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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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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으로 네드베드부터 해서 체력 좋은 선수들 참 많았지만
뭔가 경이롭거나 대단하다는 느낌을 받은적은 있어도
진짜 순수히 인간적으로 좀 안됐다는 감정을 느낀적은 단 한번도 없었는데...
만주키치를 보면 뭔가 그런 기분이 듭니다..
진짜 힘들어보이고.. 좀 안됐고... 그만 뛰게 해줘야하지 않나 싶기도 하고..
키도 크고 체격도 좋고 얼굴도 멀끔한 편인데 왜 그런지는 잘..
뭔가 지쳐보이고 괜히 더 응원하게 되고 그런게 있네요
영보이즈 전에도 마투이디가 때린 슈팅이 튕겨나온걸 디발라가 주워먹을때
만주키치도 다른 방향에서 쇄도하다가 그냥 그대로 터덜터덜 뛰어가는게 리플레이에 잡히는걸 보고
아 만주키치가 넣었어도 좋았을텐데... 참 한골 넣었으면 기운도 날텐데... 싶더라구요
이유는 좀 이렇더라도; 어쨌든 정이 가니까 좋은거겠죠..
no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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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수라서 더 그런지도 모르겠네요
수비에 엄청난 도움이 되니 알레그리는 뺄 수 없을 것 같네요 ㅎ
수비에 엄청난 도움이 되니 알레그리는 뺄 수 없을 것 같네요 ㅎ
+ 중요한 경기에서 하나씩은 해줘서 정이 더 가는.. ㅎㅎ
노 굿의 유래가 뭔가요? ㅎ
그렇군요 ㅎ
뮌헨때부터 봐왔는데, 만주가 원래부터 헌신적인 플레이로 유명하긴 했지만 뮌헨이나 알레띠에서 뛸 땐 지금 유벤투스에서 보여주는 것 만큼의 충성심이나 애정이 보이지가 않죠. 전에 선수생활 중 자기를 가장 믿어주고 응원해 준 팬들이 유벤티니였다고 말했는데, 선수와 팬이 서로 이렇게 마음을 주고받으면서 믿음와 애정을 키워나가는게 진짜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이런 긍정적인 팬 문화 덕분에 요렌테 모라타 피를로같이 몇 년 머물다 간 선수들도 다들 유베를 좋게 기억해주는 것 같네요. 상대 팀에 대한 리스펙도 있어서 호날두도 겟 했구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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