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 17-18 트랙슈트Matri
  • 조회 수 1756
  • 댓글 수 26
  • 추천 수 1
2018년 2월 16일 22시 17분

전술타는 선수 특집으로 포그바와 함께 디발라가 언급됐습니다. 포그바는 집으로 돌아갔으니 논외로 치고, 디발라 얘기를 하자면

 

현재 유베가 쓰고 있는 433 시스템에서 디발라의 입지가 애매하다는 게 핵심 문제였고, 게스트로 유베팬인 알베르토가 나와서 굉장히 흥미롭게 봤습니다.

 

알베르토는 지난 시즌에 썼던 3412 시스템에서 디발라는 자유롭게 뛰어다니면서 활약할 수 있었으나 현재 433 시스템에서는 측면에서 제한적인 움직임을 가져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수비수들이 디발라를 쉽게 마크할 수 있다고 보았어요. 또 디발라가 그동안 보여준 활약상 때문에 예전보다 견제가 심해진 문제를 언급했습니다.

 

한준희 위원은 디발라가 온더볼에서 폭발력과 탈압박 능력이 뛰어나지 않기 때문에 펄스나인으로 뛰기 힘들고 윙에서는 속도 문제를 언급하며 역시 애매하다고 언급했습니다. 하메스와 비교하면서 얘기한 것도 있는데 핵심은 하메스 또한 디발라와 마찬가지로 폭발력과 탈압박 능력이 부족하지만, 디발라 보다 피지컬이 좋고 플레이메이킹 능력이 있어서 뮌헨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는 내용이었어요. 

 

장지현 위원도 한준희 위원과 마찬가지로 디발라가 가지고 있는 폭발력이 부족하다고 언급했고요. 예전에 알레그리가 디발라에 대해 빅클럽에서 중앙 공격수로 뛸 수 없다는 말을 했는데 이건 디발라를 자극시키기 위해 일부러 말한 거라고 생각하시네요.

 

 

저는 세 명의 의견은 다 어느 정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디발라는 킥력이 좋지만 애매한 피지컬 능력으로 인해 강한 압박을 받았을 때, 제대로 활약을 못해주는 경우가 많았어요. 이건 단순한 전술의 문제가 아니라 디발라가 가지고 있는 단점이라고 봅니다.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디발라가 온더볼 능력을 키우든 아니면 피지컬을 키우든 어쨌든 새로운 전술에 녹아드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추천해주신 분들

Profile
title: 17-18 트랙슈트Matri Lv.30 / 10,741p
댓글 26 건
프로필 이미지
2018-02-16

나폴리에서 함식같은 역할을 하긴 힘들까요?

디발라가 플레이메이킹 능력이 좀더 뛰어났으면 하네요
디발라 윙포에서 프리롤은 안되나요
프로필 이미지
2018-02-16
디발라 플레이메이킹 능력 좋지않나요? 애초에 플레이메이킹 능력이 좋지않았으면 유베에서 공미로 살아남기가 불가능 했을거같은데...게다가 유베에서 탈압박하면서 패스뿌려줄수있는 선수는 디발라밖에 없구요.물론 박스부근에서의 센스,창의성이 최고 장점이긴 하지만...그리고 433이 이미 공격작업에서 한계를 드러낸 이상, 알감독이 어떻게든 디발라를 넣어서 새롭게 구상을 할거같아요.4321이라든지 4231이든지 아니면 구성을 조금 바꾼 433이든지...
프로필 이미지
2018-02-16
추천
2

말씀 하신 내용은 찬스메이킹에 가깝고 플레이 메이킹은 미드필더 지역에서 템포를 조절하면서 전체적인 빌드업을 매끄럽게 해주는 역할이죠.

