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13일 09시 08분
패스웍에 의한 좌우돌파 크로스 슛
이것이 유베의 공격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간혹 중앙 생략하고 보누치의 롱패스에 의한 공격이 나오지만
사실 유베 공격이 별로 위력적이진 않죠. 리그에서든 챔스에서든..
문제는 측면이든 중앙이든 슛을 하기전 드리블에 의한
터치가 반드시 필요한데 슛을 잘 쓰는 위력적인 드리블러가
유베엔 없네요. 호날두는 더이상 드리블러가 아니고
베르나르,더코는 드리블이든 슛이든 레바뮌급은 아니고
콰드라도는 드리블에 비해 득점력이 없고,
디발라는 드리블이 부족하고...
세리에가 수비적이다, 유베가 밸런스를 중시한다 하시는 분들
많으시던데 공수가 조화되었을 때나 밸런스지
공격력 부족,준수한 수비력 갖곤 막말로 걍 동네북처럼
두들겨 맞고 지난 레알전처럼 참패 당하기 좋다고 봅니다.
유베 수비는 최강이 아닙니다.
유베 수비는 믿으면 안됩니다.
예전 유베 별명처럼 깡패답게 약한놈 강한놈 다
뺏들고 때리고 다녀야 됩니다. 그 정도의 공격이 없으면
빅이어는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아래세 레알 무시하시는 분들 많으시던데
유베랑 레알이랑 비교는 의미가 없죠.
남들 아무도 못하는 챔스 3연패를 하고 인제 좀 내려왔는데
누가 레알을 무시할수 있을까요?
솔직히 전 레알처럼 챔스 2연패 3연패하고 요즘처럼
부진한 정도의 변화라면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걔네들은 남들 평생 한 번 할까말까 한걸 다했으니 말이죠.
반면에 유베는 지난 20여년동안 항상 챔스에서 졌죠.
역대급 골키퍼였던 부폰도,역대급 미드필더였던 지단도,
경우는 좀 다르지만 앙리도 타팀에선 성공했을지언정
적어도 유베에서 빅이어는 불가능했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지금의 유베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가족적인 분위기, 즐거운 훈련 따위가 아닌
승리에의 탐욕, 골에 대한 집착심,소속팀 동료에게서
스타팅번호를 따내려는 욕망 그런 느낌이 부족해요.
종목은 다르지만 mlb 캔자스시티나
김성근시절 sk엔 챔피언 타이틀에 집착같은게 어마어마했는데
유베는 그런 느낌이 없네요.
그것만 갖춰지면 빅이어도 꿈은 아닐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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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베유벤투스 Lv.17 / 3,358p
댓글 35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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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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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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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3
아마 비슷하게 생각하시겠지만
그러려니 하며 생각보다 당사가 조용한 이유는


'지금이 유베가 가장 약했던 시기'

라서 일거에요

몇 년간 유럽에서 보여준 이러저러한 이야기들의 이전에

항상 이정도의...사실 이거보다 더 망가지다가

1월이 지나가면서 교통정리가 되는게 반복이 되었던 터라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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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3
아 두어가지 첨언을 좀 드리자면

가장 편해야할 집에서
부모님의 당연한, 너 잘되라는 잔소리와
옆집 친구와의 비교는
반감만 생기게 하지 않을까 싶구요....


요즘 인터넷에 꼰대란 말이 다시금 유행인데
아주 몇몇 사람들이 하는
'니말은 틀리고 내말은 옳다'
란 이야기들이 핵심이죠

작성자님께서 그런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요즘 많은 사람들이 이에 많이 날카로워졌고

그건 화가 될 수도 있으니 주의해서 나쁠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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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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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타이틀욕심이 없다는말은 전혀 공감이 안되네요
선수들 연봉받는게 먹튀로밖에 생각안된다는 말씀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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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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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유베는 동리그 타팀한테도 훈련기강 너무 빡세다고 쟤넨 군대라고 비난받았는데 오히려 그 표현에 좋아라했던 팀입니다.

vincere non è importante è l'unica cosa che conta. 이게 유베 모토 중에 있는 글귀인데, 

Winning is not important, but the only thing that matters.란 뜻입니다. 

