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베데스 부상 일지 및 그동안 팀내 유리몸 선수와 비교

야구 FA로 치면 서비스타임동안 원소속팀에서 뛰다가 타팀와서 드러눕는 먹튀의 전형적인 케이스죠

처음부터 완전영입했으면 딱 그런 케이스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냥 임대복귀로 돌려보낼 기회가 있는데도 굳이 완전영입을 한다? 완전영입설은 찌라시였으면 좋겠고 찌라시일 거 같아요.

이건 매몰비용이니까 어쩔수 없다 하고 돌려보내야죠. 재정이 남아도는 클럽도 아니고 타팀 프랜차이즈 여기서 노후보장 시켜줄 일 있습니까

저게 챔스 코파는 포함한 거일겁니다. 리그에서 소집은 5회 됐고 경기는 1회 나왔으니까요

1314 19G

1415 28G

1516 15G

1617 31G

작년이 이례적이었습니다. 

윤석민은 원소속팀에서 혹사당한것도 있고 그래서 동정여론이라도 있지 회베데스 다른 팀 와서 드러누워버린거라서..

스케일은 다르지만 소뱅으로 이적하고 3년동안 16억엔 먹고 꼴랑 1번 등판하면서 먹튀의 새역사를 쓴 마쓰자카에 더 가까워 보입니다

네 15시즌 뒤에서 고생많이하긴했죠.

1년도 아니고 3년동안 1번이라.. 마쓰자카상 그는 레전드군요.

이코치는 삼성가기전 한 시즌을 아예 못나와도 삼성갔는데, 회베데스는 작년 샬케에서 어느정도인지 모르겠네요. 

작년에는 어느 정도 나왔어요. 최근 4년을 보면 한시즌 좀 나왔다 한시즌 절반 드러누웠다가를 반복했더라고요. 

삼성은 이강철때의 실수를 우규민때 또 반복했죠

작년엔 4000분 넘게 나와서 좀 놀랐었네요.

보누치랑 비슷한 수준이라.

감사합니다. 

결국 회복 못하고 나간 카세레스도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지금 드러누운게 살케때 부상인가요? 여기와서 세번 다친거에요. 회베데스 좋아하는 분들이 많아서 잘 느껴지시지 않겠지만 그냥 이견없이 먹튀입니다. 이게 뭐 경기하다가 다친 불의의 부상도 아니고 훈련하다가 근육부상으로 드러누운게 이번이 유베와서 세번째입니다.

케디라가 아무리 유리몸이라 하더라도 올시즌 회베데스같은 출장기록은 안찍었어요.

왜이리 당사에서 이 선수가 좋은 평가를 받는지 모르겠어요. 심지어 완전영입 찬성한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더 쇼킹할정도네요

거의 똑같은 케이스였던 호물루를 생각하면 먹튀라는 단어는 분명 가혹해 보일 만 합니다. 다만 저도 좀 심하게 긍정적인 평이 많다고 느낍니다. 다만 이게 꼴랑 한 경기 나온 회베데스 개인의 폼에 긍정적이라기보단 완전영입 유무를 결정짓는 프런트에 긍정적이란 느낌입니다. 지금 페이스대로 쭉 안나오는데 완전영입을 하고 또 누워있다면 이는 회베데스 개인이 아니라 프런트가 비판받아야 할 일이라 생각하거든요. 저는 프런트를 믿기에 회베데스를 살케에 돌려보내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호물루도 회베데스도 사이버선수라는 말이 가장 적절하다 생각해요 

역대급으로 드러눕고 있으니까요. 이건 베나티아처럼 회베데스가 돌아와서 리그 탑급으로 올라서지 않는 한 나올 수 있는 당연한 비판입니다. 루가니는 지금 이야기에 나올 이유가 없죠. 작년보다 폼이 못하긴 하지만 소위 5점대 찍으면서 리그 워스트 찍는 선수도 아니고요

회베데스 데려올때 센터백에 라이트백까지 생각하고 데려온 선수고 임대료 3.5m에 세전 6m 으로 1년에 9.5m 지출한 선수입니다. 

잘못썼네요.. 세전 6입니다

2.5m이라네요.

아 2.5였군요

그러면 임대료 5m까지 하면 8.5m 나가는거네요. 일단 전반기 날렸으므로 4m은 증발

맞다. 까먹고 있었네요 호물루도 먹튀였죠. 진짜 말그대로 유베에서 연봉먹고 원소속팀으로 튄 케이스

잊고 있던 먹튀들이 하나둘씩 나오네요 ㅋㅋ

고려대 한국어 사전에 먹튀라는 단어의 의미와 용례가 있어서 가져와봅니다

먹튀 : 거액의 돈을 벌어들이고 그만큼의 구실은 하지 못한채 수익만을 챙겨서떠나는 것을 속되게 이르는 말

용례 : 그는 엄청난 몸값을 받고도 몇 경기 뛰지 못한 채 부상을 당해 먹튀 이미지로 전락했다.

물론 태업하는 등의 방식을 사용해서도 먹튀가 될 수 있긴 한데 부상으로 못나오는것도 결과적으로는 돈값 못한거니까요. 따라서 성실상이나 태도와는 별개로 먹튀라는 표현을 사용하는게 저는 그렇게 잘못됐다고 생각치 않습니다. 결과로 말하는게 스포츠고 결국 구단도 성적과 수익을 내야 지속 가능하니까요

불편하신거와 별개로 금지되는 단어는 아닌걸로 압니다. 이전에 다른 분이 먹튀라는 단어를 사용했던 전례가 있었고 별다른 이의제기나 징계도 없었던 사례가 있었기 때문에 저도 먹튀라는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먹튀라는 단어가 박찬호의 텍사스 이적때부터 사용되기 시작한것으로 압니다. 박찬호가 텍사스가서 태업하고 그랬던것도 아니고 다저스때보다 성적이 떨어지고 부상빈도가 높아지면서 나온 단어로 아는데 그때 박찬호가 태업하고 그런것도 아니죠. 그렇기 때문에 먹튀라는 단어를 사용하기에 부적절한 사례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당사분들이 많이 간과하시는게 부상이 선수 개인 입장에서야 좀 안타까울 수는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는 결과를 내는 스포츠 판이고 실력과 별개로 몸관리 역시 중요한 선수 평가 기준 중 하나입니다. 아무리 실력이 있다 하더라도 26경기동안 꼴랑 5경기 소집됐고 한경기 68분 출장한 선수입니다. 싫은 소리 충분히 할만한 기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