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18일 07시 10분

피를로는 이전부터 부정적으로 말해왔었지만 이런 대형팀에 1군 감독 맡을 정도는 아직 아니에요. 레전드 출신이라 구단이 지원도 많이 해줬고 스쿼드는 더 좋아진데에 비해 내용과 결과가 개판이여도 팬이 많은 사람이라 잘 까이질 않았는데 지금이라도 물러나야죠. 저는 이 사단이 난게 피를로보다 보드진이 잘못이 훨씬 크다 보는데 1군 감독 경험이 없는 피를로가 시작부터 이런 대형팀을 맡았는데 잘해봤자 얼마나 잘하겠습니까? 이건 보드진 실책인거죠. 아무런 경험이 없는 사람을 1군에 맡겨버렸고 그 결과가 이 모양인데 아직도 안짜르고 있는 것 역시 보드진 잘못인거죠. 지금이라도 빨리 짤라야 한다 보지만 짜르면 자기들 잘못을 인정하는 꼴이라서 바로 짜를까 싶은데 말이죠. 

Profile
title: 18-19 홈재밌는축구. Lv.16 / 2,712p
댓글 21 건
프로필 이미지
2021-01-18
추천
5
사리 재평가가 나온 시점부터 피를로는 더이상 이 팀을 이끌고갈 역량이 없다고 생각해요
프로필 이미지
2021-01-18
추천
1

말이 재평가지 피를로랑 비교하는건 사리 역대급 굴욕입니다. 피를로 선수로썬 좋아했지만 감독으로써는 유벤투스 정도 되는 팀을 맡기엔 아직 아닌 것 같고 하위권팀 감독을 하면서 차근차근 올라오는게 맞다 보여져요.

프로필 이미지
2021-01-18
솔직히 유베급 스쿼드 되니 저 문제투성이 본인 전술이 먹혀들어가는 모양새가 나오는거지, 중하위권서 시작했으면 이미 잘렸을거라 봅니다. 특히 전방압박 그에 따르는 3백과 윗선과의 균열은 너무 심각해요
프로필 이미지
title: 11-12 알레산드로 델피에로N10
2021-01-18
추천
3

저번 시즌 데르비 디 이탈리아는 밀란전 키에사마냥 디발라의 하드캐리가 주요했던 경기라서, 사리의 ‘전술’을 재평가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프로필 이미지
2021-01-18
추천
2

디발라 없이 인테르 원정에서 결승골 넣었고, 홈에서도 선제골 넣었죠. 저도 사리 싫지만 잘한건 잘한거에요

프로필 이미지
2021-01-18
추천
1

그 하드캐리 왜 이번엔 아무도 못보여주나요 

프로필 이미지
2021-01-18
추천
1
사리는 삼신기였죠. 데르흐트, 호날두, mvp레벨이였던 디발라. 오늘처럼 그중 2 빠졌으면 사리도 졌을겁니다 ㄹㅇ.
프로필 이미지
2021-01-18
추천
2

사리는 어찌 됐건 이거보다 더 안좋은 스쿼드로 인테르 더블시키고 리그 우승은 챙겼었죠. 지금 피를로호는 스쿼드는 더 좋아졌는데 우승은 커녕 챔스 진출이나 노려야 하는 게 현실인거고 이게 사리랑 다른거죠 

프로필 이미지
2021-01-18
추천
1
그 3명의 개인기량으로 했다는겁니다. 인테르도 그때는 지금보다 스쿼드 안좋았고요. 피를로가 더 좋은 스쿼드로 삽뿌고 유베 감독 깜냥 아닌건 맞는데 사리가 전술적으로 뭘 한게 아니라는겆ᆢㄷ
프로필 이미지
2021-01-18

사리도 경기 내용이 좋지는 않았지만 결과물로 보자면 라이벌팀 인테르 더블시키고 리그우승은 챙겨왔습니다. 이것보다 스쿼드가 더 안좋았는데도 말이죠. 근데 피를로는 지원은 더 많이 받으면서 내용과 결과가 더 개판이니까 문제가 많이 심각한거죠 

