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유망주들이 나이가 듦에따라 리그급, 월드급으로 성장하던데, 유스풀이 모자르는걸까요??

세리에가 아닌 순수 이탈리아 선수들 보면, 유망주때는 기회도 잘 못잡을 뿐더러 또, 경험이 생기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월드컵이나 유로등에서 성과를 내던데...

원래 이태리 선수들은 경험치가 생겨야 할까요? 아니면 단순히 유스풀이 너무나도 극악(?)해서 그런건지... 예전에 피를로나 칸나바로, 말디니 등등 이러한 선수들은 어린 시절부터 어마어마하지 않았나요?

물론, 이 선수들이 U20이나 21이었던 때의 팀이 얼만큼의 활약이나 우승경력이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우리팀만 하더라도 킨이 그나마 청소년쪽 씹어먹고.. 또, 베라르디? 이러한 선수들도 어린 나이에 1군 데뷔, 밀란전 헤트트릭등으로 잘해주기도 했지만, 아주 극소수 몇몇 외엔 예전 세리에 전성기의 선수들의 유년에 비해서 너무 늦은나이에 발하는거 아닌가도 싶더라고요

이번 U20에서 사실 그렇게 잘한다는 선수도 안보였었고요... 또 21만 하더라도 특급재능이라는 돈나룸마랑 우리팀 루가니(근데 우리팀 유스가 아닌게ㅠ) 정도외엔 아직까진 별로인것도 있고

단순히 유스풀이 엄청났고 리그가 짱짱했을때는 그만큼 독일이나 스페인, 벨기에 국대처럼 전성기와 함께 유망주들이 터진것일지가 궁금하네요

요즘 보면, 양밀란과 로마, 유베 유망주들은 제대로 자리잡거나 터진 경우가 거의 없고... 아탈란타가 리그의 희망(?)이다 할정도로 거기 공장 없었으면... 세리에가 용병으로 먹고 살았을수도 있다 생각하면 조금 암울합니다

아탈란타는 유망주 수집하는 팀도 아닌데, 육성 방법에서 월등히 나은건지ㄷㄷㄷㄷ

실력도 리그급을 넘어서는 선수도 안보이는것도 있고... 또, 우리팀은 마르키시오 이후 맥이 끊겼을 뿐더러 ㅇㅌㄹ나 로마는 맥이 끊긴지 한참 되었고... 그나마 피렌체의 베르나르데가 있었던거 외엔 그렇고요, 죄다 타팀에서 수급해오는 모습만 보이던데 저기 EPL 첼시, 맨시티 등만 봐도 나름 유명한 애들이 1군팀에서 뛰기도 하는데

왜 세리에는 유망주 수집을 그리해도 1군 진출할 녀석이 없는건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단순히 1군 주전을 밀어내는게 아니라, 로테이션이나 후보급도 안될만큼 월등히 실력이 높은 선수단이라면 좋겠지만... 세리에에 그런 클럽 없지 않나요? (그나마 유베는 비싼 몸값의 선수들과 실력들이 있으니 힘들긴 하겠다만... 미들진은 글쎄;;; 인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