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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ff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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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양풀백이 미운털 박혀서 욕받이 하고 있는데 뭐 사실 기대치가 낮은 것도 있고
이제 이별을 앞둔 선수들이라 서브로서 저정도면 그냥저냥이라 생각하는데
개인적으로 가장 큰문제는 윙주키치-콰드라도 + 피아니치-케디라 라고 생각하네요
피아니치-케디라의 기동력 안습에 수비시 볼탈취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니까
알레그리가 윙주키치-콰드라도를 씀으로써 수비적인 보완을 하고자 하는데
정작 윙포의 역할은 100에 50도 안되는 수준의 기여도라서
원톱인 이과인은 고립되기 일수고 유효슈팅 가져갈 찬스도 현저히 낮아짐
결국 저번시즌 묘수로 밸런스를 맞춰났지만 선수들 기량이 떨어지면서
묘수였던게 악순환의 고리로 작용한다고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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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투미들 투윙어 부분이 굉장히 지금 문제점의 요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압박강한팀을 만나면서 점점 무너지는 모습이 노출되는 이유가 만두를 이용한 수비적인 윙 + 상대보다 허리 수부터 밀리는 투미들로 인해 공격작업의 1차적인 시작부터 꼬이고 시작하니 경기가 진행되면서 급하게 패스하고 급하게 슛팅 만들려다가 뺏기고 이게 안되니 양쪽풀백에서 답답한 얼리크로스만 주구장창 올리고 악순환의 반복이라 생각합니다.
이게 가능했던게 알베스,보누치라는 구성원의 전술적능력이라고 생각하고 이제는 구성원이 바뀌고 공격지향적인 윙어들을 지닌만큼 새판을 짜는 모습을 알감독이 꼭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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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케츠 / 인혜 정도의 볼 키핑 능력과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는 능력을 가진게 아니라면 2미들에서 주력은 기본 옵션이라고 생각해요.
4백도 불안한 상황인데 바로 앞의 3선도 제대로 키핑도 되지 않고 백패스 하는 상황이 잦죠. 볼 줄기의 역할을 하는 위치인데 거기서 부터 불안하면 결국에 유기적으로 돌아가긴 힘들죠...
상대팀이 전방에서 압박 조금만 해도 공이 골키퍼 까지 쭉 내려와요... 이건 진짜 매경기 너무 큰 위험부담을 갖고 경기 하는거라고 생각해요.
좁은 지역을 원터치 패스로 빠져나오는 장면을 보는 것도 쉽지 않죠... 그냥 다시 쭉 내려갔다가 상대 압박이 너무 심하다 싶으면 뻥차고 공 소유권 넘겨주고... 이게 반복되다가 한번 측면에서 돌파 되면 그 찬스를 골로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니... 골 넣기가 진짜 힘들죠......
진짜 양풀백 못하는 거 틀린 말 아니긴 한데 윙어들 하는 꼬라지 아시면 풀백들 욕받이 만들어서 과도하게 까는 거 좀 자제했으면 좋겠어요. 솔직히 생각보다 심각하게 까여요. 아사모아는 잘하다 질펀하게 한번씩 싸고 리히는 첫실점 이후로 멘탈 깨졌죠. 애초에 최전방 스트라이커랑 풀백이 공중볼 경합에서 상대가 되는 것 자체가 웃긴 일입니다. 얼마전까지 만주키치 윙어 기용이 왜 성공을 거뒀는지 곰곰히 생각해보면 답 나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