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다르미안 영입 준비

다르미안은 12월 초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으며, 그 경기마저도 14분을 뛰는데 그쳤었다. 다르미안은 이제 점점 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거리가 멀어짐과 동시에 이탈리아 복귀를 지향하고 있다. 호세 무리뉴 감독은 그를 주전급으로 여기지 않으며, 유용한 대체자원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다. 다르미안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맨유와 작별을 고할 것으로 보이고, 이탈리아 리그의 빅팀들이 그를 뒤쫓을 것이다. 유벤투스는 지난 몇달간 선수의 에이전트와 지속적으로 접촉을 가지고 있으며, 얼마전 다르미안으로부터 협상의 그린라이트를 받은 것은 6월 이적시장에 있어 환영할만한 일이다. 요약해서, 지난 몇일간 우리가 보도한것과 같이 유베와 다르미안 양측은 서로에게 호감이 있다.

마테오는 양측면 모두에서 어떻게 플레이 해야 하는지를 알고 있는 선수다. 그는 이탈리안이고 퀄리티와 경험을 갖추고 있다. 마로타와 파라티치는 여름이적시장에서의 협상을 위해 기초작업을 다지고 있다. 그 다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요구하는 최종적인 이적료가 얼마나 되는지를 알아볼 것이다. 하지만 유벤투스에게 있어 추가적인 문제는 경쟁이다. 유벤투스가 나폴리이 베르디와 폴리타노 영입을 방해했다는 수많은 루머에 이어 나폴리도 다르미안을 위한 구체적인 발걸음에 나섰다. 나폴리는 측면 조커자원을 찾고 있으며, 데라우렌티스 회장과 지운톨리 단장은 마테오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유벤투스에 도전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유벤투스는 다르미안 영입에 있어 가장 유력한 위치를 잡고 있으며, 그를 잡기 위한 작업속도를 올릴 준비가 되었다. 하지만 그들에게 강력한 경쟁후보가 등장한 것이다. 유베-나폴리 이적시장에서 다시한번 부딪히게 되었다.

파브리지오 로마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