번안이 멋지게 안되지만 이기는 건 중요한 게 아니라 유일한 목표라고 생각하고 있는 팀이 유베라고 보심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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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3
대체로 맞는 말씀이십니다. 드리블로 상대방을 녹여줄 선수가 없어요. 약팀 강팀이던 다 뚜드려패야하는것도 맞는것 같습니다.
요즘 호날두가 가족같다해서 그게 승리에 대한 열망이 부족하단건 아닙니다. 알레그리, 콘테 둘다 그런부분에 있어서 설렁설렁한 감독은 아니라 확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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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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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즐거운 훈련이라니 ㅋㅋ 유벤투스가 훈련때 진지하고 군대식 분위기여서 알베스도 너무 노잼이고 빡빡하다고 하면서 나갔는데 ㅋㅋㅋ 그리고 수비는 최강맞지않나 ㅋㅋ 유베수비가 최강이 아니면 어느팀이 최고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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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3
진정하세요 ㅋㅋㅋ 유벤투스 수비가 항상 단단한게 아닌건 사실이고 약팀에게 2골 먹힌거면 문제를 제기할 정도는 충분히 된다 봅니다. 글쓴이 분도 팬으로서 그런 사실이 안타까워서 말하신것 같은데 어제 한바탕 난리 이후로 날이 조금 서신것 같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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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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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코스타는 레바뮌급이고 뭐고 탑 드리블러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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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3
22 드리블만 놓고 보면 최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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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3
드리블만 보면 코스타랑 비빌 드리블러가 몇 명이나 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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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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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다른 글에도 썼듯이 비판하고 첨언하는 건 좋은데 팀을 좀 파악하고 써야 한다는게 바로 이런 글입니다
가족같고 즐긴다니... 유럽에서 가장 기계적이고 냉철한 구단으로 꼽히는게 유벤투스인데요;;
호날두가 가족같다 했다는 인터뷰 하나로 팀을 물탱이로 만들진 마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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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3
아는척하고싶은거면티라도안나게좀하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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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3
예전 카사노가 인터뷰에서 유베행 거절한 이유가 장난감 병정 같아서 본인과 맞지 않는다고 했었죠 보누치는 프로페셔널 한거라고 반박했고..조직적으로 빡시게 훈련하는 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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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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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저는 유베유벤투스님의 여태까지의 글과 댓글들을 봤을 때 유베는 무시하고 레알이나 다른 팀을 추켜세우는 느낌을 많이 받아서, 이 글에 전혀 진정성이 안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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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3
22 유베보다 레알을 추켜세우는 말을 자주 하셨던 걸로 기억하네요. 회원 분들이 모르는 사실도 아니고 여긴 유베당사인데 왜 레알 입장에서 지적하시는지 의문이 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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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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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종목이 뭐가 됐든 프로 선수들의 승부욕과 노력은 일반인이 밖에서 보는 거랑은 차원이 다릅니다. 애초에 어지간한 노력과 재능으로는 유벤투스라는 팀의 일원이 되는 것조차 불가능할 걸요. 동호인 축구에서 선출들만 봐도 승부욕이 일반인하고는 완전 다르다는 느낌 많이 받습니다. 막말로 동네축구에서도 그 정도인데 저 정도 레벨은 오죽할까요. 실제로 팀에서 경쟁하고 주전이 되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는지 우리는 와닿지도 않을 겁니다. 마르키시오가 챔결 패배 직후에도 실의에 빠지지 않고 다음에 다시 결승에 온다는 생각부터 할 정도로 선수들 마음가짐은 제대로인 팀이예요. 부폰도 매번 하던 소리가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갈망을 통해 발전하고 살아있음을 느낀다는 거였죠. 우리야 지구 반대편 일개 팬일 뿐이니 뇌피셜로 선수들 까는 건 쉽죠

즐거운 훈련이라기엔 우리팀훈련 빡센거는 유명하죠
군대같다는 표현나올정도니
그리고 단순느낌말고
어떤이유에서 욕망이나 집착이 부족하다는거죠
궁금합니다
그런 분위기였다면 호날두도 안왔을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우노제로 축구가 좀 답답하긴한데 그건 알레그리 철학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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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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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왜 유벤투스 팬사이트에서 유베팬 아닌 사람한테 이런 말을 들어야하는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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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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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벤투스가 가족적인분위기 즐거운훈련이라...

너무 모르시는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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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3
인터뷰하나보고 팀분위기를 판단하시기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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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3
저도 가족적인 분위기를 언급한글을썻는데... 그런분위기와 훈련강도는 전혀 무관하다고 생각합니다 . 개인적으로 전방에서의 공격템포가 빨라지지않는것이 공격전개시의 아쉬운점이라고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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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3

15-16시즌에 리그 초반 3승3무4패 하던 시절에 나왔던 얘기가

훈련이 너무 빡세서 선수들이 피치에서 퍼지는게 문제다 였는데

언제부터 훈련이 느슨해졌는지 반문하고 싶습니다

알베스가 퇴단하면서 했던 얘기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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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3
호우가 우리팀 오고 나서 이런 뉴비님들의 글도 보고 참 감개무량하네요 ㅎㅎ 물론 팀에대한 파악은 전혀안되셨다는게 문제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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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3

포그바의 명언 모르시네요ㅋㅋㅋ

http://interfootball.heraldcorp.com/news/articleView.html?idxno=96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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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3
모르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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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3
보드진 구단이나 훈련은 타이트한걸로 워낙 유명하지만

팬들이 전통적으로 관대한 편인건 사실입니다.
원래도 얼토당토 않는 성적 아니면
감독 경질이야기는 잘 안 나오는 편이고

알레그리는 리그전부우승에다가
챔피언스리그는 결승을 두번이나 보냈으니
사실상 구단에서도 역대급 감독 중 하나라
어느 정도 믿고 맡기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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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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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당분간 '아직 유벤투스는 부족한 팀이라 레바뮌에 비빌만한 팀이 아니다. 아직 멀었다.'란 식들의 글들에 엄청 시달리게 될 것 같은데 솔직히 이번 경기 이겼으면 안나올 글들이고 별로 신경쓰고 싶지 않네요. 전혀 건전한 얘기거리도 아니고 발전적인 토론도 안되는 내용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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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3

좀만 기다려주세요 .. 지금 보시는 한 두경기가 전부 보여지는 팀이 아닙니다.

그정도로 나약한 팀이였으면 여기 까지 안왔어요 ㅠㅠ

그리고 기본을 알고서 얘기해주세요 ㅠㅠ 어느정도는 공감되지만 절대 아닌부분이 너무 보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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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3
척이라도 하고 싶음 나무위키라도 한번 읽고 척 하시던가
이글은 너무 갔네요
솔직히 욱해서 댓글달러왔는데 앞서 많은 분들이 달아주셨네요
정말 이해할수없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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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3
유벤투스있었던 선수 다튀어나오겠네요
앙리가 빅이어 어쩌구저쩌구는 뭔가요 대체ㅋㅋ
그 당시는 모르겠고 유명한선수니까 꺼낸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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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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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슬슬 이런 글은 그냥 어그로 분탕인가보다 싶어집니다
지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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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3

이런 경기도 있고 저런 경기도 있는거지 다 뚜드려 팰 수 있을 정도의 팀이 모든 리그 통틀어서 몇팀이나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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