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댓글
최신 글
- 찰랑찰랑네드베드
- 조회 수 1625
- 댓글 수 16
- 추천 수 11
유벤투스의 미드필더였던 안드레아 피를로는 지난 수요일 밤에 열린 챔피언스 리그에서 유벤투스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패하는 것을 보고 좋은 인상을 받지 못했다.
호세 히메네스와 디에고 고딘의 골로 디에고 시메오네의 팀은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세리에 A 챔피언에 2-0 승리를 거뒀다.
피를로는 '스카이 스포츠'에서 이렇게 말했다.
"제 눈에 비친 것은 개성과 의욕이 상실된 팀이었습니다."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하길 원한다면 압박을 견뎌내고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쏟아내야 합니다."
"유벤투스는 개성과 욕구가 부족했습니다. 그들은 눌러 앉아 기다리면서 결국 골을 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에 만족했습니다."
1996년에 유벤투스에서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경험했던 알레산드로 델피에로 역시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의 팀에 비판을 가했다.
"이 경기는 두 개의 다른 템포로 진행됐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챔피언스 리그의 템포를 가졌고, 유벤투스는 한발 뒤쳐졌습니다."
유벤투스와 레알 마드리드의 감독이었던 파비오 카펠로는 알바로 모라타의 헤더가 VAR로 취소된 것이 불운했고, 조르조 키엘리니는 운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탈리아에서는 이런 장면에 익숙합니다."
"접촉이 있으면 곧장 바닥에 드러눕고, 프리킥을 얻습니다."
"키엘리니는 접촉이 있었다고 느끼자마자 바닥에 쓰러졌고, 그 결과가 이렇습니다. 그건 분명히 반칙이 아니었습니다."
"세리에 A와 챔피언스 리그에는 그 둘이 서로 다른 스포츠라고 느껴질 정도로 수많은 차이점이 존재합니다."
"챔피언스 리그에 요구되는 속도와 적극성이 세리에 A에는 없습니다. 유벤투스는 이런 면에서 준비되지 않았습니다."
https://www.marca.com/en/football/international-football/2019/02/21/5c6ec886268e3e51788b45ce.html
2차 출처: 펨코 La_joya 님 https://www.fmkorea.com/1620027054
- 추천
- 2
무색 무취의 전술과 경기를 개선하고 싶은 의지가 없어보였던 알레그리가 만든 작품이 아니었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