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들어서 2보란치와 3보란치의 빈도

역대 챔피언스 리그 우승팀을 보면

1718 레알마드리드 3미드; 크로스-카세미루-모드리치 

1617 레알마드리드 3미드; 크로스-카세미루-모드리치 

1516 레알마드리드 3미드; 크로스-카세미루-모드리치 

1415 FC바르셀로나 3미드; 이니에스타-부스케츠-샤비에르난데스

1314 레알마드리드 3미드; 디마리아-케디라-모드리치

1213 바이에른뮌헨 2미드; 슈바인슈타이거-하비마르티네즈

1112 FC첼시 2미드; 미켈-램파드

1011 FC바르셀로나 3미드; 이니에스타-부스케츠-샤비에르난데스

0910 인테르밀란 3미드; 스네이더-캄비야소-사네티

0809 FC바르셀로나 3미드; 이니에스타-부스케츠-샤비에르난데스

0708 맨유 2미드; 캐릭-스콜스

0607 AC밀란 3미드; 시도르프-피를로-가투소

0506 FC바르셀로나 3미드; 데코-에드미우손-반 봄멜

0405 FC리버풀 2미드; 제라드-샤비 알론소

0304 FC포르투 3미드; 마니셰-코스티냐-페드로 멘데스

0203 AC밀란 3미드; 시도르프-피를로-가투소

[포인트1]

1213 뮌헨의 토마스 뮐러

1112 첼시의 후안 마타

0708 맨유의 웨인 루니

0405 리버풀의 해리 키웰

2018 프랑스의 그리즈만

2014 독일의 토마스 뮐러

2006 이탈리아의 프란체스코 토티

2002 브라질의 호나우딩요

2000 프랑스의 지단 중

최근의 6명은 디발라와 마찬가지로 다분히 섀도우 스트라이커에 가까운 선수들입니다.

전통적인 classic No.10 개념을 가진 선수들이 생각보다 없었다는 거죠. 리켈메 이후 거의 보이지 않는다 봐야하고.

2014의 전차군단과 하인케스 뮌헨 을 제외하곤 압도적인 경기기량을 가지고 있었던 팀은 없습니다.

전부 선수비 후역습으로 강팀의 뒤를 치는 전략을 취했었고

워낙 악마적인 경기력의 FC바르셀로나가 있었기 때문에 불가결하게 택한 방법이겠지요.

사실상 2010년대 들어오면서 FC바르셀로나와 레알마드리드가 압도적인 기량의 3미드를 구축해

중원에서 게임을 다 만들어줬던 것과 비교해

2보란치를 기용한 팀들은 오히려 공격수 숫자를 늘리고 뒤에 눌러앉아있는 방법을 택해 우승 하였습니다.

다소 답답한 경기력의 1-0이나 0-0에서 패널티를 노리는 전략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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