프로필 이미지
2018-02-16
디발라가 낮은지역부터 빌드업을 이끄는건 아니지만 2선에서 템포조절,반대전환,볼운반등 플레이메이커 역할에 전혀 부족하지 않은 활약 보여줬던거같은데요 ㅎ
프로필 이미지
2018-02-16
단기간에 해결될 것이 아닌거 같아요 적어도 다음 시즌엔 뭔가 바꿀 시도를 하지 않을까요 먼저 디발라 개인은 모자란 능력을 성장시켜야하고 알감독은 디발라의 최적의 포지션과 룰을 지정해야할거 같네요 뭐 반쪽짜리 선수가 되지 않으려면 더욱 성장하여 국대랑 유베에서 모두 전술에 안타도록하는게 근본적인 해결책이라 봅니다
프로필 이미지
2018-02-16
추천
7

주력만 좀더 빨랐다면..

프로필 이미지
2018-02-17

ㅜㅜ

프로필 이미지
2018-02-16
추천
6

피지컬과 기동력은 선천적인 부분이라 어쩔 수 없는 것 같고

피아니치처럼 빠르고 간결하게 개선해가는 수밖에 없지 않을까 싶네요

프로필 이미지
2018-02-17

둘이 비슷한면이 많은 것 같네요 ㅠ

프로필 이미지
2018-02-16
추천
6
온더볼 움직임이나 플레이메이킹 하는거좀 더 발전해야 저희가 원하는 선수가 되지않을까싶네요
프로필 이미지
2018-02-16
추천
8

스콜스나 외질처럼 견제를 상쇄할만한 빠르고 광범위한 플레이메이킹 능력을 갖춰갔으면 좋겠네요

프로필 이미지
2018-02-17

하메스일지 아게로일지...

외질도 압박에 상당히 약한 모습이었죠
아스날 와서 조금 개선되었다지만 여전히 그 부분에 약점이 있죠
프로필 이미지
2018-02-17
압박에 약한 선수들 중에 그나마 국제 레벨에서 통했던 선수죠 그래도...^_ㅠ
프로필 이미지
2018-02-16
추천
6

발이 느린건 선천적이라 불가능하니 아게로처럼 피지컬을 키우거나 오른발 사용 빈도를 늘려 터치기복을 줄이고 양발드리블을 가능하게 만들어야 하지않을까 싶네요

 

 

Screenshot_20180216-230010.png

 

마지막에 나온 훈훈한 영상편지 ㅋㅋ

ㅋㅋㅋ 머야 이거 알베가 디비ㅏ한테 영상편지날린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로필 이미지
2018-02-17
ㅗㅜㅑ
프로필 이미지
2018-02-16
추천
4

여러가지 시험을 해봐야 될 거 같네요 제일 잘 맞는 걸로...

프로필 이미지
2018-02-16
추천
4
당장 하메스도 지난 시즌 레알에선 아예 주전으로 뛰지도 못했습니다. 하메스가 디발라보다 일단 느립니다.

포그바도 그렇고 모든 건 기대의 차이라 생각합니다. 디발라는 정말로 나쁜 능력은 하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몸싸움도 그렇게 나쁘진 않다 생각합니다. 나빴다면 한명쯤 벗겨내는 모습은 없었을 겁니다. 오히려 나쁜 능력이 없어서 기대치가 지나치게 높고 이를 윙포워드나 제로톱에선 못 충족할 뿐이라 생각합니다. 차라리 베르나처럼 좀 덜 섬세하더라도 몸빵이 특출나게 좋아서 확실히 윙포워드에 맞는 선수였다면 소위 현대축구에 안 맞는 선수란 말을 듣진 않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본인의 능력을 극대화하는 상황이 공 받고 한명벗기고 주고 다시 받고 이런 소위 원투질이 많다보니 433의 윙포워드에 기대하는 모습이 덜 나오기도 한다 느낍니다. 당장 343에선 오른쪽 윙포워드 비스무리한 자리에서 받고 주고 하며 잘 보이던 게 디발라니까요.
프로필 이미지
2018-02-17
추천
3

국대 제외와도 연관된 문제고 결국 본인도 경각심을 가져야할 부분이라고 얘기하네요

프로필 이미지
2018-02-17
추천
3

잘 개선해서 국대와 챔스 두 가지 다 극복해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두 분 다 9번에 가까운 재능으로 보고있는 모양이네요.

