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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디짜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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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수는 재능에 따라 클래스가 결정되는 경우가 많지만 최종수비수는 타고난 천재 이런 거가 가능할까? 라는 생각입니다.
키엘리니도 어리버리한 시절(에 혹독한 경험치)이 있었고 [보]는 정말 옆에서 똥싸는 거 다 치워가면서 키웠었고...
다른 팀을 봐도 정상급의 센터백들도 완전 민폐였던 시절이 있었죠. (ex: 푸욜이 업어키운 피케)
하드웨어나 시야 같은 면에서 앞으로의 성장가능성을 점쳐볼 수는 있겠지만, 경험치 먹이면서 어떻게 키우느냐에 따라 결과물이 많이 달라는 게 수비수인 거 같아요.
지금의 키엘리니 바르잘리 + 루가니 베나티아 (내년에 + 칼다라)가 더욱더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쓰다보니 뭣 때문에 글을 쓰기 시작했더라? 라는 생각이 듭니다. 더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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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디짜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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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갓니 가 될거라 믿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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