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와 EPL을 아마축구로 비유해보면....

세리에는 아저씨들의 조기축구.
개인 플레이보다는 패스게임위주의 경기

매우 느린 전개. 공간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심.
(간혹 미들이나 풀백에서 오버랩하는 경우도 있으나 왠만하면 제자리 유지하라고 함 ;ㅁ;)

다른건 둘째 치더라도 오랜 세월 함께해오면서 다져진 수비호흡은 ㅎㄷㄷ


EPL은 학생들의 축구.
몇몇 잘하는 친구들 위주로 개인기나
스피드를 이용하여 빠른 침투 및 전개를 보임 ;ㅁ;

패스는... 저색기 패스 안한다고 조낸 ㅈㄹ하면서도
막상 내가 공잡으면 앞에 한두사람 제낄려고 바둥바둥 ;ㅁ;

아무래도 젊다보니 아저씨들에 비해 피지컬도 우세하고,
체력도 좋다보니 빠르게 흔드는 플레이를 매우잘함 ;ㅁ;



조기축구랑 친구들과 볼차면서 겪어본걸 써본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인데요.
비슷하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