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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를로는 이전부터 부정적으로 말해왔었지만 이런 대형팀에 1군 감독 맡을 정도는 아직 아니에요. 레전드 출신이라 구단이 지원도 많이 해줬고 스쿼드는 더 좋아진데에 비해 내용과 결과가 개판이여도 팬이 많은 사람이라 잘 까이질 않았는데 지금이라도 물러나야죠. 저는 이 사단이 난게 피를로보다 보드진이 잘못이 훨씬 크다 보는데 1군 감독 경험이 없는 피를로가 시작부터 이런 대형팀을 맡았는데 잘해봤자 얼마나 잘하겠습니까? 이건 보드진 실책인거죠. 아무런 경험이 없는 사람을 1군에 맡겨버렸고 그 결과가 이 모양인데 아직도 안짜르고 있는 것 역시 보드진 잘못인거죠. 지금이라도 빨리 짤라야 한다 보지만 짜르면 자기들 잘못을 인정하는 꼴이라서 바로 짜를까 싶은데 말이죠.
밀란전 키에사마냥이라고 되어있는데
그냥 디발라만의라고는 안하신 것 같아요.
각 경기에서 무각 선제골(맞나요?), 원더골 기록했는데 두 경기 모두에서 중요한 골을 넣는 활약을 보였으니
인테르 상대 하드캐리 소리 정도는 들을 수 있지 않을까요.
하드캐리라는 게 꼭 그 한 명만 잘해서 이겼다고 하는 것도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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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이 너무 많이 달려서 이 덧글에 한 번에 의미전달을 하자면, 디발라가 공격 전개에 있어 가장 많은 롤을 떠안았고 동시에 중요한 골도 기록했으니 하드캐리라고 한 겁니다. 사실상 저번 시즌 초반기에 붙었던 더비에서도 디발라의 골이 들어간 게 행운이었죠. 상대 골리가 한다노비치였는데 그걸 집어넣었으니까요.
저는 피를로의 전술이 답이 없다고 계속 주장해 온 사람입니다. 사리보다 더 노답이라고 생각해요. 다만 저번 시즌 인테르보다 올시즌이 훨씬 강하고, 여러 요건을 비교해본다면 사리의 전술을 치켜세울 필요는 전혀 없다는 입장입니다. 뭐 당연히 선수 몇몇에 의존이라도 해서 승리하는 게 오늘 경기처럼 답도 없는 운영하는 것보단 수만 배 낫죠. 다만 사리의 전술도 기형적이고 문제가 많았다는 말을 하려던 거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