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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랑찰랑베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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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사리볼과 같은 지공 상황에서는 장점이 거의 없는 선수죠. 패스 선택지도 한정적이고 동적인 2:1패스보다는 선수들간의 연결이 더 많이 나오는 사리볼에서는 마투이디는 정말로 민폐를 끼칠 수 밖에 없는 선수입니다. 본인의 신체 밸런스가 떨어진 부분도 있고요. 아무튼 이번 여름 무조건 보내야 하는 선수 1순위라고 생각합니다.
베르나르데스키는.. 사리가 오면서 뒤늦게 터질 수 있을까 했는데 축구 지능이 부족하네요. 사실 호날두와 디발라가 수비가담을 많이 안하는 만큼 베르나르데스키가 혼자 공격진에서 1.5인분 이상 부담하는 부분도 있기는 합니다. 그 부분은 감안해줘야 한다고 봐요.
그렇지만 지공시 움직임이나 위치가 너무 애매하고 온더볼에서의 판단력이 부족해요. 오늘 한승민 해설위원님 말처럼 '폼이 좋은 날'에도 겨우 골대 맞추는 것을 기대할 수 있는 정도입니다. 마투이디와 마찬가지로 좁은 공간에서의 플레이에 적합하지 않고, 오른발을 거의 안 쓰다 보니 플레이에도 제약이 너무 많은 것 같네요.
왼쪽 풀백으로 쓸게 아니라면 그냥 보내는게 서로에게 나을 것 같습니다.
이번 여름 이 둘은 어떻게든 보내고 보강했으면 좋겠네요. 더불어 이과인까지도요. 케디라야 나이가 있어서 처리는 어려울 거고..
추천해주신 분들
키에사 루머로 나온 스왑딜도 가능하다면 꼭 추진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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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베 스쿼드의 제일 큰약점은 (전술적 부문 제외하고)..
선수들의 기본기..즉 볼터치와 패스(킥 포함) 스킬이 뛰어나지 못하다는 점입니다.
1. 볼터치는 패스를 받을 때 볼을 자기가 원하는 즉 움직이거나 차려는 방향에 제대로 가져나 놓을 수 있는지...아니면 몸에서 멀리 떨어지는지에 따라 탈압박도 다음 동작을 유려하게 가져갈 수 있는지의 척도가 되는데... 보다 보면 아~~정말 볼터치가 대체로 둔탁하구나..하는 느낌이 있습니다.
2. 그리고 쇼패스는 물론 롱킥 또는 패스도 제대로 보낼줄 아는 선수가 드물죠.. 보누치나 디비, 호날두, 콰드, 피아니치 정도만 어느정도 수준급이고 나머지는 정말 참담한 수준인것으로 보입니다.. 오늘도 한위원이 디비와 콰드 빼면 호날두의 전방침투시 롱패스 보내는 선수가 없다고 말할 정도인데.. 이는 두 가지 이유인듯 하네요.. 시야부족과 킥에 자신이 없어서죠.
3. 또 한가지 약점은 양발을 자유자재로 쓰는 선수가 거의 전무 합니다. 호날두 말고는 없네요.. 양발을 못쓰고 한쪽발잡이니 패스를 하려해도 매우 어색한 불편한 포즈로 패스를 하거나 줄 방향이 정해져 있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아웃프런트 패스(콰레스마나 요즘 모드리티, 베일 등등)스킬을 익히지만 유베 스쿼드에는 그런 선수가 눈에 보이지 않죠. 보누치가 센터백 오른쪽 또는 왼쪽 위치에서 폼 차이가 나는 것도 그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다음 번 이적시장에는 양발을 잘 쓰는지도 함께 고려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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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렇게 보내야 할 선수가 많은지 싶네요... 지난 시즌 시작할 때만 해도 다음 시즌이 기다려졌는데 이번 시즌은 다음 시즌이 기대가 되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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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데스키는 측면 어디에 갖다놔도 힘들겁니다. 풀백 볼 수비력도 안되고 공격시 판단, 볼터치 다 부족해서 오히려 후방에 두면 더 별로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안타깝네요. 두 선수 다. 어느 정도 기대가지고 데려온 선수들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