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20일 11시 12분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알레그리 감독이 "아직 호날두와 디발라 사이에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한 사실을 전하며 "호날두와 디발라의 공존 문제가 있다"고 보도했다.

'칼치오메르카토'는 20일, 자사 기사를 통해 "호날두와 코스타의 호흡은 잘 맞아보였다. 하지만 디발라는 전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모습 이었다"면서 "이날 경기에서 유벤투스 4-2-3-1 포메이션의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선 디발라는 좋지 못한 모습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칼치오메르카토'는 "4-3-3으로 나선다면 디발라는 측면에 배치될 것이다. 하지만 디발라는 많이 뛸 것을 요구받을 것이다"면서 "둘의 공존을 위해서 4-4-2 포메이션의 투톱으로 기용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해결책 일 것이다"고 분석했다.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413&aid=0000070733

당분간 알레그리의 실험은 계속 되겠네요
하루빨리 지금 유베에서 할 수 있는 최적의 전술을 찾아냈으면 합니다
Profile
알레부폰호날두 Lv.16 / 2,645p
댓글 12 건
프로필 이미지
2018-08-20

저희도 당사에서 이렇게 열띤 토론중인데 
알감독님 머리카락이 얼마나 빠져야 해결될지 ㅜ

프로필 이미지
2018-08-20
당사에서 한 번 프로페시아 조공 해드려야겠네요
프로필 이미지
2018-08-20

칸셀루가 전성기 알베스 처럼 오른쪽에서 티키타카 하거나 공격을 계속 퍼부어줄수만 있다면 디발라도 433 오른쪽에서 

 

자기 할 몫 해줄거같음 대신 오른쪽 메짤라가 수비부담이 늘어나겠죠 디발라가 측면에서 뛰지 못하는 이유중 하나가 본인이

 

측면을 스피드있게 돌파하지 못해서 인데 칸셀루가 측면 윙플레이를 보조해주고 본인은 우측 공격형 미드필더처럼 뛰면 

 

어느정도 해줄거 같은데... 

프로필 이미지
2018-08-20
추천
2
감독의 전술 선택은 결국 가장 효율성이 높은 전술을 선택하게 되고 그 선택의 배경에는 반드시 중심이 되는 선수가 있다고 봅니다.
예로 제로톱이라는 전술도 한때 붐이다가 지금 사용되지 않는 이유가 당시 메시라는 존재가 있었기에 펩이 제대로 완성시킨 전술이죠.
사실 4231 전술은 디발라를 맞춰주는 전술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4231에서는 공미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고 공미의 그날 컨디션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전술이라고 봅니다. 그렇기에 리스크가 분명 존재하고..
지난시즌 유베 전술 변화를 상세히 알지는 못하지만 433으로의 전술 변화는 분명 더코라는 파괴적인 윙어를 활용하는게 불안정한 4231보다는 효용성이 있다고 느낀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디비는 레알의 이스코랑 참 비슷합니다. 하지만 레알에서 이스코는 날두랑 베일이라는 월클 윙포의 존재로 베일이 나가리 되기 전에는 아예 맞춰주지 못했죠. 베일이 부상으로 빠지고 이스코를 활룡한 4231 4312 등 공미 위주의 전술을 펼치지만 이스코의 컨디션에 따라 의존성이 크다보니 후에는 아센시오 등의 442를 병용하면서 썼죠. 이스코를 잘 안다는 로페테기가 와도 결국 이스코는 윙어 아니면 중미로 쓰려하고 공미전술 자체를 요즘은 잘 쓰지 않는듯 하네요.
최근 흐름이 빠른 스피드 역습 그리고 뒷공간 롱패스 윙 크로스 등의 스피디한 전술이 많다보니 공미를 통한 전술은 확실히 느리고 특히 공미의 활동량에 따라 미들진의 수비 불안함도 존재합니다.
유베는 그동안 디비를 위한 4231 전술을 썼지만 더코의 합류로 인해 윙으로 활용하는 전술로 변해가고 (산드로 칸셀로 역시 좌우를 활용하는 전술이죠) 날두의 합류로 더욱 심해질듯 합니다.

