력 부족의 또다른 문제는 그들이 바로 역습을 할 때 효과적인 전환을 이룰 수 없다는 것이다.

밀란이 자신의 진영에서 다시 볼을 탈취했을 때 점유율을 회복하기 위한 두가지 분명하고 쉬운 선택지가 있다.

역습을 당할 위험을 무릅쓰고 짧은 패스로 볼을 계속 소유하거나,

혹은 더 전방 깊숙한 패스로 상대 수비 블럭을 넘어 빈 공간을 공략하는 시도를 할 수 있다.

 

다만 그들은 두번째 선택지를 활용할 수가 없다.

그 방식으로 전진할 시 밀란은 효과적으로 공격하기 위한 기동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상대 수비 라인 안팎의 공간으로 가는 어떤 공이든 상대 수비가 수월하게 처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밀란이 레드불 클럽들처럼 전환할 때 항상 다이렉트 패스로 풀어나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그렇게 할 수 있는 선택권을 가질 필요는 있다.

대신에 상대방은 밀란의 한계를 알고 그들이 밀란 진영에서 볼을 뺏겼을 때 공 주위에 그대로 밀집해 있는다.

이는 밀란 선수들이 볼을 편안하게 보내고 자신들의 유의미한 공격을 시작하는 것을 더 어렵게 만든다.

 

 

 

수비 상황

 

그의 선수시절, 가투소는 밀란 미드필더 진에서 뛰어났으며

이탈리아 국가 대표팀에서 인상적이었던 다소 재능있는 파괴적인 미드필더였다.

그러나 그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그가 자신의 한계를 알고 있었다는 것이다.

당신은 가투소가 공을 몰고 앞으로 나아가거나 페널티 구역으로 침투하는 것을 거의 보지 못했을 것이다.

대신, 그는 공을 다시 탈취하고 더 창조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는 팀 동료에게 패스하는 간단한 역할을 잘 해내려고 했을 것이다.

 

가투소의 밀란이 비교적 강하다는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

클럽이 공격 전문가를 데려오는데 실패하여 가투소가 훈련장에서 가지고 있는 수비 감각을 보완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최근 몇주간 클럽에 가해진 비판 중 하나로 맴돌았다.

 

그렇기는 하지만, 밀란이 고심해야 할 수비 문제가 여전히 남아있다. 가투소이건 새 감독이건 정비를 해야한다.

 

Milan Tactical Analysis

우리는 이미 밀란이 공격 상황에 이용해야 할 선수들이 분열되어 있음을 보았다.

수비 상황에서도 역시 3명의 공격수가 수비 가담이나 팀 동료들이 더 후방으로 갈 수 있도록 커버하는 일을 거의 하지 않기에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할 수 있다.

 

이과인이 유일한 공격수로 선택되었을 때, 그는 1차 방어선으로서 효과적인 압박을 가할 수 없다.

이는 상대방이 후방에서부터 편안하게 공격 작업을 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허용한다.

밀란이 기용한 측면 공격수들도 압박을 효과적으로 가하지도 않고

뒤로 물러나 풀백 앞의 공간을 방어하지도 않으면서 아무도 없는 공간에 있기에 측면에서도 마찬가지다.

 

그래, 전술적인 문제들은 명확하다. 하지만, 클럽의 최근 영입은 어떨까?

 

 

 

영입

 

대부분의 이탈리아 팀들과 마찬가지로, 지난 2-3시즌 동안 밀라넬로엔 상당한 수준의 영입이 있었다.

문제는 영입한 선수들이 형편없었으며 더 나아가 영입의 방향을 정할 근본적인 계획이 없었기에 이 영입이 다소 불필요했다는 것이다.

 

이 기간 동안, 레오나르도 보누치 그리고 안드레 실바와 같은 몇몇 선수들이 밀란에 정착하고 인상을 심어주지 못했다.

그래도 다른 선수들, 특히 마티아 칼다라와 마테오 무사치오는 그 시기에 약간의 가능성을 보였다.

