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12일 07시 33분

Gasperini: "These are the rules, well, they are above all the rules in Italy, anyway. What are we meant to do, cut our arms off? You can at most put your arms in front of your body. It’s not the first penalty like this we’ve seen, there have been a lot all over the season. It’s madness and the interpretation of the rule is not the same here as elsewhere. Other countries don’t give penalties like that.

These are the rules here, fine.” [FI]

 

어쨌든 이탈리아에서 규칙은 모든 것의 위에 있다. 우리가 뭘 해야 하나? 팔을 잘라? 기껏해야 몸 앞에 팔을 놓을 수 있다. 이런 PK는 처음이 아니고 시즌 내내 많이 볼 수 있었다. 이것은 미쳤고, 규칙에 대한 해석이 다른 곳과 다르다. 다른 나라들은 이런 상황에 PK를 주지 않는다. 이것이 여기 규칙이다.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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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lusevski#44 Lv.30 / 10,365p
댓글 32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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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2

그런 불평을 하기엔 너무 빼박 PK......

 
그 상황에서 PK 안 줄 나라가 몇이나 될 지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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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2

객관적으로 첫번째 PK는 고의성 판단도 있어야 하긴 했는데 사실 고의성이 있었나에 대한 질문엔 물음표가 붙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 됬던 경기는 종료가 되서 가스페리니도 심판 판정에 아쉬운 소리를 좀 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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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2

디발라가 공을 차기 전엔 뒷짐을 지고 있다가 공을 찬 순간 팔을 앞으로 돌려 막은데다

몸에서 떨어져 있었고

땅을 향해 내려져있지도 않고 위로, 가슴 부근까지 올라와 있었기 때문에

 

심판 입장에선 고의성이 있다고밖에 판단 못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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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2

초록창에선 갖다 맞췄다는 말이 있던데 그런 부분에서 소위 말해 디비의 강한 패스에 쫄아서 올린거라면 고의성을 보기는 조금.... 심판 입장에선 안줄 순 없지만 아탈란타 입장에선 선수가 놀래서 방어기제로 손을 올린게 아니냐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라 제가 아탈란타 감독이라면 저런 앙탈정도는 부려볼 수 있지 않나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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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2

쫄아서 팔을 올린 거라면 그거야말로 고의성 100%죠...몸의 위협을 느껴서 '손으로 막은' 거니까요.

 

그리고 '다른 나라에선 안 줘 이 나라 수준 ㅉㅉ' 이런 류의 투덜거림을 앙탈 정도라 볼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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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2
예전에 국내외로 크게 논쟁된 주제중 하나가 공이 몸으로 날라올 시 방어기재로 손을 써야하냐 마냐의 얘기로 크게 파이어 난적이 있었는데 그때도 결국 뭐가 정답이냐 아니냐 결론이 안났던걸로 기억하네요

신체 특성상 반사적으로 손이 올라오는건 어쩔 수 없다 VS 그래도 그냥 맞아야 한다로 파이어 크게 났던걸로

뭐 여튼 개인적으로 가스페리니 저 발언은 경기직후 인터뷰라 감정적으로 격앙되어있고 막말로 멘탈 터져서 나온 발언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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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2

윗 분이 말씀하신대로 이건 심판의 재량이죠. 결판낼 수 없는 내용이라고 봅니다. 가스페리니 입장에선 방어하려던걸로 볼 수 있지 않았나는 뉘앙스구요. 어쨌든 결과는 결과고 경기는 종료했으니 더 말은 없겠지만 이해는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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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2

추가로 아무리 그래도 가스페리니가 세리에 수준의 문제를 언급했을까 싶네요. 인터뷰 본문에도 그런 말은 없었구요.

 제가 이태리어를 배운게 아니라 오역이 있을 수도 있다는 점에서 양해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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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2

이 문제는 프리킥 방어시 벽에 선 수비수들에게 주심이 언제나 경고하죠. 몸으로 박을때 팔 올리다가 볼이 맞게되면 핸드볼이라고요. 즉 방어기제가 작동 안한다는 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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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2
말씀해주신 부분 알고 있으나, 규칙이나 법이란게 흑백으로는 되는게 아니라서 이런 논란에 답은 없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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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2
? 뭔소리지 저걸 pk 안주는 나라가 어디있나.. 경기 져서 멘탈 흔들렸나보네요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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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2
충분히 이해가 가고 빡칠만한데 너무 잘맞아서 할말이 없;;
비겨서화난건 이해하는데 pk장면은 어딜가도 pk야 페리니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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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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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감독님 우리팀이 내줬던 피케이를 한번 보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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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2

본인들도 그렇게해서 얻은적이 있을텐데 그때도 저런식으로 말을 햇을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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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2
손을 너무 대놓고 맞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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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2
불만있으면 와서 사리 대신 감독하든가!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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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2
ㅋㅋㅋ 혀가 기네요 감독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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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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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맞고 손 맞아도 피케이를 주는 사람이 있는데 그 정도면 빼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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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2

그 PK나 이번 PK나 마찬가지의 경우인 것 같아요. 이런 일에 감독들은 아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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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2

데리흐트 핸드볼은 몸에 맞고 난 후 두번째 터치가 핸드볼이라 이는 원래 규정상 고의성이 없다면 핸드볼이 아닙니다.

당시 주심은 그걸 고의성이라 본듯한데 누가봐도 고의성은 0이었죠..

이번건 다이렉트로 손에 맞은거라 빼박이라 생각합니다.

즉 경우가 사뭇 다른 것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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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2
경우는 비슷하지 않나요? 어찌됬던 억울할 수 있는 상황이라... 아탈란타가 아닌 유베였다면 얘기는 달라질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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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2

제가 다른 경우라는 말은 손에 터치된 볼이 두번째? 첫번째로 직접? 이 점을 언급한것입니다.

억울한 측면에는 같은 경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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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2

뭐 어떻게 되던 일반인이 해결할 순 없는 문제겠죠. 항상 판정엔 부정적 시선일 수 있지만 결과는 어쩔 수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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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3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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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2
근데 이번시즌 pk보면 진짜 팔을 잘라야하나 싶을정도로 직접적이든 2차적으로든 손에만 좀 닿으면 얄짤없이 pk...이건 시즌끝나고 수정해야할 사항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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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2

최근 개정 후에 문제가 많긴 하죠... 이번엔 이득을 봐서 다행이지만 손해 볼 생각하면 아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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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2
시즌 초에 손해를 많이봤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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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2
손이나 팔이 고정되고 맞은게 아니라 두번다 공이움직이는 곳으로 팔이 갔죠 부자연스러운 행동이죠
사이드에서 냅다 강크로스 때려서 팔맞으면 피케이 안주는 경우는 많죠 한번도 아니고 두번은 쫌 웃기긴했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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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2
입 털거를 털어야지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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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2
아탈란타 쪽 카드 안받고 넘어간 거 다 받았으면 퇴장 두명 나와서 게임 터졌을텐데 혓바닥이 기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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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2
아탈란타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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