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27일 18시 26분
호날두에게 지나치게 넓은 공간을 맡기고 있다 생각합니다.
과거 전성기 퍼포먼스 시절의 호날두도 이정도로 많이 움직이진 않았는데
알레그리 때와 비교했을 때도 호날두의 활동 범위가 두 배는 넓어졌어요.
호날두가 관여하는 범위가 하프라인부터 박스 안까지, 게다가 좌우를 가리지 않습니다.
안그래도 이제 나이가 많은데 공격에 힘을 온전히 쏟을 만한 상황이 전혀 안나와요.
이제는 드리블도 안되는 선수인데 저 멀리 박스 밖에서부터 자꾸 들어려니
오프더볼이고 연계고 발휘할 상황 자체가 안나오고 어딘가에 둘러쌓여 있는 거죠.
심지어 디발라도 요샌 스트라이커보다는 오른쪽 프리롤로 많이 뛰고 있어서
호날두가 박스 근처에 머무르면서 역량을 발휘할 각이 아예 안나옵니다.
본인도 무슨 생각에서인지 적극적으로 침투하던 이전과는 너무나도 달라요.
이 부분에 대해 사리도 바뀌어야 겠고 호날두도 생각을 바꿀 필요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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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얀코네리 Lv.33 / 18,019p
댓글 12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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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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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감던지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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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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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전술몰빵을 하면 상당하겠으나 그것도 여러플랜의 절충안중하나라고 봅니다. 호날두가 잘하는것보다 팀이 이기는게 중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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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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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경기 치루면 치룰수록 더 잘해지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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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7
국대에서는 예전과 같이 박스 근처에서만 플레이 하죠 호날두가 그렇게 하고 싶어서 한다기보다 전술의 차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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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7
현 전술을 그렇게 가져가기로 감독이 정했다면 선수가 맞추는게 맞다고 봅니다. 완전 똥고집으로 경기력이 전체적으로 안좋은데 쓰고있는 상황이 아니니까요. 무패하고 있는 상황에서 호날두 하나 살리겠다고 밸런스 깰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호날두 본인이 극복해야할 문제죠 클래스 있는 선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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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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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전술 자체는 현재 성과가 나오는 중인지라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만, 지금 경기력이 좋은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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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7
지금 경기력에 가장 큰 문제는 호날두를 살리고 못 살리고의 문제가 아니라 답답한 미드진의 영향이 가장 크다고 생각해서요.. 갖고있는 미드진으로는 시원시원한 경기력을 보긴 어렵다고 봅니다. 지금 미드진으로는 저도 호날두의 활동반경이 넓어야 한다라는 생각이고요 아니 오히려 호날두보다는 다른 유형의 선수가 더 잘 맞을겁니다. 사실 원톱은 안되면서 박스주변에서 오프더볼을 이용한 골만 노리겠다고 한다면 처음부터 그 선수 중심으로 꾸려진 팀이 아니고서야 어떻게 최대한으로 써먹겠습니까 본인이 극복해나가야할 과제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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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7

호날두에 맞춰서 호날두 믿고 간다! vs 호날두에 몰빵안하고 그냥 호날두를 팀전술의 일부분으로 남긴다.

이정도 인거 같네요. 어느게더 좋다고 말할수는 없지만.. 그걸 판단하는게 감독이고 감독이 선택한게 후자인듯 합니다. 그리고 시즌이 끝날때쯤에는 결과가 나올꺼고 그걸로 감독은 평가를 받아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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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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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토너먼트 만큼은 전자로 가야된다고 봅니다만 리그나 조별예선은 안되겠죠. 감독님이 알아서 잘 판단 하실거라고 믿습니다. 물론 호날두도 팀에 맞는 변화가 필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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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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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헌신적으로 연계해주는 도우미들이 필요한데 골 넣는데 최적화된 선수 디발라나 이과인이 옆에 있으니 답답~ 베르나, 램지가 그 역할을 하는 것도 아니구요. 현재로서 믿을 건 더코인데 더코는 헌신성과는 거리가 멀죠. Ucl 우승을 위해 날두를 사온건 날두에게 맞춘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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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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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호날두를 박스에 넣고 다른 선수들이 측면과 중앙에서 공격작업을 해줘야 하는데 지금 주전 선수들이 다 한 끗씩 아쉽긴 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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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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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국대보세요.. 귀신같이 골 잘넣고 다닙니다. 본인 위주 전술인점도 있고 무엇보다 측면으로 안빠지고 박스로 빠지게끔
박스안에서 호날두를 자유롭게 침투 할수 있게끔 만드는데
클럽에서는 측면으로 빠진다던가 밑으로 내려와서 볼조율하고 이런모습 때문에 골을 많이 넣을수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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