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디라 지난 시즌과 스탯 비교

1.수비

 경기당 태클 숫자의 감소가 두드러지네요. 챔스에서는 오히려 배 이상 늘어났고 리그는 1/4정도 입니다. 챔스야 상위 토너먼트 올라갈 수록 적어지긴 하겠죠. 

 2. 공격

원래 공격적으로 패스를 잘하거나 드리블을 잘하는 선수는 아니니 공격쪽 스탯은 그러려니 합니다만,

터치미스가 경기당 1회를 넘을정도로 확 늘어난걸 통해서 케디라의 폼이 저하 되었음을 알 수 있네요.

3.패스

 롱볼 시도도 줄고 키패스도 감소했네요. 

하지만 평균 패스 횟수의 대폭 감소 야말로 케디라의 폼 저하를 보여주는 지표가 아닌가 싶습니다.

왕성한 활동량으로 공수의 연결고리 역할을 해주던 케디라를 떠올려보면 평균 패스 숫자가 저렇게나 많이 감소했다는건 그만큼 덜 움직이거나, 적어도 중원에서 연결고리 역할을 제대로 못해주고 있다는 뜻이니까요.

그리고 유베가 현재 마투이디가 없으면 중원에서 공이 안도는 이유도 케디라의 패스 지표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고 보여지네요.

 챔스에서 레바뮌 이런 팀 상대로는 마투이디 혼자서는 안됩니다. 케디라가 살아나야 챔스에서 유베가 날아다닐 수 있습니다.

 잠시 휴식기를 주든 어떻게 해서든 살려내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벤탄쿠르의 갑작스러운 성장을 기대하기는 무리가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