그리고 프랑크 케시에, 그리고 안드레아 콘티 같이 세리에 A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였음이 입증된 선수들도 있다.

아탈란타로부터 상당한 비용으로 영입한 이 둘은 밀란 셔츠를 입은 후로 계속해서 힘겨운 생활을 이어 나가고 있다.

 

클럽이 자신들이 원하는 수준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선수 영입을 하는데 있어서

더 전체적인 부분을 생각하고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다.

그러기 위해선 확실한 경기 운영 철학 및 전술을 지닌 감독과 계약할 필요가 있다.

그렇게 함으로써 영입 전략을 설계하여 감독에게 그 전술을 구현하기 위해 필요한 선수를 손에 쥐여줄 수 있다.

그 대신 우리가 요 몇 년간 보아왔던 것은 밀란이 계속해서 순전히 선수의 명성만 보고 계약을 맺거나,

가격이 그들이 계약하면 크게 이득이 되겠다고 믿음이 가면 덥석 계약을 한다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밀란이 가투소와의 관계를 끊기로 결정할 경우 밀란으로 올지도 모른다고 알려진 세 명의 감독을 알아보았다.

비교할 나위 없이 첫번째 감독이 가장 인지도가 높으며,

다른 두번째 세번째 감독은 세리에 A에서 상대적으로 약팀에서 입증되었으나 기회가 주어질 만하다.

 

 

 

주제 무리뉴

 

우선 확실한 것부터 해두자. 진실은 그가 다른 클럽에 영입되기 전까진 모든 빅클럽들과 연결이 될 것이라는 것이다.

그가 인테르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사실로 그를 나쁘게 생각하진 않을 것이다.

두 클럽은 수년간 지속적으로 선수들을 주고받아왔다.

그에게 안좋게 작용할 수도 있는 점은 엄격한 체계 및 노련한 선수들을 선호하는 그의 고집이다.

 

하지만 무리뉴로부터 얻을 수 있는 것은 영입을 설계할 수 있는 확실히 짜여진 전술이다.

 

Milan Tactical Analysis

4-3-3 전술은 무리뉴의 대표격으로 현재 매우 많이 굳혀져 있다.

수비의 견고함을 유지할 것이며 공격시엔 덜 위협적이겠지만 잘 훈련될 것이다.

하지만 이 포르투갈인 감독을 산 시로로 다시 부르기 위해서는 두 가지 중요한 문제가 있을 것이다.

먼저, 1군을 꾸리는데 상당한 돈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하며

그 자금은 재판매로 이익을 챙길 수 없는 27-31세 연령대의 선수들에게 쓰일 것이다.

다음으로, 그는 유스 선수들을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밀란은 그들의 유스 시스템에 더 중요성을 두고자 하며

새로운 감독이 그 선수들에게서 어떤 가능성이든 보고 1군에 사용하기를 기대할 것이다.

 

객관적으로 보면, 무리뉴가 이탈리아에서 이룬 업적이 있지만 밀란이 무리뉴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큰 실수인 것 같다.

 

 

 

마르코 지암파올로

 

마르코 지암파올로는 감독 경력을 2004년 이탈리아 하부리그의 아스콜리에서 시작한, 한순간에 성공한 감독은 아니다.

그가 2015년 엠폴리에서 입지를 굳히기 전까진 하부 리그에서 약간의 성공이나 거두고 있었다.

토스카나(엠폴리)에서, 우리는 지암파올로가 4-3-1-2를 처음으로 구사가는 것을 보았는데,

상당히 괜찮았으며 지금 삼프도리아에서도 그러하다.

 

Milan Tactical Analysis

지암파올로가 선호하는 전술의 핵심은 미드필드에서의 다이아몬드 진형인데,

비교적 1차 형태의 3명과 10번 선수 위치에 1명의 선수가 있다.

51세의 스위스인 감독은 밀란에 있는 수비진에게도 아주 잘 맞을 수비 전술을 삼프도리아에서 만들어 냈다.

