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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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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욕먹어야 할 사람은 그리게라나 팔라디노가 아닌 것 같습니다. 당사 분들은 그리게라나 팔라디노가 가장 못 했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오늘 최대의 X맨은 몰리나로와 제비나, 그리고 그 다음이 햄머입니다.
레그로가 어제 평소 폼이 아닌 것은 맞지만(클리어링이 너무 부정확했죠.) 사이드가 완전 털리지만 않았어도 수비진이 이렇게까지 무너지진 않았을 겁니다. 어제 골은 거의 2선 침투로 먹혔죠. 그것도 측면에서 들어오는 2선 침투요. 어제 센터백들 마킹은 나쁘진 않았습니다. 앞에 공격수 마크하고 있는 상황에서 옆으로 돌아들어오는 선수는 측면 풀백이 막았어야죠. 근데 몰리나로 이놈은 어제 위치선정 hell, 돌아들어가는 선수 마킹 없음, 클리어링조차 부정확. 어제 어시 하나 한 것 때문에 덜 까이는 것 같은데 몰리나로만 똑바로 했어도 어제 그렇게 발리진 않았을겁니다.
제비나는 몰리나로보다는 나았지만 역시나 부정확한 패스, 대책없는 돌파(수비 3명 사이로 볼을 몰고 들어가는 정신줄 놓은 플레이) 역시 측면으로 들어가는 선수 우두커니 보면서 서있고(첫 실점 장면에서 고비가 돌아들어가는 것 제비나가 막아야 하는데 주변에 상대 선수 아무도 없는데도 혼자 앞에 나와 있어서 결국 카모가 뒤늦게 막으로 들어가서 늦었음.
사이드가 이렇게 대책없이 털리면 센터백들이 네스타가 둘이어도 실점할 수밖에 없음. 거기다 발이 잘 안 맞는 레그로-그리게라인데 사이드가 털리면 답 없음.
중앙에서 햄머도 어제 최악이었고요. 롱패스 성공된 것 거의 못 봤고 시소코도 열심히 뛰어다니기는 하는데 역습상황에서 횡패스 남발하면서 역습을 끊어버림. 이런 상황에서 햄머가 롱패스라도 제대로 해줘야 하는데 멋진 패스는 커녕 양질의 패스조차 어제는 못 뿌리더군요. 팔라디노가 답답했는지 계속 중앙으로 내려오느라 왼쪽 사이드 공격이 부실해지고 결국 위팔루시가 수비부담 없이 공격하게 되는 빌미를 제공했죠.
어제 햄머 빼고 티아구를 넣든가 아니면 최소한 왼쪽이긴 하지만 브라쪼를 몰리나로랑 바꿔야 했습니다. 아니면 카모대신 브라쪼를 넣든가요. 노체리노 오른쪽은 정말 답이 없는데 왜 이렇게 교체해주는지 모르겠네요.
레그로가 어제 평소 폼이 아닌 것은 맞지만(클리어링이 너무 부정확했죠.) 사이드가 완전 털리지만 않았어도 수비진이 이렇게까지 무너지진 않았을 겁니다. 어제 골은 거의 2선 침투로 먹혔죠. 그것도 측면에서 들어오는 2선 침투요. 어제 센터백들 마킹은 나쁘진 않았습니다. 앞에 공격수 마크하고 있는 상황에서 옆으로 돌아들어오는 선수는 측면 풀백이 막았어야죠. 근데 몰리나로 이놈은 어제 위치선정 hell, 돌아들어가는 선수 마킹 없음, 클리어링조차 부정확. 어제 어시 하나 한 것 때문에 덜 까이는 것 같은데 몰리나로만 똑바로 했어도 어제 그렇게 발리진 않았을겁니다.
제비나는 몰리나로보다는 나았지만 역시나 부정확한 패스, 대책없는 돌파(수비 3명 사이로 볼을 몰고 들어가는 정신줄 놓은 플레이) 역시 측면으로 들어가는 선수 우두커니 보면서 서있고(첫 실점 장면에서 고비가 돌아들어가는 것 제비나가 막아야 하는데 주변에 상대 선수 아무도 없는데도 혼자 앞에 나와 있어서 결국 카모가 뒤늦게 막으로 들어가서 늦었음.
사이드가 이렇게 대책없이 털리면 센터백들이 네스타가 둘이어도 실점할 수밖에 없음. 거기다 발이 잘 안 맞는 레그로-그리게라인데 사이드가 털리면 답 없음.
중앙에서 햄머도 어제 최악이었고요. 롱패스 성공된 것 거의 못 봤고 시소코도 열심히 뛰어다니기는 하는데 역습상황에서 횡패스 남발하면서 역습을 끊어버림. 이런 상황에서 햄머가 롱패스라도 제대로 해줘야 하는데 멋진 패스는 커녕 양질의 패스조차 어제는 못 뿌리더군요. 팔라디노가 답답했는지 계속 중앙으로 내려오느라 왼쪽 사이드 공격이 부실해지고 결국 위팔루시가 수비부담 없이 공격하게 되는 빌미를 제공했죠.
어제 햄머 빼고 티아구를 넣든가 아니면 최소한 왼쪽이긴 하지만 브라쪼를 몰리나로랑 바꿔야 했습니다. 아니면 카모대신 브라쪼를 넣든가요. 노체리노 오른쪽은 정말 답이 없는데 왜 이렇게 교체해주는지 모르겠네요.
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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