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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창 해축 기사에 올라온 건데 진짜 이건 너무 갔네요;;
안 그래도 심란할 텐데 국대 은퇴하자마자 이건 좀...... 그 동안 해놓은게 얼마나 많은데ㅜㅜ
https://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477&aid=0000132012
의견이 저랑 좀 다르시네요?
원조국과 그걸 받는 걸 한 블럭으로 치면 아프리카 국가들도 1세계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아시아 국가가 1세계에 들 수는 없다는 게 제 생각이라서요.
이 얘기 더 하려면 뭐 밤을 새도 모자를테니, 서로 다르다 라는 것만 확인하고 여기서 끝내죠?
원조 받았다고 제3세계가 1세계가 되진 않는다고 봐서요.
레퍼런스는 47년간 이거 저거 보고 들은 제 머리라고 하죠.
이 사안은 제가 틀렸다고 하셔도 무방하겠네요.
뭐 브루스 커밍스라도 들고 와야 하는 건지 싶네요.
그리고 백산수님...그 가르치려는 말투 좀 어떻게 하시죠?
비아냥 댈려는 게 아니라 아주 힘드네요.
80년대 아프리카에서 소련과 미국의 대리전이 가장 치열했던 곳이 콩고입니다.
거길 아무도 1,2세계로 칭하지 않죠.
말씀하신 앙골라도 아무도 2세계라고 하지 않습니다.
1,2세계를 백산수님 말씀처럼 냉전시대의 사상블럭을 나누는 관점에서도, 식민지 지배를 벗어난 국가들은 3세계로 분류하곤 합니다.
가장 강력한 친미블럭인 사우디아라비아 경우도 1세계에 놓지는 않죠.
한국의 경우 굳건한 한미동맹 하에서의 1세계 사상블럭으로 분류하고 싶으신 건 알겠지만, 미국의 원조를 받는 식민지에서 독립한 3세계 국가로 보는 게 맞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물론 이 모든게 20세기적 관점이기는 하죠.
지역별 블럭이 대두되는 21세기에는 큰 의미는 없을 것 같습니다.
"가르치려는 말투"는 더위에 짜증난 제 실수에서 비롯된 워딩라고 생각하시고...용서하시길
레퍼런스나 증거자료는...
브루스 커밍스의 한국전쟁의 기원을 읽어보시면 당시 미국이 한국을 바라보는 시각에 대해 도움이 되실 것도 같고요.
간단하게 찾아보시려면 제3세계라는 말이 대두된 반둥회의와 당시 쿠테타 이후 미국으로부터 경원시 되면 초기의 박정희 정권과의 관계를 다룬 기사들을 검색해보시길 권합니다.
제1세계는 백산수님 말씀처럼 사상블럭인 측면이 강합니다만, 식민지를 경영했던 서구의 사상적 분열에서 비롯된 헤게모니 쟁탈전에서 비롯된 말이기도 하고...문화적 블럭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서구의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지 못한 한국의 입장에서는 진입하기가 요원하다는 생각입니다.
각자의 생각 차이라고 알고 물러나겠습니다.
일본이 가장 애매하죠.
아까 아시아에는 없다. 라고 하면서 좀 찔리긴 했습니다. ^^
본인들은 이미 1세계 국가죠.
서구에서 받아들이는 입장은 정말 애매하죠.
현재 정치적인 상황이 가장 상징적인 것 같아요.
국제사회에서 짊어진 몫(각종 국제단체 분담금 등)에 비해서 목소리가 작은 국가이기도 하고요.
애매한 입지와 일본 특유의 서구지향(혹은 열등감) 때문에 이리저리 치이고 있지 않나 싶네요.
박정희 정권 초기에 반둥 회의(정확히는 반둥체제)에는 잠깐 관심을 가지다가(사실 간본 거죠. 마치 라모스처럼요 ㅋ) 휙 돌아선 케이스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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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사한 언플을 벌인겁니다.
독일은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수치스러운 결과가 있었는데
그럼에도 뢰브감독을 신뢰하겠다는 발표를 하죠.
그렇다면 누군가는 반드시 책임을 져야합니다.
독일인들이 겉으론 쿨한척 신사인척 해도
국민들에게 이번 월드컵의 실패는
뢰브의 책임이 아닌 다른 부분에 있다
라는 점을 확실히 해야하기 때문이죠.
뢰브는 사네와 바그너 차출로 말 많았는데
월드컵도 실패했는데 그대로 간다고?
그럼 축구팬들 난리가 나겠죠..
그런 여론을 잠재우기 딱인 선수가
하필 터키 문제를 일으킨 외질과 귄도간이죠.
이 둘을 마녀사냥해서 독일 축협
이 간사한 집단이 언플하는 겁니다.
외질의 잘못은 터키 독재자를 만났을 뿐이고
사과한다몀 그 부분에 대한 사과를 해야지
유독 월드컵 결과를 외질 때문에 실패한 것으로
몰아가는 독일 언론 참 지저분 합니다.
10년 14년 월드컵 땐 자신들의 마법사라며
베일이 이적료 1천억 넘는데
외질은 고작 700억이냐며
분통 터트리던 놈들이 이제 외질을 죽이려하네요.
외질도 잘한거 없고 축협도 잘한거 없지만 축협은 졸렬하다고 생각
사실 이게 말도 안되는 개소리인게 외질은 진짜 올해 열린 월드컵에서 프로페셔널 하게 하드캐리 했습니다. 정말 해줄건 다해주던데요
사진은 민주주의 국가에서 찍을수도 있는 거죠 그리고 귄도간이나 외질이 터키계이지만 어디까지나 터키계일 뿐입니다. 그들은 독일에서 살며 수업을 받고 세뇌가 되있죠 솔직히 미국이나 중국도 이런 논리로 치면 완전 상 괴뢰국입니다. 미국은 인종백화점이란 말이 있습니다.
너무 어이가 없네요 전에 한국계 프랑스 장관이 우리나라에 온적있는데 국민들이 열렬히 환호했는데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가장 핵심포인트는 국적이 어딘가? 이한마디면 됩니다.
https://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477&aid=0000132204
하나하나 뼈때리는 팩트폭행이네요ㅋㅋㅋ
역사로 봐도 독일 이민자들 중 70%넘는 숫자가 터키계이고 2차대전후에 노동력 부족해서 적극적으로 외노자 끌어들인게 독일정부였죠. 우리나라도 그 덕에 독일로 수많은 사람들이 건너가서 외화벌이 해왔던 거구요. 그간 독일경제에 지대한 공헌을 해온게 터키계인데도 2,3세대들은 계속 가난에 찌들어살면서 배척당하고 있으니 지들끼리 뭉칠수 밖에 없는거죠. 아쉬울땐 좋다고 받아들이고 부작용생긴다고 두손놓고 있으면 그야말로 감탄고토 아닐까요? 그런 사회적 배경으로 인해 외질이라는 개인한테 불똥이 튄 거라고 보는게 에르도안 만나고 코란 외고 어쩌고 보다 훨씬 신빙성있다고 봅니다. 유럽 대부분이 그렇듯이 독일도 바닥부터 우경화되고 있는게 분명한데 외질 개인의 잘못으로 촉발되었다고 보는게 참 기이하네요. 외질은 모범적으로 성공한 3세대 터키계 이민자의 상징이자 표본같은 존재라고 불려왔다는데 외질한테까지 그러면 나머지 터키계 이주민들이 독일내에서 어떻게 살고 있을지는 안봐도 뻔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