프로필 이미지
2021-01-18
피를로가 개판이 아니라고 한적 없는데요? 그냥 사리가 이룬 성과는 당시 선수 개인기량에 많이 의존했다는것뿐이고, 지금 상황에서 사리가 왔어도 졌을거 같다죠. 피를로가 사리 이하의 감독인건 자명한것과 별개로요
프로필 이미지
2021-01-18

사리를 높게 보진 않지만 지금 상황에서 사리가 왔어도 졌을거라 하기엔 사리는 인테르 더블시키고 리그우승은 먹은 감독이라서 그 부분은 제 생각과는 다른 것 같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2021-01-18
전 데르흐트가 없고 하드캐리하던 디발라가 없다면 사리도 지금 피를로의 저점에 가까운 모습을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디발라 이탈 이후 데리흐트가 수술까지 미뤄가며 뛸때 그걸 보여줬고요.
프로필 이미지
2021-01-18

팬들입에서 방출대상에 자주 올라왔던 몇몇 선수들을 피를로가 쓰고 이번 여름에 피를로가 지원 받은 선수들을 사리가 쓴다면 또 달라질수도 있겠죠. 선수들과 불화가 있었던 사리 얘기를 계속 꺼내긴 싫지만요

프로필 이미지
2021-01-18
뭐 영입도 애초에 피를로 입맛이 가미된거라 본거라 말이죠. 피를로가 당연히 마튀이디 썼으면 더 못했겠죠. 근데 스쿼드에서 방출대상 다 방출한것에는 피를로의 공헌도가 있다봐야하니 그런 가정은 일부로 피했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2021-01-18

저도 그 점은 유일하게 칭찬합니다. 스쿼드 물갈이 한 건 피를로 효과가 크다 봐요. 레전드 출신에다가 구단이 밀어줄만한 스타성을 가진 인물이  피를로라 코로나시국인데도 시원하게 물갈이를 해버린건데 이건 피를로가 존재했기에 가능했다 보긴 합니다. 알레그리나 사리였으면 불가능했을거에요. 근데 피를로 칭찬할 점은 그게 끝이고 나머진 다 아닌 것 같아요. 그래서 빨리 짤랐으면 하는거고요

프로필 이미지
2021-01-18
근데 1,2차전 세부적으로 끌고가면 인테르가 끌려다녔습니다. 사리 그 특유의 433 답답한 축구에 저도 질렸었지만 이상하리만큼 인테르와 만나면 내용 결과 다 챙겨왔어요. 그냥 인테르전만 한정한다면 사리 압승이죠
프로필 이미지
2021-01-18
추천
5

왜그게 디발라만의 하드캐리라고 할수있나요

가장 극적인역전골을 넣은것도 이과인이며 후반기 인테르전 선제골넣은선수도 램지인데 도대체 디발라가 하드캐리했다는점이 뭐죠..?

프로필 이미지
2021-01-18

밀란전 키에사마냥이라고 되어있는데 

그냥 디발라만의라고는 안하신 것 같아요.

 

각 경기에서 무각 선제골(맞나요?), 원더골 기록했는데 두 경기 모두에서 중요한 골을 넣는 활약을 보였으니

인테르 상대 하드캐리 소리 정도는 들을 수 있지 않을까요.

하드캐리라는 게 꼭 그 한 명만 잘해서 이겼다고 하는 것도 아니고요

프로필 이미지
title: 11-12 알레산드로 델피에로N10
2021-01-18
추천
1

답글이 너무 많이 달려서 이 덧글에 한 번에 의미전달을 하자면, 디발라가 공격 전개에 있어 가장 많은 롤을 떠안았고 동시에 중요한 골도 기록했으니 하드캐리라고 한 겁니다. 사실상 저번 시즌 초반기에 붙었던 더비에서도 디발라의 골이 들어간 게 행운이었죠. 상대 골리가 한다노비치였는데 그걸 집어넣었으니까요.

