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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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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로 오게 되다니, 입이 아플 정도로 벌어졌었다. 이곳에 온 뒤 라커룸으로 들어가 보니 위닝에서나 보던 선수들이 있더라. 완전히 오마이갓이었다. 나는 확실히 이 위대한 사람들에게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 같았다."
"물론 내 목표가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하는 것이었다는 게 비밀은 아니다. 하지만 유벤투스와 같이 훌륭한 역량을 지닌 선수들이 있는 곳에 새로이 피를로 감독이 부임할 것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을 때, 유벤투스가 내게 더욱 매력적인 선택지가 되었다."
"유벤투스는 타이틀을 따내는 클럽이고, 세계 최고에 도전하는 클럽이며 이는 내가 하고 싶은 일들이다. 유벤투스는 훌륭한 근본을 지닌 클럽이고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는 클럽이다. 이곳에 오게 된 것은 내게 매우 흥미로운 일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경기하게 된 것은 솔직히 너무도 큰 영광이다. 그를 처음 만났을 때가 기억나는데, 복도를 걸어가다가 그를 마주쳤었다. 나는 속으론 '아 오지네ㅋㅋ' 했지만 겉으론 최대한 쿨하게 보이려 쿨한 척했던 것 같다."
"호날두는 정말 진정한 사나이다. 그는 항상 이기고 싶어 하고, 훌륭한 사고방식을 지니고 있으며 또한 함께 농담 따먹기도 나눈다! 그는 나를 텍사스 보이라고 부르더라. 그와 같이 어마어마한 커리어를 지니고 있는 선수라면 어깨에 힘 빡 주며 콧대를 높이며 행동할 수도 있는 일이지만, 그는 매우 개방적이며 따뜻한 인물이었다. 그는 어떤 선수들에게든지 자신의 매력을 발산한다."
"나는 지금까지는 유벤투스에서 매우 잘 지내온 것 같다. 피를로? 그는 피를로와 같은 자리에서 뛰는 선수들 사이에서 최고 중 한 명이었다. 나 또한 피를로와 비슷한 포지션에서 플레이하기 때문에 그와 함께하며 그에게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피를로는 가끔 우리와 함께 축구를 하기도 한다. 그는 너무나 우아하면서도 태연한 플레이를 선보이는데, 동시에 그에게서 공을 빼앗는 일이 불가능한 것이라는 생각도 들게 만든다. 피를로를 감독으로 섬기는 일? 제법 멋진 일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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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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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그리때처럼
피감독과 선수들이 같이 공놀이하는 영상 올라오면 좋겠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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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가 호날두에 감독이 피를로면 뭐 발전 못할 수가 없는 환경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