전 결국 디비가 좀더 밑으로 내려오거나 윙으로 빠지게 되지 읺을까 생각합니다. 디비를 맞춰주는 전술보다는 현재 멤버가 윙을 활용하기 좋은 멤버로 구성되고 있다고 생각해서입니다. 톱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한 모습을 보지 못해서 잘 모르겠습니다 알감독은 디비는 톱자원이 아니라 했다던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알감독은 전술의 명장이라 먼가 방법을 찾아내겠지만 날두와 디비의 공존이 아니라 433 442의 전술에 디비가 최적화활 수 있는 한 포지션으로 디비를 변화시키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합니다.

댓글인데 무지 기네요 ㅠㅠ 죄송합니다. ㅠㅠ

잘 읽었습니다~

확실히 레알 경기를 많이 보신 분들이 당사에 많이 들어오시면서 타팀 전술이나 변화 등도 이해할 수 있어 좋네요 ㅎㅎ

 

저도 디발라와 공존시키자면 호날두-만주키치 투톱에 뒤에 디발라가 서는 442가 가장 좋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러자니 저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더글라스 코스타가 아쉬워지네요.. 또 투톱 세울거면 역시 공격수 하나 정도는 더 있어야하고요. 여러모로 조합이 참 어려운 스쿼드네요 ㅜ

프로필 이미지
2018-08-20
정확합니다. 저도 디비보면서 이스코생각이많이나더군요 이스코중심전술은레알에서 재미를못봤죠
프로필 이미지
2018-08-20
호톱에 디발라 트레콸인데 당연히 안맞을 수 밖에 없죠. 둘 다 득점을 원하는 선수고, 당연히 대신 희생할 만주키치 등의 조력자가 필요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2018-08-20
둘다 스코어러 타입이 강한 입장에서 투톱도 힘들고 공존이 힘들어서 안타깝지만 어느 한 선수의 성향을 바꾸던 포지션을 바꾸던 해야되는데 그게 디발라가 되어야 하는건 현재상황에선 당연시 되고 있죠. 안타깝긴 합니다만 어쩔수 없죠. 호날두가 더 잘하는데...디발라 팬 분들은 제발 디발라가 이런 저런 소리가 나오는게 그냥 순수 실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팀내 입지가 타 선수들에 비해서 조금 위태롭다는 걸로 인식해주셨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프로필 이미지
2018-08-20
전 디발라는 아직 많이 어리다고 봅니다.
그렇기에 진짜 이스코처럼 계속 애매하게 크느니 (물론 베날두때문도 있지만) 확실하게 포지션을 잡았으면 합니다.
하지만 그게 공미로서는 아닐듯합니다. 공미 전술을 계속 가져가려면 카카 지뉴 만큼 터져야 되는데 유베가 계속 그걸 기다리지는 않네요.
톱이든 윙포든 중미든 현 시대의 흐름에 맞는 포지션으로 변해서 포텐 터지면 좋겠네요.
아직 많이 어리고 어린 나이에 보여준게 많기에 재능은 진짜 많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저것 다하는 육각형 보단 한쪽으로 확실히 폭발했으면 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2018-08-20

솔직히 이스코시프트 시킨뒤 메짤라에서 터트린건 대단하다 생각합니다.

근데 디발라는 볼운반은 되지만 이스코마냥 주력을 갖추진 못해서...

사실 이문제는 베르나르데스키를 실험중인거 같은데 베르나르데스키는 윙에서 잘했으면 하네요.