 

저는 피를로의 전술이 답이 없다고 계속 주장해 온 사람입니다. 사리보다 더 노답이라고 생각해요. 다만 저번 시즌 인테르보다 올시즌이 훨씬 강하고, 여러 요건을 비교해본다면 사리의 전술을 치켜세울 필요는 전혀 없다는 입장입니다. 뭐 당연히 선수 몇몇에 의존이라도 해서 승리하는 게 오늘 경기처럼 답도 없는 운영하는 것보단 수만 배 낫죠. 다만 사리의 전술도 기형적이고 문제가 많았다는 말을 하려던 거였네요.

프로필 이미지
2021-01-18

리옹+선수단 장악실패+무뇌 인터뷰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2023/24 시즌 일정(30R까지+코파4강) [2] title: 2006 이탈리아 골키퍼휘바투메이플 23.08.03 9942
공지 유베당사 디스코드 서버에 초대합니다 [16] 운영진 22.11.27 6090
화제글 왜 이렇게 후이센을 보내고 싶어할까요 [5] 대충히로 24.03.28 253
화제글 유벤투스, 올여름 6천만~7천만 유로로 2명의 미... [4]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3.28 320
화제글 [아그레스티] 브레메르 바이아웃 존재 60~70m [4] title: 감독 피를로보리엘로 24.03.28 312
화제글 [로메오 아그레스티] 키에사, 1년 연장에 가까... [4] title: 93-18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Cambiaso 24.03.28 279
화제글 마르키시오 "로카텔리?" [3]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3.28 257
170990 일반 [로메오 아그레스티] 키에사, 1년 연장에 가까... [4] new title: 93-18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Cambiaso 24.03.28 281
170989 일반 왜 이렇게 후이센을 보내고 싶어할까요 [5] new 대충히로 24.03.28 255
170988 일반 토날리는 뉴캐슬 이적후에도 50건 도박배팅이 ... [2] new 맨들매끈알.. 24.03.28 226
170987 일반 [아그레스티] 브레메르 바이아웃 존재 60~70m [4] update title: 감독 피를로보리엘로 24.03.28 312
170986 일반 브레메르 바이아웃 60m유로? [2] update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3.28 229
170985 일반 폴란드 기자 "슈체스니, 유벤투스에서 현... [3] updatefile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3.28 285
170984 일반 유벤투스, 올여름 6천만~7천만 유로로 2명의 미... [4] updatefile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3.28 321
170983 일반 마르키시오 "로카텔리?" [3] update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3.28 257
170982 사진 갤러리 | 라치오를 맞이할 준비 file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3.28 37
170981 국제대회 요약 | 폴란드가 유로 2024에 진출합... file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3.28 158
170980 일반 유벤투스에서 로마로 임대 중인 하이센 "... file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3.27 651
170979 일반 유베가 이탈리아의 맨유든 맨유가 잉글랜드의 ... [6] 대충히로 24.03.27 542
170978 영상 잉글랜드 U21 vs 룩셈부르크 U21 일링 주니어 2골 [3] updatefile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3.27 311
170977 일반 알바니아의 SB 마리오 미타이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3.26 331
170976 레전드 코너 | 시모네 페페의 전염성 있는 열정 file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3.26 270
170975 일반 레전드 오브 더 레전드 [2] file title: 18-19 홈 키엘리니웅쩡꿍꽁 24.03.26 564
170974 일반 칼보 CFO "우리가 이탈리아의 맨유? 맨유... [7] file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3.26 650
170973 일반 로카텔리 제 자리 찾아가나? [4]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3.26 659
170972 훈련 센터 | 라치오-유벤투스 위크 시작 file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3.26 109
170971 일반 브레메르 인기 많네요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3.25 726
출석체크
아이콘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