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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파는마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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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발라만 한계가 있다는 생각은 안 합니다. 거꾸로 말하면 알감독도 3미드 전술만 짤 줄 아는 한계가 있다고 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사람은 완벽할 수가 없고 누구나 결점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 상황은 알감독과 디발라의 전술 특성이 서로 안 맞는 거지 누구의 잘못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 그리고 저는 디발라 원톱이야말로 한계가 있다고 생각해요.
다만 디발라를 안 쓰고 433을 할 거면 전진할 때 측면이라도 제대로 활용했으면 좋겠어요. 지금 케디라가 수비를 안 하고 효율없는 전진만 하는데 한 쪽 윙에 만주키치 쓰고 수비 가담시키며 밸런스 맞추고 윙어 셋 중 둘이 벤치에 앉히는 건 스쿼드 낭비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만주키치 이과인 톱 둘 있는데 체력 관리도 제대로 안 되고 윙어들은 벤치에서 놀고 있고 케디라는 수비할 땐 산책하고 팀원이 공 잡으면 패널티 박스에서 놀고 있습니다. 분명 좋은 결과가 나고 있지만 만주키치 체력이 시즌 끝까지 무사할까? 디발라는 이 상황을 납득할까? 저는 걱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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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대로 디발라는 한계가 있는 선수지요 . 저는 한계가 뚜렷한 선수라고 봅니다 . 장단점이 너무나 명백한 선수죠 .
디발라나 리켈메나 하메스나 이런스타일 보면 팀이 본인에게 맞춰줘야 하는 타입이죠
그러나 본인이 팀에 맞추는 선수가 더 쓰임새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ex 만주키치)
아직까지 그러긴 싫지만 만일 팔린다해도 마음의 준비는 하고있어야 할것같네요
현재 433에서 본인의 장점만으로 433속에 녹아들수 있게 하느냐 못하느냐가 관건일듯 싶습니다 .
저도 어쩌면은 정말 이르면 내년 여름, 내년 여름이 아니더라도 언젠가는 헤어질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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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의 바라는 바대로 움직여줄 수 있다면 전술적인 가치로 봤을때 개인 실력이 출중한 선수보다 우선순위 아닐까요??
케디라의 잦은 선발은 이같은 이유라 생각합니다.
물론 이 선수로 인해 경기에 얼마나 이득인지 따졌을때는 주관적인 판단이 클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여 마트리님의 의견도 충분히 일리있다고 생각됩니다!
풀경기 봤냐고 한건 죄송합니다 그럴의도는 아녔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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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유베는 철저히 실리구단이라고 판단되어서.. 선수하나 키우려 팀을 희생하는 구단은 절대 아니죠.. 디발라가 솔직히 유베레벨에서 울트라맨도 아니라는것도 이제 판명되었고,무엇보다 선수가 유베에 오래 있을의사가 있을지도 의문이네요.. 오히려 이과인같은선수가 훨 팀에 도움 되는듯.. 화려함은 없지만.. 항상 그랬지만 유베다운 유베를 위한 판단을 했으면 하네요
더군다나 기복이 심한 디발라에게 맞춰진 전술을 쓰면 그만큼 위험할거라봐요
알감독도 디발라 공존시키려고 지금까지 노력도 많이한것같은데
알감독이 초반에 비해서 안정적으로 팀을 잘이끌어간다고 생각하니 디발라 중심의 모험은 팀적으로 불안요소라고 생각하네요
디발라가 알감독 니즈에 잘 적응하는것을 기대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