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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발라의 아쉬운 폼에 대해서 생각해보다가 뻘글이지만 쿠티뉴에 대해 짧게 한번 적어보려합니다.
물론 기량적인 측면에서만 적겠습니다.
바르샤 이적건으로 시끄러운 점은 그다지 보기 좋진 않네요...
제 생각을 결론부터 적자면 '두 선수가 가진 역량의 차이는 그리 크지 않지만 디발라는 쿠티뉴에 비해 활용하기가 까다로운 선수다.' 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최근 의도치 않게 리버풀의 경기를 꽤나 자주 챙겨보고 있는데 쿠티뉴는 어느 자리에 서도 팀에 큰 영향력을 주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올시즌 쿠티뉴는 주로 두 포지션에서 뛰었습니다.
첫 번째는 이전부터 많이 뛰었던 측면 공격수
두 번째는 433 포메이션에서 중앙미드필더의 일원으로 뛰었습니다.
아마 클롭이 마네 피르미누 살라 쿠티뉴의 공존을 고민하다가 낸 결론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른팀 선수들을 평가하기가 조금 조심스럽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헨더슨과 바이날둠에 대한 평가가 박한 편입니다. 헨더슨은 제라드의 후계자 얘기도 나왔던 선수지만 이젠 그런 소릴 듣기엔 매우 부족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고(특히 공격작업에 별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수비가 엄청난 것도 아니구요) 바이날둠은 그냥 육각형 미드필더 중에서도 아주 작은 육각형의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딱히 쓰리톱에게 볼을 전개시키고 공격을 지휘할 선수가 없어보였습니다.
그런데 쿠티뉴가 그 미드필더 자리에서 꽤나 좋은 모습을 보이더라구요. 공격 전개가 답답할때는 수비진 앞까지 내려와서 직접 볼을 운반하고 공격시에는 여전히 위협적인 패스와 슈팅으로 상대를 위협했구요. 한창 스탯 잘찍을 때의 디발라를 보는 느낌과 비슷했던 것 같습니다.
한때 디발라에게 볼운반에 대한 부담이 너무 많이 지워져있다 라는 얘기들이 나왔었죠. 그런데 오히려 요즘은 활동 반경이 좁아져서 오히려 문제가 되고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정확히 말하면 아직 본인의 능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활동 반경을 확립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직접 내려와서 볼을 운반하고 윙어에게 뿌려주고 하는 모습이 지금보다 더 많아져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페널티박스 근처에서의 슈팅이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인 선수지만 피지컬적인 문제도 있고 좁은 범위에 서서 슈팅기회를 노리기 보다는 더욱 넓은 공간을 활용해 골이 아니더라도 팀의 윤활유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찬스만 나면 골이야 언제든 기록할 수 있는 선수니까요 ㅎㅎ
그래서 결론은 디발라가 쿠티뉴의 최근 플레이를 참고해보면 팀은 물론 디발라의 경기력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 같다. 정도로 정리할 수 있겠네요 ㅎㅎ...
집에 제사가있어서 일을 돕느라 틈틈히 써서 그런지 쿠티뉴 얘기를 한다고 해놓고 결론은 디발라 얘기로 끝나게 되네요...
글솜씨나 축구지식이 많이 모자라지만 당사분들의 의견은 어떠신지 궁금해서 적어봤습니다.
다들 몇시간 남지않은 주말 즐겁게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기량적인 측면에서만 적겠습니다.
바르샤 이적건으로 시끄러운 점은 그다지 보기 좋진 않네요...
제 생각을 결론부터 적자면 '두 선수가 가진 역량의 차이는 그리 크지 않지만 디발라는 쿠티뉴에 비해 활용하기가 까다로운 선수다.' 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최근 의도치 않게 리버풀의 경기를 꽤나 자주 챙겨보고 있는데 쿠티뉴는 어느 자리에 서도 팀에 큰 영향력을 주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올시즌 쿠티뉴는 주로 두 포지션에서 뛰었습니다.
첫 번째는 이전부터 많이 뛰었던 측면 공격수
두 번째는 433 포메이션에서 중앙미드필더의 일원으로 뛰었습니다.
아마 클롭이 마네 피르미누 살라 쿠티뉴의 공존을 고민하다가 낸 결론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른팀 선수들을 평가하기가 조금 조심스럽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헨더슨과 바이날둠에 대한 평가가 박한 편입니다. 헨더슨은 제라드의 후계자 얘기도 나왔던 선수지만 이젠 그런 소릴 듣기엔 매우 부족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고(특히 공격작업에 별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수비가 엄청난 것도 아니구요) 바이날둠은 그냥 육각형 미드필더 중에서도 아주 작은 육각형의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딱히 쓰리톱에게 볼을 전개시키고 공격을 지휘할 선수가 없어보였습니다.
그런데 쿠티뉴가 그 미드필더 자리에서 꽤나 좋은 모습을 보이더라구요. 공격 전개가 답답할때는 수비진 앞까지 내려와서 직접 볼을 운반하고 공격시에는 여전히 위협적인 패스와 슈팅으로 상대를 위협했구요. 한창 스탯 잘찍을 때의 디발라를 보는 느낌과 비슷했던 것 같습니다.
한때 디발라에게 볼운반에 대한 부담이 너무 많이 지워져있다 라는 얘기들이 나왔었죠. 그런데 오히려 요즘은 활동 반경이 좁아져서 오히려 문제가 되고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정확히 말하면 아직 본인의 능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활동 반경을 확립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직접 내려와서 볼을 운반하고 윙어에게 뿌려주고 하는 모습이 지금보다 더 많아져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페널티박스 근처에서의 슈팅이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인 선수지만 피지컬적인 문제도 있고 좁은 범위에 서서 슈팅기회를 노리기 보다는 더욱 넓은 공간을 활용해 골이 아니더라도 팀의 윤활유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찬스만 나면 골이야 언제든 기록할 수 있는 선수니까요 ㅎㅎ
그래서 결론은 디발라가 쿠티뉴의 최근 플레이를 참고해보면 팀은 물론 디발라의 경기력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 같다. 정도로 정리할 수 있겠네요 ㅎㅎ...
집에 제사가있어서 일을 돕느라 틈틈히 써서 그런지 쿠티뉴 얘기를 한다고 해놓고 결론은 디발라 얘기로 끝나게 되네요...
글솜씨나 축구지식이 많이 모자라지만 당사분들의 의견은 어떠신지 궁금해서 적어봤습니다.
다들 몇시간 남지않은 주말 즐겁게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벌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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