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가 영입 되면 감독에 전술이 바뀔것인가?

당사는 요즘 하루아침 눈을 뜨면

알레그리를 유임하자라는 의견과

vs

알레그리와 동행을 멈추고 새축구를 시작하자 라는 의견이 매일 팽팽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저는 우선 알레그리가 무슨 축구를 하는지 알아야 했습니다.

우선 우리팀은 수비도 강점을 잃었지만 공격이 더욱더 큰 문제라 저는 생각하기에 공격전술만 찾아봤습니다.

1. 공격수가 플레이메이킹 하는걸 선호
( 밀란 즐라탄 / 유벤투스 테베즈 / 디발라 )

2. 조직적인 플레이보단 개인에 자유도에 의한 플레이

3. 투톱이 배치될 경우 한명은 측면사이드로 폭넓은 플레이를 원함

이 3가지로 추려볼수 있었습니다.

그리곤 전 이 3가지가 안바뀐다면 아무리 좋은선수를 사다줘도 나중에 가면 똑같은 문제가 생길거라 봅니다.

1. 공격수에게 플레이메이킹?

시킬수 있습니다 요즘 축구에서 플레이메이커가 꼭 미드필더에 전유물이라고만 할순 없으니까요.

단 공격수가 플레이메이킹까지 하려면 아주아주 하이클래스여야 한다는 겁니다.

바르셀로나에 메시 PSG에 네이마르가 아니라면 저는 완벽한 플레이메이킹은 구사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저러한 선수들이 없기 때문에 이 전술 고집은 버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디발라가 이번시즌 패착한 원인도 결국엔 이 고집 때문에 발생된거라고 보거든요.

2. 공격에서 프리롤

프리롤 전방 어느위치로 활동반경을 가져가며 주변 동료선수들이 맞춰주는 시스템입니다.

알레그리는 우선 공격수에 개인기량으로 인한 공격전술이 많아요 근데 그 공격수가 항상 컨디션이 좋은것도 아닙니다 심지어 메날두도 컨디션에 기복을 보일때가 있어요 그럴땐 다른 선수들과 조직적인 플레이로 풀어나가야 하는데 알레그리는 그러하질 못합니다.

여담으로 상대가 두줄로 내려 앉으면 우리는 박스로 볼을 내줄 미드필더가 없습니다 피아니치 제외 전무하고 그 퍄니치 조차 레지스타로 기용하면서 뒤쳐지고 있죠

이렇다면 상대를 흔들려면 크로스 공격을 하면서 좌우 방향전환 패스로 상대에 자리잡고 있는 두줄수비 시선을 흔들어야 합니다 그래야 그나마 크로스 정확도가 문제이건 뭐건 공격수들이 침투를 해 변수를 만들죠.

전혀 그러한 노력이 없습니다 저는 유벤투스에서 뛰는 미드필더들이 롱패스하나못하는 아마추어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감독이 지시하면 충분히 할수 있어요.

자꾸 해버릇 해야 롱패스 패스정확도도 늘고 그러는거지 백날 짧은패스로 전개하면 결국엔 선수개인기량에
의한 돌파 ( 디발라 호날두 칸셀루 ) 아니면 상대에게 역습제공인데 말이죠 이러한 것도 개선되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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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개인적으로 알레그리가 보여준 유벤투스 싸이클은 끝이 났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시즌 은돔벨레 램지 키에사 이러한 선수들이 와도 선수개인기량에 의한 플레이는 안바뀔것이라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