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키시오 계약해지는 보드진이 실패한 거 같네요

케디라에게 6m을 주면서 3.5m 받던 맑을 보낸 보드진

이런 판단미스가 또 있을까요..

완벽한 실수라고 봅니다..결과론적으로 봐도 그렇고 맑쇼라는 선수의 기량과 스토리(?)를 봐도 완벽한 실수죠ㅜㅜ

역대급 헛짓거리

2미들 쓸거라고 케디라 킵하고 맑 아웃은 역대급 촌극이죠. 맑 2미들 못 뛸 컨디션이라 아웃시킨 것 같은 데 같은 기준에서 케디라도 저번 시즌에 뚜렷한 하향이었는 데요.

전 맑 아웃부터 알감독 선수 기용을 못 믿기 시작했어요. 1라운드 키에보 전 퍄니치 케디라 2미들부터 오류가 나면서 꾸준히 미들 운영은 답답하죠.

그리고 3미들 전환으로 맑 아웃은 완벽히 실수. 부랴부랴 다시 3미들 만들려고 급하니까 램지 오버페이로 지르는 거고요. 근데 램지인 것도 갸우뚱함.

그냥 알감독 미들 기용에 대해 의구심이 폭발하는 시즌입니다

솔직히 팬심 다 빼면 맑은 현재 유벤투스 벤치에도 힘들죠 원래 구상대로라면 찬디라 피야니치 마투이디 벤탄쿠르 5명이면 적은 숫자는 아니고 호날두 영입으로 인한 상급 미드필더도 어짜피 못구함 미드필더 데려와봐야 B급 머리채우기 그 이상도 이하도 안되는데다가 벤탄쿠르를 미래의 주전자원으로 보면 저기서 추가 영입은 벤탄쿠르를 못키우거나 그냥 돈낭비뿐이라 봅니다. 그냥 결과적으로 부상이 너무 많았다 뿐 냉정하게 맑 있다 해도 달라질건 로테이션 1명 더 많은 수준이지 경기력 향상에 영향 없을거라 봅니다. 케디라를 제외 한다 하더라도 그 자리에 맑이 있어야 하는게 아니라 좀 더 나은 미드필더 영입이 필요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미드필더의 실패는 케디라의 부진땜에 실패지 맑의 계약해지로 인한 실패는 딱히 아니라 봅니다.

유리몸화 되며 나올때마다 폼이 오락가락한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를 내쳐버렸다 = 잘한일

유리몸화 되며 나올때마다 폼이 오락가락하지만 팀의 유스이자 살아있는 레전드 선수를 내쳐버렸다 = 팬의 심장을 구멍냈지만 보내서 아쉬울뿐 옳지않은 행위라고 보지는 않음

 

박스 안으로 돌진만 하는 황소 같은 패기의 선수를 재계약 해줬다. = 아 왜?

박스 안으로 돌진만 하는 황소 같은 패기의 선수를 이전보다 훨씬 금액을 높여 재계약 해줬다. = ???????????????

지금 유벤투스에는 빌드업 잘 되는 수비형 미드필더가 필요한 것 같네요 피아니치는 너무 재능 낭비인데

실패한건 맑 대체자를 영입 안한거지 보낸게 아님

맑의 부상이후의 폼과 나이를 고려하면 보낼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드는데 맑이 가지는 상징성이란 게 있죠. 그렇게 쓸쓸하게 내보내는 건 확실히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주전급이 아닌 서브로 출전해야 하는 상황을 여러번 견디고도 남았던 선수인데... ㅜㅜ 제니트에서도 풀경기 나오기도 하는데 아마 남아서 동료 케어받았으면 케디라보단 더 잘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