프로필 이미지
2018-02-17
9번도 10번도 애매하니
9.5번으로 키우는게 좋다고 늘 생각해왔는데 말이죠.
볼운반을 디발라가 하는거 자체가 좀 문제라고 봅니다.
이제는 더코도 콰드라도도 베르나도있으니 디발라는 조금 더 윗선에서 횡적인 무브를 가져가며 찬스메이킹에 힘을 싣는게 더 좋아보여요. 그러기위해선 투톱이 좋다고 보고 어떻게든 이과인과 디발라의 조합을 맞춰야겠죠.
그리고 이를위해서 알레그리가 공격작업에 더 공을 들여야 한다고봅니다.
세컨톱이 가장 잘 어울리긴 합니다 ㅠㅠ
프로필 이미지
2018-02-17
추천
1
주력 or 피지컬 한가지만 더 가졌더라도
애매해지진 않을텐데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2023/24 시즌 일정(30R까지+코파4강) [2] title: 2006 이탈리아 골키퍼휘바투메이플 23.08.03 9928
공지 유베당사 디스코드 서버에 초대합니다 [16] 운영진 22.11.27 6084
화제글 유베가 이탈리아의 맨유든 맨유가 잉글랜드의 ... [6] 대충히로 24.03.27 482
화제글 [아그레스티] 브레메르 바이아웃 존재 60~70m [3] title: 감독 피를로보리엘로 24.03.28 187
화제글 마르키시오 "로카텔리?" [2]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3.28 168
화제글 유벤투스, 올여름 6천만~7천만 유로로 2명의 미... [2]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3.28 208
화제글 폴란드 기자 "슈체스니, 유벤투스에서 현... [2]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3.28 194
170990 일반 [로메오 아그레스티] 키에사, 1년 연장에 가까... [1] new title: 93-18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Cambiaso 24.03.28 46
170989 일반 왜 이렇게 후이센을 보내고 싶어할까요 [3] new 대충히로 24.03.28 52
170988 일반 토날리는 뉴캐슬 이적후에도 50건 도박배팅이 ... [1] new 맨들매끈알.. 24.03.28 68
170987 일반 [아그레스티] 브레메르 바이아웃 존재 60~70m [3] new title: 감독 피를로보리엘로 24.03.28 187
170986 일반 브레메르 바이아웃 60m유로? [2] new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3.28 161
170985 일반 폴란드 기자 "슈체스니, 유벤투스에서 현... [2] newfile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3.28 194
170984 일반 유벤투스, 올여름 6천만~7천만 유로로 2명의 미... [2] newfile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3.28 208
170983 일반 마르키시오 "로카텔리?" [2] new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3.28 168
170982 사진 갤러리 | 라치오를 맞이할 준비 newfile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3.28 27
170981 국제대회 요약 | 폴란드가 유로 2024에 진출합... file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3.28 145
170980 일반 유벤투스에서 로마로 임대 중인 하이센 "... file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3.27 616
170979 일반 유베가 이탈리아의 맨유든 맨유가 잉글랜드의 ... [6] 대충히로 24.03.27 482
170978 영상 잉글랜드 U21 vs 룩셈부르크 U21 일링 주니어 2골 [2] file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3.27 297
170977 일반 알바니아의 SB 마리오 미타이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3.26 314
170976 레전드 코너 | 시모네 페페의 전염성 있는 열정 file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3.26 263
170975 일반 레전드 오브 더 레전드 [2] file title: 18-19 홈 키엘리니웅쩡꿍꽁 24.03.26 553
170974 일반 칼보 CFO "우리가 이탈리아의 맨유? 맨유... [7] file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3.26 622
170973 일반 로카텔리 제 자리 찾아가나? [4]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3.26 644
170972 훈련 센터 | 라치오-유벤투스 위크 시작 file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3.26 104
170971 일반 브레메르 인기 많네요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3.25 718
출석체크
아이콘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