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카 - 네이마르 음바페는 카바니 왕따 시키는중

출처 - https://www.marca.com/en/football/international-football/2018/10/10/5bbd26c222601da1038b45ac.html

축구계에서 가장 강력한 포워드 라인 중 하나인 'MCN'은, 네이마르와 킬리안 음바페가 에딘손 카바니를 소외시키는 것처럼 보임에 따라 이제 '트리오'라기보다는 '파트너십'으로 보인다.

세 명은 모두 파리에서 많은 득점포를 쏘아올렸지만, 네이마르와 음바페가 스스로의 힘으로 리그 1을 평정하는 동안 카바니는 주변인이 되었다.


'르퀴프'에서 제공한 기사의 통계는 이러한 생각을 분명하게 뒷받침해준다.

통계에 따르면, 음바페와 네이마르의 연계가 매우 빈번하게 이뤄지지만 카바니는 매우 대조적인 모습을 보인다.

네이마르는 모든 패스의 25%를 음바페에게 주는 한편, 음바페로부터는 그의 총 31%에 달하는 패스를 받았다.

한편 그 둘은 각각 모든 패스 중에서 극도로 적은 비율인 0.5%와 5%만을 카바니에게 전달했고, 이는 앞선 자료와 비교했을 때 놀랍도록 낮은 수치이다.


토마스 투헬이 선호하는 4-3-3 포메이션은 세 명의 공격수가 항상 붙어있음을 의미하지만, 네이마르와 음바페는 상대 수비수의 뒤에서 끊임없이 자유롭게 움직이며 대각선 방향으로 스루패스를 주고받길 좋아한다.

반면에 카바니는 전통적인 중앙 공격수로써 두 명의 센터백 사이에 자리 잡고 두 명의 스타 동료들이 자유롭게 뛰놀도록 내버려둔다.

카바니는 팀에 필수적이고, 수비수들을 괴롭히고 유인하며 동료들을 위해서 공간을 만들어내지만, 이는 동시에 그가 경기에 덜 관여하고 영향력이 떨어져 보이게 만들며, 네이마르와 음바페의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자신의 가치는 떨어지게 만듦을 의미한다.

지난 경기에서 PSG가 리옹을 물리쳤을 때, 프레스넬 킴펨베가 퇴장 당하자 투헬은 한 가지 결정을 내렸다.

그는 지체없이 카바니를 희생양으로 선택했는데, 이는 파리에서 카바니의 중요성이 퇴색한 반면 두 윙어의 주가는 기하급수적으로 오르고 있다는 또 다른 증거이다.


카바니의 공격 포인트가 적은 것은 아니다. 그는 이번 시즌 지금까지 6골과 3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네이마르와 음바페의 기록에 비교한다면 또 달라진다.

네이마르가 11골과 4개의 도움을 기록하는 동안 음바페는 10골과 4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유럽 5대 리그에서 10골 이상에 직접적으로 관여한 선수는 이 둘 뿐이다.


비단 숫자 뿐만이 아니라 그들의 제스쳐와 서로에 대한 평가, 심지어는 네이마르의 아들까지도 그 둘 사이에 존재하는 확실한 조합과 특별한 관계를 나타낸다.

네이마르는 이렇게 말했다.

"제 아들은 음바페를 사랑합니다. 제가 아들과 함께 있을 때면 그놈은 늘 음바페에 대해서 얘기한다니까요. 아들은 학교에서 친구들한테 보여주기 위해 음바페와 사진을 찍고 싶어했고, 그 사진을 가지게 되었을 때는 더없이 행복해 보였습니다."


지난 시즌 페널티킥을 놓고 논쟁을 벌이면서 네이마르와 카바니 사이에 처음으로 금이 가기 시작했지만, 지금은 네이마르가 명백한 우두머리이고 음바페가 빠른 속도로 발전하면서 카바니는 후순위로 밀려났다.

유럽에서 가장 위협적이었던 삼인조는 두 명의 파트너십이 되었지만, 만약 카바니가 계속해서 소외된다면 PSG의 공격력이 완전하게 발휘되지 않을 것임을 부인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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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 여러분 이게 사실이라면 카바니 곧 나올거 같은데 파리가 저 둘을 포기하지는 않을거 같고 만두 대신 카바니 호날두 투톱은 어떠신지 괜찮을까요?