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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ALIA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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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시절 보더라도
중앙으로 나온적이 별로 없죠.
이스코 시프트한 4-3-1-2도 투톱이지만 사실상 행동반경은 좌측부터 중앙이었고
그나마 중앙으로 나올 때가 아센시오, 바스케스 쓰던 4-4-2인데 그건 표본 자체도 매우 적더군요
여튼 호날두는 톱으로 쓰면 효과가 많이 떨어진다고 봅니다.
디발라 살려보겠다고 호날두 희생하면 안된다고 보구요.
일단 호날두가 제일 잘하는 위치에 놓고, 나머지 선수들이 희생을 해야된다고 봅니다.
과감하게 디발라를 제외하는 4-3-3이나
호날두 - 만주키치 - 더코
마투이디 - 피야니치 - 찬
또는
작년에 썼던 비대칭 4-4-2 가능할 수 있겠죠
호날두 - 만주/디발라
마투이디 - 피야니치 - 찬 - 더코
또는
4-2-3-1로
만주키치
호날두 디발라 더코
이렇게 하는게 최선이라고 봅니다.
물론 리그 운영하다보면 로테에 따라 다른 포메이션도 나올수밖에 없다고 봅니다만 최선은 위의 방식이라고 봅니다.
추천해주신 분들
오른쪽에서 훨씬 위력이 있었고
왼쪽에서 뛸 때도 클래식한 스타일보다는 중앙으로 파고들 때 더 위협적이었습니다.
이제 첫경긴데 경기력 때문에라도 디발라가 호날두를 위해 희생해야 한다는 얘기가 나오는군요.
디발라와 호날두가 어떻게 공존해야 할 지 연구해야 하고 그런 면에서 알레그리 감독의 역량이 필요한 겁니다.
디발라 쓸래 호날두 쓸래 하면 누굴 선택할지는 너무나 당연한 문제죠. 하지만 전 시즌 가장 파괴력 있었던 선수 하나를 포기하고 간다는 것은 그냥 디발라가 전술적 문제로 인해 호날두로 대체된 것 밖에 안되는 것입니다. 축구를 많이 봤든 적게 봤든 우리팀 경기 본 사람들이라면 서브급과 주전급 충분히 가려낼 겁니다. 근데 어느 누가 디발라를 서브급이라 생각할까요? 전시즌 22골 5도움 기록한 선수를 전술문제로 못쓰는 건 큰 손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