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지만..

언제부턴가 당사 내의 분위기가 한경기 한경기에 왔다갔다 좋았다 않좋았다 하는거 같네요 저도 당사 내에 계시는다른 분들처럼 10년 넘게 유베를 좋아한 올드팬이 아닌 5,6년 밖에 안된 뉴비지만 원래 당사의 분위기는 게임 한경기, 한경기에 좌지우지 되지않았는데 요즘따라 너무 급변하는거 같아 아쉽네요..
지는 날에 알레그리 짤라야한다는 글만 몇십개나 올라오고 이기는 날은 또 반성하자는 글만 엄청 올라옵니다 오늘은 조금 덜 하지만..이런걸 쉽게 말하면 온도차가 크다고 해야하나요 재미로 글 쓰시는 분들도 계시다는걸 알지만 뭔가 좀 요즘 당사 분위기에 아쉬움이 느껴지네요..
사람마다 추구하는 가치가 다르기에 알레그리가 마냥 좋은 감독이다! 라고는 못하지만 제 생각에 지금 유베가 가질 수 있는 최상의 감독이다 라고 생각이 드네요 답답한 경기력 이해되지않는 전술 저도 가끔 짜증납니다
하지만 결과가 나오니 좋다고 생각합니다 챔스 우승만이 결과가 아니죠 리그 컵 더블, 준우승 등도 다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유베가 리그 우승은 확실하게 노릴 전력이지만 챔스 우승에는 조금 아쉬운 스쿼드 아니겠습니까.. 산드루 풀핏에 디발라까지 살아난다면 모르지만ㅠ 음.. 말이 길어졌는데 제가 말하고자 하는 점은 조금 더 알레그리를 믿어봐야하지않겠습니까 다 같이 챔스 우승까지 봐야죠ㅎㅎ 오늘도 경기 보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월요일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