프로필 이미지
2018-08-20
사실 이스코도 윙으로 쓰기에 주력이 부족한 편이고 디비가 이스코보다 느린가요? 비슷하게 보였는데 모르겠네요.
그리고 베르나는 첫경기만 봐서 확실히 말 못하겠지만 오프더볼이 좋은 느낌이라(온더볼은 잘 모르겠네요) 메짤라 보다는 윙포쪽이 더 어울리는 듯해요.
프로필 이미지
2018-08-20

디발라를 윙에서 쓰기 부적합하다 하는게 주력이 뛰어난편이 아닌점도 있어서요.

이스코가 디발라보단 빠르다 생각했었는데 그냥 생각뿐인건지 저도 잘 모르겠네요 ㅠ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2023/24 시즌 일정(33R까지+코파4강) [2] title: 2006 이탈리아 골키퍼휘바투메이플 23.08.03 10789
공지 유베당사 디스코드 서버에 초대합니다 [16] 운영진 22.11.27 6367
화제글 클럽 월드컵 중계권 애플TV+ [5]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4.24 365
화제글 24/25 홈 저지 [5] title: 95-96 어웨이 빅이어 델피에로알레그리나.. 24.04.24 616
화제글 지금 팀에 불필요한(?) 선수들..다음 시즌에 무... [4] title: 18-19 홈 키엘리니웅쩡꿍꽁 24.04.24 400
화제글 [메르카토] 페데리코 키에사 [4] title: 97-98 100주년 써드HUN11 24.04.24 644
화제글 코파 이탈리아 결승 5월 16일 + 각팀 결장자 [3] title: 93-18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Cambiaso 24.04.25 215
171170 일반 알론소, 칼라피오리를 원한다 [3] new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4.25 93
171169 일반 유베 이번 여름 미국 투어 X [2] new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4.25 78
171168 일반 유베 - 케프렌 튀랑 [1] new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4.25 94
171167 일반 모타는 볼로냐 선수들에게 자신의 미래에 대해 ... new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4.25 84
171166 일반 [지오바니 알바네세]유벤투스는 키에사의 상황... [2] new title: 93-18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Cambiaso 24.04.25 413
171165 일반 [세자르 루이스 메를로] 유벤투스 소울레에 복... [1] new title: 93-18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Cambiaso 24.04.25 307
171164 일반 코파 이탈리아 결승 5월 16일 + 각팀 결장자 [3] new title: 93-18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Cambiaso 24.04.25 216
171163 일반 IF)볼로냐 모타볼이 유베에 이식되면 [2] update title: 93-18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Lapo 24.04.25 428
171162 일반 [메르카토] 페데리코 키에사 [4] update title: 97-98 100주년 써드HUN11 24.04.24 644
171161 일반 지금 팀에 불필요한(?) 선수들..다음 시즌에 무... [4] update title: 18-19 홈 키엘리니웅쩡꿍꽁 24.04.24 400
171160 일반 24/25 홈 저지 [5] file title: 95-96 어웨이 빅이어 델피에로알레그리나.. 24.04.24 616
171159 일반 클럽 월드컵 중계권 애플TV+ [5] update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4.24 365
171158 영상 [하이라이트] 라치오-유벤투스 2-1 | 유벤투스... [1]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4.24 481
171157 일반 유베,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참가 확정 [1]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4.24 385
171156 유벤투스를 이탈리아 컵 결승으로 이끈 밀리크 file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4.24 388
171155 일반 밀맄!!!!!ㅜㅜㅜ웨아 좋았어!!! [3] title: 18-19 홈 키엘리니웅쩡꿍꽁 24.04.24 438
171154 일반 밀맄!!!!! title: 93-12 알레산드로 델피에로이상 24.04.24 113
171153 일반 크으 갓리크!! title: 97-98 홈풍사 24.04.24 91
171152 일반 원점... [1] title: 97-98 홈풍사 24.04.24 180
171151 일반 이야 10분지났는데.. [1] title: 97-98 홈풍사 24.04.24 254
출석체크
아이콘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