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 17일 10시 02분
지금 디발라랑 같은 포지션이었나요?
디발라 세컨탑이던데 게임이지만 제가 기억하는 델피에로도 세컨탑이었거든요. 앞에 트레제게있고 처져서 알레있고
디발라도 앞에 이과인있고 아래 처져서 플레이하면 될것같은데 전술상의 이유로 빠졌던 이유가 궁금해서요.
더 나아가서는 디발라 보내야 한다는 의견도 봤는데
디발라를 보내야 하는게 아니고 투미들에 피아니치 짝으로 빵빵한 미들영입해서 디발라 살려야 하는거 아닐지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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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투스 Lv.16 / 2,702p
댓글 18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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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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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같은 포지션이라 해도 스타일이 디발라는 과거 로베르토 바지오같아요. 그가 곧 전술이었죠 이리 되면 전술짜기가 까다롭습니다. 실제로 그러하구요.
팬들이 원하는 건 알레테크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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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7
바지오 플레이스타일 알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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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7
https://youtu.be/E5IlCwa8l3s

로베르토 바지오 스페셜입니다!
10분간 감탄하시길 바랍니다.

멀티게시판에 FFAN님이 제작하신 바조 영상도 있으니 한 번 보셔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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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7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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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7
저도 차라리 알레보다는 바죠 쪽에 더 가깝다고 생각해요. 공격수로서 파괴력도 대단하지만 2선에서 플레이메이커 롤도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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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7
말씀대로 공격수의 재능+플레이 메이커의 재능 ㄷㄷㄷ
바조보고 9.5번이란 얘기도 있었잖아요...
정말 그 시절 유벤투스 팬들은 바조플레이 보는 재미에 푹 빠졌을거같네요. 다만 바조가 부진하면.. 팀 전체가 가라앉고..
리피가 부임한 후로 그런 바조를 전술서 제외시켜버리죠. (부상여파도 있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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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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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빵빵한미드는 와야겠지만 현재로는 디발라 이과인을 공존시키는데 그리 효과가 크지않아요 워낙 동선도 겹치고 스타일도 비슷하기에..... 그렇다고 제2의 공격옵션으로 쓰기에도아깝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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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7
이과인 트레골
디발라 알레
이느낌 원했는데 아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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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01-09 파벨 네드베드Kei
2018-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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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디비의 플레이 스타일이 알레와 다른 점도 있지만, 이과인과 트레골의 플레이 스타일 차이가 더 크지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트레골은 일반적으로 본인이 공격을 주도하는 타입이라기보다는 득점에만 관여를 많이하는 편이었는데 이과인은 공격작업을 본인이 주도하는 비중이 높다보니 디비와 공존이 까다로운게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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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7

이과인 본인은 공격전개보단 골에 집중하고 싶어합니다. 감독의 지시때문에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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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01-09 파벨 네드베드Kei
2018-02-17
이과인은 나폴리 시절에도 단순한 피니셔는 아니었죠. 지금같이 많이 내려오는 선수는 아니었지만 트레골과는 다르게 본인이 공격작업에 많이 관여하는 타입이죠. 트레골은 사실 공격작업자체에는 크게 기여하는 타입이라고는 보기힘들다고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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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7

http://torino.corriere.it/sport/18_gennaio_29/higuain-sacrifici-chiesti-allegri-piu-alla-porta-ho-fatto-gol-23922c30-0504-11e8-a20d-c5fa406dee7e.shtml

 

본인이 키에보전 끝나고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공격전개시키는거 신경은 안쓰는데 사실 자긴 태생적으로 공격수고 골에 집중하는게 더 좋다. 나에게 골을 더 원한다면 골문에 더 가까이 배치시켜주면된다. 골문에서 멀어지면 골을 넣어야하는 순간에 에너지가 부족하다. 오늘 골을 기록한것도 이전경기와 달리 골문에 더 가깝게 배치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키에보전이 이과인 무득점행진 깨던 경기였고 본인 스스로가 골에 집중하고 싶다는 의지를 인터뷰에서 공개적으로 천명했습니다. 그다음부터는 지금처럼 골을 수컹수컹 넣고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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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7
조율의 트레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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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7
공감합니다. 이과인이 좀 더 득점에만 치중하던 어떻건 간에, 트레제게처럼 파트너를 위해 희생하는 역할을 해주지 않는다면 공존은 힘들지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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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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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트레제게는 전형적인 간결한 타겟맨이었고

이과인은 타겟플레이보다는 다른 쪽에 장점을 가진다는 차이 정도 있겟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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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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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알레는 보통 사이드에서 볼 잡아나가는걸 즐겼죠.
그 움직임이 조금 더 포워드스러웠고
지금의 윙포워드나 당시의 윙이랑은 좀 다른 애매한 포지션이었습니다.
바지오와 비견되던것도 그런모습이 보였기때문이었으나 무릎부상이후부터 더욱 더 포워드스럽게 변합니다. 아무래도 이전만큼의 속도변화폭이 쿠지 않았기 때문일겁니다.
개인적으로 디발라를 바지오와 비슷하다고 보는 이유가
알레그리의 지시인지 본인의 성향인지 모르겠으나 찬스메이킹에서도
상당한 일가견이 있죠.
중원의 플레이메이커라기보다는 최전방플레이메이커의 자질을 갖추고있습니다.
이런 스타일의 선수를 못써먹었던건 과거의 선수들과 전술얘기고 현세대에서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요즘 공격전술 좋은팀들 짜맞추는거보면 기가 막히더라구요.
공격수는 타고나는 거지만 그 타고남을 발휘하도록 만드는것도 감독의 일이겠죠. 알레그리도 이런 부분은 생각을 해보는게 어떨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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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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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디발라와 이과인이 부담하는 공격작업의 무게가 당시 알레-트레골보다 크다고 봅니다. 현재로서 드는 생각은 지단 시절 지단-알레의 롤을 디발라가 동시에 수행하고(이래서 바조와 비견되는 것일수도), 만주키치가 측면에 배치됨에 따라 네드베드 시절 네디-알레의 롤을 디발라가 수행하고 그에 따라 공백이 생긴 위치는 이과인은 알레-트레골의 롤을 동시에 수행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전방의 디발라-이과인이 골에 집중할만한 상황이 안된다는 느낌이 많이 드네요. 부담을 줄여줘야죠. 이를테면 디발라와 이과인 사이에 굳은 일을 해줄 한명이 있다거나, 혹은 디발라 뒤나 옆에서 빵빵한 지원사격을 해줄 플레이메이커형 선수가 있어야 둘이 훨씬 좋은 모습을 보여줄수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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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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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알레랑 디비랑 온더볼에서의 능력차도 크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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