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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news.naver.com/seria/news/read.nhn?oid=343&aid=0000074237
알레그리 감독은 이탈리아 매체 <라이 스포츠>와 인터뷰서 “우리는 어리석었지만 라치오는 이길 만했다. 그들은 더 잘 뛰었다. 우리는 마지막 30분까지는 제대로 뛰지 않았다. 그런 점들을 반영하는 게 필요하다”라고 유벤투스가 경기 전반적으로 몸놀림이 둔화됐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알레그리 감독은 “어려운 시즌이 될 것이다. 이 시점에서 우리는 그것을 이해해야 한다. 라치오는 공을 소유하기 위해 날카롭고 빠르게 전진했다”라고 2017-2017 이탈리아 세리에 A는 예년보다 험난한 기간이 될 거라고 예상했다.
유벤투스는 세리에 A 6연패를 달성한 명실상부 이탈리아 최강의 클럽이다. 오는 시즌 목표는 당연히 세리에 A 7연패다. 알레그리 감독은 목표 달성이 쉽지 않을 거라고 예감했지만, 그래도 내심 바라고 있을 건 분명하다. 그러나 여름 이적 시장에서 레오나르도 보누치를 잃는 바람에 수비 진영이 다소 걱정이 되기는 한다.
그래도 알레그리 감독은 ‘신입생’ 더글라스 코스타가 들어온 뒤로 기회가 많이 생겼다며, 새로 영입한 공격진에게 만족감을 표현했다. 유벤투스는 공격 보강에 힘을 기울였는데, 차기 시즌에 그런 노력이 꼭 효험을 발휘해야 한다. 고무적인 점이 있다면, 그래도 에이스 디발라만큼은 굳건하다는 부분이다. 첫 번째 만회골 상황에서 선보인 프리킥 궤적은 환상적이었다.
세리에A에서 전술 하나로 2년을 견딘다는 건 정말 힘들죠. 새로운 영입생으로 4231내에서 다른 스타일의 플레이로 바꿔나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