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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nap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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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빈코, 맑, 마로네 이렇게 가장 기대되던 유스 트로이카였는데 맑보다 더 성장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기도 했던 마로네가
임대랑 하부리그, 하위팀 전전하게 될 줄은..... 어느새 잊고 있었는데 교체투입 된다고 낯익은 얼굴 준비하는 거 보고 깜짝놀랐네요.
뛰는 모양새가 옛날 우리팀 시절 그대로라 그립기도 하고 후반에 투입되는 어린 선수들과 괜찮은 폼 보여주는 파지올리와
대비되어 좀 씁쓸했네요. 이젠 축구 선수론 적지 않은 나이지만 한시즌이라도 기량이 불타오르는 모습 보고 싶네요.
당시 지오빈코팬이였지만 나름 마로네도 많이 좋아했는데....
i'manap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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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모로 마로네가 주전경쟁을 하는데 있어 많은 악재가 있긴 했죠. 피를로의 존재와 막강한 BBC라인.... 13-14시즌 때도 남아있었더라면 유럽대항전때 좋은 카드로 사용될 수 있었는데 많이 아쉬워요.
말씀대로 수미와 센터백을 오르내리며 활약했었죠. 특출나진 않았어도 못하진 않았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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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첼리에.... 말씀듣고 잘 지내나 알아봤더니 마이애미 비치 CF란 곳에 있다네요. 미국인가봐요.
레알리 그 골키퍼 친구 말씀하시는거죠? 그러게요. 다들 잘 지내는지...
ㅠㅠ....
그러니까요. 뭐가 아쉬워서 내보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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