 

결정적으로, 지암파올로는 두명의 공격수가 수비 라인을 압박해

미드필더 및 풀백이 전진하여 공격수를 지원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는 극단적으로 공격적인 전술 역시 사용한다.

 

우리는 지암파올로가 감독의 전술에 맞는 선수를 찾아내는 삼프도리아의 뛰어난 영입진의 지원을 받아왔음을 알아야 한다.

 

 

 

지안 피에로 가스페리니

 

세번째 선택지는 또다른 전 인테르 감독이자 현재 아탈란타 감독인 지안 피에로 가스페리니이다.

이 감독은 2011년 인테르의 감독직을 맡기 전 제노아에 잠시 머무르는 동안 큰 인상을 남겼다.

더 큰 클럽에서는 흔한 경우지만, 기존 선수들 및 새로 영입된 선수들은 가스페리니가 선호하는 특정 스타일과 맞지 않았다.

 

Milan Tactical Analysis

가스페리니는 오랫동안 3백을 사용하는 감독이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는 오늘날 우리가 보는 성공적인 아탈란타에서 사용하는 3-4-2-1로 진화하게 된다.

이 전술에서, 공격 상황이든 수비 상황이든 상당한 유연성이 있는데,

센터백은 상대 수비진을 꾀어내기 위해 공을 몰고 앞으로 나갈 것을 주문 받으며

공격형 미드필더는 윙백을 지원하기 위해 수비적으로 양 사이드로 퍼질 것을 주문 받는다.

 

이탈리아 내에서는 가스페리니가 최고의 클럽에서 또 다른 기회를 가질 자격이 있으며,

한 팀에서 다른 팀으로 완전히 적용할 수 있을 정도로 그의 전술을 발전시킨 것 같다는 생각이 커지고 있다.

 

그가 베르가모에 있는 동안, 우리는 또한 성공적인 아탈란타 유스 아카데미 출신의 선수들을 발전시키고 통합한데 있어서

가스페리니가 인상 깊었음을 보아왔다.

이 점은 밀란의 의사 결정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

 

 

 

결론

 

축구계에서 최고 수준의 감독들이 긍정적인 결과 없이 오래가지 못한다는 것은 불행한 사실이다.

클럽에서 전설적인 선수이긴 하지만, 젠나로 가투소는 밀란에서 생각보다 오래 남아있는 것 같다.

 

만악 나에게 결정권이 주어져 있다면, 나는 밀란을 앞으로 나가게 하고 클럽을 발전시킬 사람으로

삼프도리아의 마르코 지암파올로를 지명할 것이다.

하지만, 이탈리아 축구계에는 해당 시즌에 다른 세리에 A팀을 맡은 감독을 임명할 수 없다는 규정이 있다는 작은 문제가 있다.

따라서, 밀란은 시즌이 끝나고 지암파올로를 선임하기 전에 임시 해결책을 취해야 할 것이다.

 

어느 경우든, 유럽 축구의 상징적인 클럽으로 만들었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밀란을 머리부터 발 끝까지 쇄신할 필요가 있다.

 

By Lee Scott

 

 

출처: https://totalfootballanalysis.com/head-coach-analysis/milan-gennaro-gattuso-tactical-analysis-statistics

다소 의역이 있습니다.

 

 

요약:

1. 가투소는 뚜렷한 컨셉도 없고 빨리 out

2. 뚜렷한 영입 방향도 없고 대충 가격에 끌리면 영입함. 노답 보드진

3. 삼돌이의 지암파올로를 모셔왔으면 하지만 규정상 다른 세리에A 감독을 바로 모셔올 순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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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19-20 홈 데리흐트ShiningLune Lv.13 / 1,867p
댓글 4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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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0
추천
11
밀란 망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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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0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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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0

가스페리니가 중위권팀 특화감독인데 그런면에서 밀란과 잘맞을수도 있겠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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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0
뭐 이런저런게 있긴해도 추란은 팬들부터가 영 아니올시다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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