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우리가 하던일을 마저 하면 되는겁니다.

남들이 뭐라고하든 이미 지나간 일이기도하고

최종 결과가 아쉬웠지만 이번경기 솔찍히 재밌게 봤잖아요?

더코가 미쳤다는걸 알게됬습니다.

부폰도 아직 은퇴하기엔 너무 잘막아요

마치 얼마전에 올라온글인'슈제츠니보다 안정감이 떨어지고 지금은 상징성정도만 남았다'

라는글에 반박이라도 하는듯 멱살케리하는게 보였습니다.

부폰이 경기 종료후 심판을 쓰레기통이나 짐승이라고 표현하는걸보면서

내가알던 그 부폰이 그런말을한다는거에 놀라기도 했지만 한편으론 그만큼 억울해서 그런게 아닐까 합니다.

어차피 이번시즌끝나고 은퇴하니 UEFA가 때리는 징계 자체를 신경쓰지않고 얘기한듯하네요

아쉬운건 아쉬운거고 그래도 세리아에서 AS로마가 기적을 일으키며 바르샤를 잡지않았나요?

잘 해서 결승 진출 그리고 우리가 못이뤘던 챔스우승을 대신 이뤄주게끔 응원해줍시다.

서로 즐겨야하는게 스포츠인데 요즘보면 서로 헐뜯고 비난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