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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pi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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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 인테르전이 끝나고 전 유벤투스 감독이었던 파비오 카펠로가 스카이 스튜디오에서 이번시즌 유벤투스에 대해 평했습니다.
"오늘 유베가 승리한 이유는 그들이 퀄리티 높은 팀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자신들의 강함을 인지하고 있고 이것이 매우 중요한 점이다. 그 어떤 팀을 상대하더라도 유벤투스는 훌륭한 경기들을 만들어낼 수 있고, 자신들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으며, 100% 플레이를 펼치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친다.
오늘 밤 경기에서 나는 개인적으로 인테르의 모습도 마음에 들었다. 특히 전반전에는 말이다. 그들은 유벤투스에게 몇몇 어려움을 야기시켰다. 하지만 유벤투스가 소유권을 회복한다면...
유벤투스는 자신들의 강함을 알기에 앞으로 나아갔고 수비에 치중하지 않고 역으로 두번째 골까지 노렸다. 그들은 퀄리티 높은 경기를 보여줬다.
나는 이번시즌 유벤투스가 전례없는 팀이 될 것이란 확신을 가진다. 무적의 팀으로 역사에 남을 것이다.
이 팀은 승리를, 상대가 누구든지 이길 수 있음을 확신하면서 필드에 나선다. 심지어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그러한 느낌을 받게 만든다. 이것이 이 팀의 강점이다. 선수 전원이 희생할 수 있으며, 전원이 사방팔방 뛰어다니며, 스피드와 퀄리티까지 겸비하고 있다.
오늘 경기에서 볼 수 있듯이 그 어떤 선수들보다 이 팀의 근본이 되는 2명의 동력원이 있는데 바로 키엘리니와 보누치이다. 전반전에 나온 인테르의 두번의 결정적 찬스를 한번은 키엘리니가, 한번은 보누치가 블럭해냈다.
인테르는 자신들이 매우 경쟁력 있는 팀이라는 것을 이번 경기 전반에서 증명해냈다. 하지만 몇몇 부분에서 여전히 확실히 성장이 필요하다. 경기를 풀어가야하는 위치에 미드필더들이 있어야한다. 유벤투스가 피야니치로 보여주는 것처럼 말이다.
그리고 오늘 벤탄쿠르는 나를 매우 놀라게했다. 오늘밤 그의 플레이는 너무나도 좋았다."
어제 벤탄이가 실수도 있었지만 평균적으로 잘하긴 잘한듯
단지 우리팀 클래스가 더 높은 것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